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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더 많이 들어왔어요.
월급 들어 온지 며칠 되어서 겨우 은행 갈 틈이 있어 가서 통장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월급이 30만원 더 들어와 있는 거에요.
제가 다니는 곳은 컴퓨터로 자기 월급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조회 한 것보다 30만원 더 들어 와 있습니다.
총무과를 가서 월급이 더 들어 왔다고 이야기 할려고 하는데 같은 직원들이 가지 말라고 합니다.
직원이 몇 백명인데 그 중에 더 들어온 거 티 안난다고 안 가도 된다, 가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총무과 갈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걸로 나중에 오해 생길까봐 겁도 나고...
당연히 찾아가서 말하는게 맞지요?
1. 비타민
'11.4.29 12:36 PM (115.143.xxx.19)가지마세요..그냥 나중에 몰랐다고 하세요.저라면 그래요.ㅋ
2. ...
'11.4.29 12:37 PM (121.153.xxx.80)저희도 이번에 연말정산까지 더 들어왔습니다.
3. 총무과가세요.
'11.4.29 12:38 PM (112.187.xxx.116)겨우 30만 원에 나중에 입장 우스워지면 어쩌시려구요.
EBS 아이의 사생활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경우가 떠오르네요. "나는 정직한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이 그 사람 미래에 크나큰 재산이 된답니다.
푼돈에 찝집해 하지 마시고... 그리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고 님이 환급받을 게 있었는지도 모르잖아요.4. f
'11.4.29 12:38 PM (122.37.xxx.16)다 이유가 있는 법.가만히 계세요!!ㅋ
5. .
'11.4.29 12:42 PM (175.112.xxx.77)그돈 30만원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게 사는것 보다 가서 돌려주는게 맞는것 같은대요.
6. 저라면
'11.4.29 12:44 PM (14.45.xxx.88)찾아가서 이야기합니다.
돈 싫어하는사람 어디있겠냐만 그건 아니죠.7. ~~
'11.4.29 12:45 PM (218.158.xxx.177)어머 그냥 놔두라는 댓글들 너무 의외이네요
성과급? 뭐 그런 이유일수도 있구,,뭔지 알아봐야 할거 아닌가요
실수라면 그냥 쿨하게 돌려주면 되구요
까짓30만원에 찝찝하느니..
나중에 밝혀져서 다시 토해내면 그게 정말 찝찝한거죠8. 참맛
'11.4.29 12:48 PM (121.151.xxx.92)ㅋㅋㅋㅋㅋ
저도 옛날에 이런 적 있었는데, 정산때 도로 가져 가더라구요 ㅋㅋㅋㅋ9. .
'11.4.29 12:48 PM (119.203.xxx.78)확인해 보시는게 당연한거지요.
가만히 있으라는 댓글은 좀 그렇습니다.10. 건강보험정산
'11.4.29 12:49 PM (114.52.xxx.20)환급액 아닌가요? 명세서는 확인 안해보셨어요?
11. 총무부
'11.4.29 12:49 PM (211.247.xxx.63)급여 담당 직원 생각해서라도 가셔야 합니다.
정당하게 받을 돈이라면 더 좋은거고
잘못된거 밝혀지면 님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30만원의 몇배가 되는 가치를 부여받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셔야죠!12. 123
'11.4.29 12:50 PM (123.213.xxx.104)보험료 환급액.. 아닐까요.
우리도 28만원 들어왔어요..
작년에 보험료를 너무 많이 냈거든요..13. .ㅈ
'11.4.29 12:57 PM (76.90.xxx.78)절대 아무이유없이 돈을 더주진않을꺼예요.
14. 분명 다음달에
'11.4.29 12:57 PM (220.95.xxx.145)덜 줄것 같은데요.
아님 정직도 테스트 ㅋㅋㅋ
영원히 안빼가면 모르겠지만...
언젠가 빼간다면 말하는게 낳을듯 하기도...
그러면 정직하다고 인정해주잖아요.
아님 요즘 같은세상에 정직하다못해 저런 바보가 있을까 할까요?ㅋㅋ
원글님이 알아서 하세요...15. 도덕성제로
'11.4.29 1:00 PM (112.168.xxx.63)인 사람들이 꽤 많군요.
