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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차이 나는 엄만데..

향기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1-04-29 11:19:44
학교 엄만데..
xx 엄마 ..이렇게 부르네요!
서로 나이 까서 다 압니다.
그 엄마 큰 언니랑 제가 동갑이랍니다,자기 입으로..
이런 경우 첨이라서 볼 때마다 대략난감이네요. 안 볼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좀 당돌한거 같은데.. 그래도 학교 엄마들 정도라면 직업세계처럼 직급으로 구분하고 그러는 건 아니라서 서로 정이 흐르고 그러잖아요?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기도 하구요.
불편하고 그 엄마가 당돌해 뵈는데..어째야 할지..
IP : 61.79.xxx.7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1.4.29 11:22 AM (211.48.xxx.82)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저도 아이 통해서 만난 분들은 그렇게 부르거든요.
    누구누구 어머니 라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지만 아이 친구 어머니라서 언니라고
    부르기도 좀 그래요.

  • 2. .
    '11.4.29 11:23 AM (121.135.xxx.221)

    저두 언니라구 하긴 좀 그렇지만 그냥 언니라구 불러요

  • 3. 누구
    '11.4.29 11:24 AM (122.40.xxx.41)

    어머니라고 부르는게 맞죠.

  • 4. ***
    '11.4.29 11:26 AM (125.143.xxx.117)

    7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데..**엄마는 좀 당돌해보이네요.
    나이를 몰랐으면 모를까...저도 학교 엄마들한테 쉽게 언니소리 못하는지라..2년 넘게
    자주 봐도 그냥 서로 존대하고 꼭 부를일 있으면 **어머님 이라고 해요.
    헌데 얼굴보고 애기할때는 굳이 부를일 없으니 제가 다른분하고 애기하다가 그분을 칭할때
    주로 **어머님이 ~~라며 애기하게 되더라구요.
    가끔 이런글 볼때면 저도 나이 어린 제가 말 편히 하라고 애기를 해야하는지....고민도 되구요.
    저도 성격이 상대편에서 먼저 말 편히하고 그냥 편하게 부르면 저도 조금 편하게 애기하는데
    상대가 계속 존대하고 그러면 저도 그게 편하가보네..하며 계속 같이 존대하고 지내요.
    저는 적당히 예의 지키며 지내는게 좋네요.

  • 5. ..
    '11.4.29 11:26 AM (1.225.xxx.120)

    ** 어머니라고 불러야죠.
    웬 언니?

  • 6. 님은..
    '11.4.29 11:27 AM (183.99.xxx.254)

    그 엄마를 어떻게 부르시는지?

    서로 누구 어머님이 제일 좋은 호칭 같습니다.

  • 7. .
    '11.4.29 11:28 AM (128.134.xxx.169)

    저보다 2살 어린 엄마가 있는데 자기라고 부르네요.
    사람은 괜찮은데 가끔 그렇게 부르면 기분이 좀 나빠요.

  • 8. .
    '11.4.29 11:28 AM (121.135.xxx.221)

    아.. 누구 어머니라고 불러야하나요?
    제가 나이가 많은편인데 저한테 언니라고들 하길래
    저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엄마를 가끔 만나면
    언니라고 하거든요. 잘못된거구나..

  • 9.
    '11.4.29 11:29 AM (175.115.xxx.27)

    님이 이상하게 보여요. 학교엄마로 처음에 만났고 관계가 아이들때문인데 거기에 무슨 나이를 따지나요? 단지 7살차이나 나는데 언니라고 해서 기분이 나쁘신거에요? 아님 그엄마가 경우 없는짓을 하는엄마라서 기분나빠서 그래서 그러시는건가요? 저도 학부모지만 나보다 어린엄마들이 누구 엄마해도 기분안 나쁜데요. 처음에 그렇게 만났기 때문에. 언니라고 부르면 왠지 사람들이 촐싹맞아보이고 그렇게 편하게 지내다가 언젠가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다그런건 아니지만요.
    그러고 당돌하기는 뭐가 당돌해요? 님이 이상한데요?

  • 10. 뻘플
    '11.4.29 11:33 AM (203.247.xxx.210)

    새엄마 얘긴줄 알았습니다

    7살 차이 엄마....

