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식조리사 3번째 떨어졌네요.

붙을수 있을까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1-04-28 18:38:15
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번 떨어지네요.  

완벽하게 레시피 안외웠구요. 집에서 제대로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쉬운편인 과제가 나와

제출했는데 60점을 못 맞네요.  

몇번을 본다해도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운전면허 보다도 어렵네요.

자신에 대한 실망과 절망감이 드네요.  기분도 나쁘구요.



늦게난 둘째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계좌제 신청해서 지원받아 학원다녔어요.

요리에 대한 기초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여러가지 강좌를 들을려고 생각중이었고  기초적으로 한식, 양식

자격증 따보려고 했는데  우울하네요.


당장 취직할 것도 아니고   기초도 더 쌓으면 좋은데 불합격 될때마다 자신에게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또 한편으로는 시험에 떨어지는 젊은사람들은 얼마나 심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떨어졌다고 생활의 큰 문제는 없으니 털어버리고 다시 3번 더 도전할 려구요.

그런데 매번 의욕상실이네요.  힘을 내야겠지요.

IP : 122.34.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4.28 6:41 PM (175.207.xxx.102)

    러브쿡 가보세요.좋아요..저도 도움 받음...그리고 시험 볼 때 두가지 같이 하잖아요.동시에..그거 님이 연습해보세요.머릿속으로..가상시험....순서.위생 많이 중요한데..

  • 2. dma
    '11.4.28 6:43 PM (121.151.xxx.155)

    저는 아이가 한식 6번만에 이번에 합격햇어요
    처음 두세번은 아이가 그럴수잇거니하더니 나중에는
    레시피정리하고 양념장 따로 외우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번에 85점으로 합격햇지요

    아이가 말하기를
    정말 레시피를하나하나 다 외우고
    복장도 깨끗하게
    시험볼때 주변정리 잘해야하는것 같다고하더군요

    울아이는 시험볼때 찢어진 청바지
    조금은 긴머리
    도마위나 주변에 닦은 휴지조차 정리해서 버리기등등
    아주 기본적인것을 챙기니까
    붙는것같다고 하더군요
    학원에선 3번째부터는 붙을것인데 이상타 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그런 기본적인것을 더 챙기니까 된다고요

    점수가 몇점으로 떨어지는지 모르지만
    50점이상이라면
    기본적인것을 생각해보세요
    시험장갈때 머리 정갈하게 하고
    치마입지말고 위에는 하얀옷이 좋고
    바지는 티지않는 바지와 운동화나 단화가 좋다고하네요

  • 3. ㅇㅇ
    '11.4.28 6:52 PM (175.207.xxx.102)

    참고로 전 한번에 필기 실기 붙었어요..턱걸이지만.--; 칼을 오래 다룬 분보다는(자기방식의요리) 선생님의 말을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유리해요.동영상도 자주 보시고요.실기연습을 못 한다면요..동영상 자주보기..레시피 암기...두가지 같이 만드는 상상해보기..

  • 4. 예전에
    '11.4.28 7:02 PM (121.190.xxx.228)

    한식, 일식 한번에 땃는데요,
    초짜에 잘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같이 배운 사람들도 놀랬어요.
    근데 강사분 말이 요리 좀 한다는 분이 떨어진대요.
    강사가 시키는대로 자로잰듯 안하고 자기식으로 해서요.
    손맛이니 경험을 보는게 아니고 위생적인 태도나
    순서, 규격대로 하는거 같은 자세를 체크해 보세요.
    저는 지금도 어느정도 흉내는 내지만 손맛 없어요.

  • 5. 저랑
    '11.4.28 7:11 PM (118.38.xxx.7)

    같네요.전 포기했어요.
    가슴두근거리고 터질것 같은 그 느낌 이제 또 하고 싶지가 않아요.ㅜ.ㅜ

  • 6. 고민녀...
    '11.4.28 7:42 PM (112.158.xxx.19)

    자신있게 첫시험을 어선과 무생채 보았는데...실격!!!
    문의 해보니 덜익어서....
    자신감 상실후 두번째 도전과제...
    장국죽과 화양적...
    6일 발표 기다리는 1인!!!
    입술이 타고 정신이 혼미 해지고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맘입니다...
    턱걸이라도 합격하고 싶어요...ㅠㅠㅠ
    쉽게 생각했는데 반도 못붙는듯 합니다...

  • 7. 원글
    '11.4.28 8:01 PM (122.34.xxx.132)

    따서 써먹지도 않아도 되는데 포기할까 하다가도 넘 아깝기도 하고 한편으로 오기도 생기는 듯하고.. 더 시험본다고 붙을 것 같지도 않고... 포기, 오기, 도전,맘이 왔다갔다네요.
    러브쿡은 매번 댓글을 써야 동영상2편을 볼 수 있어 가지 않고 다른 곳 갑니다.
    복장은 신경썼는데 조리과정 신경을 더 써야겠어요.
    그래도 6번만에 붙으셔서 축하드려요. 마늘이나 파는 다져서 재료분리해놓지 않고 한 접시에서
    같이 썼는데 그것도 감점인 것 같아요. 완성은 했으니 안심했는데 과정중 청결에 더 집중해야 겠어요. 완성품내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너무 어렵네요.