자기 월급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어왔는데 놔두라고요?
그깟 30만원에 자기 도덕성을 거래합니까?
받을 이유가 있으면 가서 확인해도 받게 되는 것이고
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면 당연히 돌려줘야지요.
다른사람에게 갈 금액이 나에게 잘 못 들어왔을 수도 있고요.16. 당연
'11.4.29 1:00 PM (119.161.xxx.116)당연히 물어봐야지요.
다른 직원들이 말린다구요? 정작 모른체 하면 그 직원들이 더 이러쿵저러쿵 쑥덕댈걸요?
이유없는 돈은 없죠. 더구나 정산시스템으로 확인 다 가능한건데.
나중에 환불하기보다 지금 가서 확인하시는게 맘 편하고 얼마나 좋은데요.
거기다 정직한 직원 이미지까지 더해지구요.17. ㅎㅎ
'11.4.29 1:07 PM (1.109.xxx.36)어찌됐든 먼저 얘기하지마시구요
공돈이라면 그동안하신 착한일의 보답이예요18. 금액이
'11.4.29 1:12 PM (115.21.xxx.52)작아서 오히려 고민되시나봐요 ㅋㅋ
전 예전에 150 들어올게 1500 들어온 걸 일주일 후에 알았다죠. 직원 실수 였는데 알고 바로 말해줬어요.19. 통통곰
'11.4.29 1:12 PM (112.223.xxx.51)건강보험 환급액일 확률이 상당수..
저처럼 추가로 내는 사람도 있지만 간혹 돌려받는 사람도 있죠.20. 잉?
'11.4.29 1:16 PM (112.158.xxx.137)이야기 하지 말라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환급액이든 잘못 입금된 돈이든 경리계에 이야기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잘못 입금된 돈이라면 몰랐다고 오리발 내밀어도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나중에 다 밝혀져요.
괜히 돈 30만원 때문에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말고 빨리 말씀하세요.21. 호수풍경
'11.4.29 1:39 PM (115.90.xxx.43)굉장히 양심적이시네여 ^^
제가 경리일만 10년 넘었지만,,,
돈 더 들어왔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던데여...
조금이라도 덜 들어오면 난리들 치면서...
이젠 그러려니 해요...
잘 못된거면 나중에라도 밝혀질거고,,,
경리분이 "어쩜..." 뭐 이러고 말겠죠...
다음달 급여에서 빠지고 들어오고요... ㅡ.ㅡ22. ...
'11.4.29 1:40 PM (122.40.xxx.67)그냥 놔 두세요.
귀찮게 뭘 얘기하세요.
잘못 입금되어 환수되어도 전혀 이상한 사람 안되어요.23. ..
'11.4.29 1:44 PM (121.170.xxx.182)저는 더 들어온 줄도 몰랐는데... 담날 총무부에서 전화 왔어요..
인출하겠다고...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아마...밝혀 질듯요..24. .....
'11.4.29 1:54 PM (121.145.xxx.141)저도 경리 담당자입니다.
만약에 임금대장과 지급한 금액이 다르면
경리가 물어 내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시제를 맞춰야 되는 경리가 차이 나는 금액을 찾겠다고
일일이 맞춰서 님께 더 줬다는 단서를 찾게 된다면
나중에 후회하실거예요. 경리들 잃어버린 돈(시제 안 맞는 부분)
찾는데는 귀신입니다.
마음 편한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 입니다.
어서 경리과로 가세요^^25. 경리실수
'11.4.29 2:31 PM (115.139.xxx.190)일수도 있어요..
우리도 작년에 월급이 더 들어왔길래 명세서는 못받은상태였고 그냥 월급이 올랐나보다 생각했는데 다음달에 잘못입금됐다고 더들어온만큼 제하고 입금됐어요..
월급올랐다고 오른만큼 적금들었는데...ㅎㅎㅎ
확실하게 물어보는게 낫지 않겠어요?26. ...
'11.4.29 3:16 PM (175.196.xxx.99)경리 실수라면, 경리가 그 돈을 물어내게 될지도 몰라요.
나에게는 공돈이, 다른 사람의 벌금일 수도 있다는거죠...
가만히 있으시라는 분들은, 회계담당자 입장은 생각하지 않으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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