  • 11. .
    '11.4.29 11:33 AM (121.128.xxx.151)

    저도 7살 차이나는 아이 5세 때부터 친한 동네엄마 있어요. 지금까지도 만납니다.
    그 때도 **엄마, 지금도 **엄마 난 이 소리가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그 떄 아무 생각 없어서 그랬나봐요.
    지금이 그 떄라면 기분 나빳을꺼에요.

  • 12.
    '11.4.29 11:34 AM (147.46.xxx.47)

    호칭보다 낮은사람 대하듯하는 말투가 거슬리는건지도 몰라요.그래도 연장자한테 @@엄마~하며 하대하면 촘..

  • 13. 굳이
    '11.4.29 11:36 AM (1.211.xxx.45)

    언니라고 부르기 싫었을 수도 있죠
    저같은 경우도 언니 소리 하기 싫을때 있거든요
    좀 거리두고 싶을 때요
    똑같은 애 엄만데 서열 나누는거 같아요;;;;
    그래서전 누구 어머님 ㅡ.ㅡ 이라고 불러드려요
    친한분께만 언니하고요

  • 14. 그리고
    '11.4.29 11:36 AM (147.46.xxx.47)

    @@어머님 과 @@엄마는 차이가 있죠.

  • 15. .
    '11.4.29 11:37 AM (123.215.xxx.98)

    저도 아이를 조금 빨리 낳은 편이라 아이들 학교 청소라든지 모임에 가보면
    항상 제가 젤 어리더라구요..
    심하게는 띠동갑 엄마도 있었어요.
    그런 경우 **어머니 라고 불러야 할지 언니라고 불러야 할지 좀 난간해서
    걍 언니라고 부르던데 막상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언니라 부르니 좀 거북스러워
    하기는 하더라구요..
    앞으론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나요? 저도 솔직히 많이 궁금하네요

  • 16. ^^
    '11.4.29 11:43 AM (112.150.xxx.10)

    생각하기 나름이고 성격따라 다른것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5살이나 어린 엄마가 저한테 누구 엄마라고 하더군요. 아직 유치원생들이고 유일하게 아는 엄마라 가끔 기분이 묘하고 상할때도있지만 좀 지나니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갠적으로 저보다 두살많은 엄마한텐 첨부터 언니라고 부르고 대신 그 상대는 저한테 누구엄마라고 부르지만 존대를 섞어주셔서 오히려 편해요.
    제가 워낙 소심해서 내년에 학교 보내야하는데 살짝 걱정되긴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집단이니
    호칭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그러다보면 맘에 맞는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게되겠죠.

  • 17. ///
    '11.4.29 11:44 AM (180.224.xxx.33)

    좀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뭐 애때문에 하게 되는 사회생활이니
    애를 따라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왜 우리 학교때도 학번따라 하지 나이따라 하지는 않았지 않나요.
    재수했다고 깍듯이 동기한테 언니, 오빠라고 챙겨부르지는 않았고
    4수한 후배한테 후배님 하지는 않았어요.
    누구 엄마 뭐해? 왜그러는데? 그런 정도 반말은 좀 제가 봐도 아니긴 하지만....
    좀 친한 사이면 누구 엄마 안녕하세요? 누구 엄마 잘 지내셨어요? 정도면....무난하지 않을지...
    그쪽은 누구 어머니....하면 나이도 밝히고 친한 사이에 거리감 생기는 것 같고-
    이제 슬슬 격의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그게 썩 나쁜경우인가 싶긴 합니다.

    애들끼리도 엄마들 지내는거 볼 텐데, 애들은 같은 친구면서
    누구 엄마는 누구 엄마한테 언니라고하고 그러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글쎄요 저는 친정엄마한테도 솔직히 어머님 어머니라고 안부르는데
    왠지 글쎄요....젊은 여자한테 어머님 어머니 하니 솔직히 시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저라고 초면이나 안친한 사이면 대놓고 누구엄마! 하지는 않죠 물론....;;
    하지만 좀 친해지고 나면 누구 어머님 어머니도 계속 고수하기는 어색한 것 같아요.
    아직 애가 안태어나서 누구한테 그렇게 부른 적은 없지만....
    (저도 여기서 보고 대세 따라갈 듯.) 그냥 제 생각이었어요~

  • 18. ...
    '11.4.29 11:44 AM (59.9.xxx.112)

    저도 새엄마 얘긴줄 알았어요 .
    **어머니라고 불러야 할거 같은데요 .
    친한 사이도 아닌데 누구 엄마 그러면 어감이 좀 당돌해 보이네요 .