    이렇게 시험에 떨어져본 적이 없어서요. 두번째 시험에 장국죽, 보푸라기 나와서 자신만만했었는데 떨어져서 어이 없었어요. 윗님 화이팅 꼭 붙으시길 바래요.

    한편으론 그냥 3번만 더 보자 하고 마음 다지고 있습니다. 한번볼때 25700 이라 많이 보면 시험비도 부담스럽네요. 오후되니 맘을 자꾸다지니 좀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 8. 힘내세요
    '11.4.28 8:24 PM (175.193.xxx.73)

    저는 제과제빵을 그렇게나 어렵게 땄어요.
    각각 삼수, 재수..했답니다.
    양식은 한번에 붙었구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제일 강조했던게 조리대 깨끗이하기 였는데요.. 주변을 보니 제가 제일 깨끗하더라구요.
    대부분 정신이 없어서 조리대가 엉망이거든요.
    저도 담달에 한식 보는데, 걱정되네요.
    장국죽, 보푸라기 정도만 나와도 좋겠는데.... 쉬운 품목이 나와야 붙는 것 같아요. 제 경험상...
    그래도 꾸준히 보다보면 붙을 수 있을 거예요. 자격증 손에 쥘때 엔돌핀 도는 거 은근 중독이더라구요.

  • 9. 실크벽지
    '11.4.28 8:55 PM (211.237.xxx.230)

    저도 한식조리사 자격증 준비중인데
    만만한 자격증이 아니군요..3번떨어지고 5번 떨어지고..ㅠㅠ
    걱정이네

  • 10. ..
    '11.4.28 9:46 PM (61.81.xxx.82)

    저는 고깃집 시작할 때 필요할까 싶어서 땄는데 실기, 필기 한 번에 됐어요.
    저랑 같이 공부했던 사람이 중학교 영양사였는데
    실기에서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심사기준도 좀 모호하다 싶은것도 있어요..

  • 11. 조리사
    '11.4.28 9:47 PM (115.140.xxx.20)

    저도 한식, 양식조리사 자격증있어요. 중식은 시험 봤으면 땄을텐데 개인사정으로 시험보러 못 갔구요.
    한식은 저도 실기에서 한번 떨어졌어요. 순서가 틀려서요.ㅠ.ㅠ

    그런데 저희30명 정도 되는데 2번째에는 거의 합격했어요.

    직업훈련학교에서 6개월 코스로 배웠는데 아침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그 곳이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잘 가르쳐 주셨던듯해요.

    그런데 강사님이 말씀하시길"특히 한식은 자로잰듯 사이즈 정확하고

    (센치 표시된 칼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추천합니다)

    순서 절대 틀리지 마세요.맛은 필요한 간만 들어가면 되구요,음식이 덜 익으면 무조건 탈락입니

    다"였어요.

    특히 한식은 반복연습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처음시험에서 너무 떨리고 순서 틀리면서도 틀린것 알았거든요ㅠ.ㅠ

    그런데 2번째 시험에선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떨지도 않구요.

    미나리강회를 만들었는데 2개 더 만들어서 그 중 더 예쁜걸로 제출할 정도였어요.

    순서, 들어가는재료 다 외우시고, 센치 정확하게 하시면 합격하실 거예요.

  • 12. 저도..
    '11.4.28 10:21 PM (59.14.xxx.42)

    식영과 나와서 심심해서 땄는데.. 대학생때니..당근 라면밖에 못해서 학원다니고 두번째 붙었네요.. 첫번째때는...파 흰부분 곱게쓰는거 하다 손톱 잘라먹음..ㅠ.ㅠ

    일단.. 메뉴를 보고 머릿속으로 시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시간 안배를 먼저 하시고
    손자(둘째 손가락 두마디는 3센치)를 사용해서 메뉴에 써있는 사이즈 그대~~로
    크기 맞춰서 하시고.
    비닐봉지 챙겨가서 쓰레기 처리 잘 하시고..
    요리하는 도중 정리정돈 하시면서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책에 나온 그림대~~로 모양 잘 다듬어서 내세요..

  • 13. 존심
    '11.4.29 9:42 AM (211.189.xxx.36)

    한식조리사자격증은
    운전면허 실기처럼 따는 것입니다.
    즉 맛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정해진 레시피대로 정해진 순서대로 하는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 14. 하늘물빵
    '11.4.29 10:36 AM (118.37.xxx.218)

    오늘이 합격자 발표날이죠. 저두 중식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너무 허둥대고 주변 정리도 안하고 엉망이어서 떨어질 줄 알았지만,, 맘이 안좋아요.. 다음시험은 9월달에나 있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죠... 한식은 상시가 있지만 중식은 정시 시험밖에 없어서 또 다 잊어버릴 것 같아요. 집에서 탕수육이라도 튀겨 먹으면서 연습 해야겠어요.. 근데 기름 뒤처리가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