  • 19.
    '11.4.29 11:48 AM (175.117.xxx.80)

    ** 엄마는 좀 그렇네요.
    당돌 맞아요.

  • 20. ,,
    '11.4.29 11:51 AM (114.206.xxx.244)

    저도 5살 어린 엄마가 누구엄마!! 자기~~ 이러는데 기분 좀 별로였어요.
    나이를 몰랐으면 모를까요..
    한두살 어린 사람은 괜찮은데...좀 듣기 거북하긴 해요.
    그러다 보니 가까워지지 못 하고 그냥 딱 거기까지...
    하긴 학교 엄마들하고 가까워져봤자 크게 좋은 것도 없어요.
    나랑 코드 맞는 사람들만 알면 되죠..뭐..
    기분 좀 나빠도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 21. ^^
    '11.4.29 11:57 AM (125.187.xxx.194)

    그리들음..기분별로일것 같아요..보통 누구엄마 하면..하대 아닌가요?
    친한사이라면..누구언니 하면 차라리 좋을텐데요..
    어쩡쩡한 사이라면..걍 호칭없이ㅠㅠ존대..ㅠㅠ

  • 22. ...
    '11.4.29 12:07 PM (221.138.xxx.131)

    xx어머니..가 젤 낫기는 한데
    그분 입장에선 막 대할려고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잘 몰라서일수도 있어요
    특히 그 아이가 첫아이라면 더더욱 잘 몰라서일 가능성 많아요
    그냥 나이 상관없이, 아이 친구 엄마니까 xx엄마 부르면 되겠지..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전 오히려 .."언니~"라는 호칭이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어느정도 많이 친해진 상태라면 모를까,
    그냥 별로 절친하지도 않은 아이친구 엄만데 언니~그러는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글구 전 더 황당한엄마도 봤는데요 뭐..
    아이 원에 같이 다니는... 저보다 나이많은 엄만데
    울 아이 이름 뻔히 알면서도, 매번 "애기엄마~"이렇게 부르더군요
    아이친구 엄마들 많지만, 다들 xx엄마~라고 아이이름붙여 호칭부르지
    애기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처음봐서, 황당하면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내가 무슨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저런호칭을 어찌쓰나 싶어 황당했어요

  • 23. .....
    '11.4.29 12:07 PM (115.143.xxx.19)

    전 누구엄마라고 해요..아님~선영이네...는..뭐 그런식으로 말하고..
    저보다 6살 많은 엄마한테요.
    친한엄마구요..
    언니라는 말 절대 입밖으로 안나와요.
    어릴적부터 봐야지 언니지..같은 학부형들끼리 언니 하는 사람들 전 이상해보여요.

  • 24. //
    '11.4.29 12:07 PM (125.178.xxx.198)

    저는 나이가 많아서 심하게는 띠동갑들도 많은편인데요. 저보고**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더많아요. 근데요 이런거 학부형끼리 따지면 서로 힘들어요. 그사람들도 어떻게 부를지 잘몰라서 그러고 절대 무시해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그냥 넘어가시와요.

  • 25. dma
    '11.4.29 12:13 PM (121.151.xxx.155)

    저는 나이가 맞는 적든 아이친구엄마들끼리 언니하고 부르는것 싫어요
    듣기도 싫고 부르기도싫구요
    친해서 서로 자주 만난다면 모를까
    친한사이도 아니고 아이들땜에 만나는것이라면 굳이 언니라는 호칭까지
    바라는것이 더 무리라고 생각하네요
    **엄마니까 **엄마라고 부르는것뿐 다른것이 없을겁니다
    저는 나이많은 엄마들에게는 **어머님이라고 하지만
    그건 나이에대한 대접일뿐 다른것은 없네요
    당돌이라는말은 어른이 아이에게 하는말이지요
    아이친구엄마는 나에겐 어른도 아니고 아랫사람도 아니지요
    당돌이라는말이 저는 왜이리 이상하게 느껴질까요
    나이가 많아서 좋은것은 아닐텐데요

  • 26. 에고
    '11.4.29 12:14 PM (118.216.xxx.17)

    엄마보다는 누구어머니라고 불러야 서로 예의가 있다고 봅니다.
    친해지면 언니라는 호칭도 서로 가까와 지는데 도움이 되므로 좋긴 하지만
    그런것이 싫다면...서로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나이 어린 엄마가 누구엄마..라고 하는거..
    나이 많은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기분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버릇없는 행동 맞지요. 진정.

    그냥..멀리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아니면..슬쩍 말 한 번 해보시든가요.^^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 27. //
    '11.4.29 12:20 PM (180.224.xxx.33)

    그런데 학부모 또래에서 나이 많은 분들은 나이 어린 분들한테도 00 어머님 하나요?
    똑같이 결혼해 또래 애 낳아 키우는데 매번 나이로 따져서
    상대방은 어머님 나는 00엄마도 좀 그렇긴 하네요;;;
    00 엄마가 불쾌하다면 상호존대로 00 어머니 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사람 아니면 언니소리는
    부르기도, 듣기도 낯간지러울 것 같아요....

  • 28. ..
    '11.4.29 12:44 PM (211.105.xxx.19)

    언니라고 부르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거잖아요...원글님도 상대방을 누구엄마로 부른다면 상대방이 또 누구엄마라고 부르는거에 대해 뭐라고 하기 힘들듯..어차피 누구엄마라는 호칭이 나이랑 상관없는 호칭이잖아요.

  • 29. 이런글
    '11.4.29 12:45 PM (118.219.xxx.163)

    올라올때마다 항상 전 왜 그런 호칭에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저도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이지만 아이 땜에 알게된 관계에서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
    누구 엄마라고 불러도 언니라고 불러도 자기야~ 라고 불러도
    심지어 젤 듣기 싫어한다는 아줌마 소리 들어도 호칭이 뭔 대수냐 하는 스탈이라
    아무렇지 않거든요. 근데 다들 많이 민감하시네요.

  • 30. 제 경우
    '11.4.29 2:14 PM (114.203.xxx.33)

    나이 많은 엄마쪽에 속하는데요.
    언니도 싫고, 누구어머니도 너무 거리감 느껴지고,
    그냥 누구엄마가 서로 부담없고 좋아요.
    이렇게 서로 생각들이 다르니,
    그래서 전 나이 공개하는거 싫어합니다.
    뭣하러 엄마들끼리 나이 굳이 알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많든 적든 그냥 아이 친구 엄마일뿐!

  • 31. dma
    '11.4.29 2:29 PM (125.186.xxx.46)

    요즘 호칭 인플레라고 해서 주부님 남편님 어쩌구하며 걸핏하면 님님님하는 세상인데요. 가만 보면 여자들끼리는 아무렇게나 막 부르면서 편하니까~ 이러더군요. 사실 xx엄마. 라는 호칭은 아줌마와 마찬가지로 하대호칭에 들어가죠. 나와 나이차이가 나고 그렇게 가깝지도 않을 경우 무례하게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아이친구 엄마는 내 친구가 아니거든요.
    xx어머니 라는 호칭을 두고 왜 xx엄마라고 부릅니까. 물론 본인이 xx엄마라고 불리길 바라는 분들은 예외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xx어머니 라고 부르는 게 맞는 거죠.
    아이들한테도 아줌마라는 호칭 못쓰게 하는 제가 이상하네요. (동네 어른들 부를때 꼭 아주머니라고 부르게 합니다)

  • 32.
    '11.4.29 5:36 PM (211.234.xxx.96)

    일찍 결혼해서 얘들나이로 엄마들 만나니
    보통 5~8년씩 차이나요
    호칭이 참애매해서
    10년이 넘게 만나도 호칭 안부릅니다
    저 스스로 언니도 우스고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어렵고.. 호칭안불러도 일있어 같이 만나고 밥먹고
    친하게 지내도 나이에대한 예의만 깍뜻하게 지내면
    별무리없을 듯 해요
    상대방도 거부감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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