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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지금 사면 오버일까요^^;;
친구네 집에 가면 있던 인형의 집 - 가구 등 배치된거요 - 이 너무 부러웠어요.
지금 사려고 하는 제품은 유명한 외국 브랜드의 원목으로 만든것이고
알록달록 색감도 너무 이뻐요. 그래도 적어도 서너살은 되어야 갖고 놀 수 있을텐데
50%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미리 사둬도 될지 고민에 또 고민 중이에요.
실은 제가 물건을 좀 쟁여두는 스타일인지라...짐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30만원의 반값이면 15만원인데...2~3년만 잘 버텨볼까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17개월이고 딸은 이제 태어났어요...
1. 나중에
'11.4.28 12:51 PM (211.210.xxx.62)나중에 구입하세요.
저도 인형의집을 너무 좋아해서 애들이 고맘때 다 두개씩 구입했거든요.
가구랑 작은 인형이랑 소품들 많쟎아요.
계속 사날랐는데 대여섯살때부터 망가뜨리고 잃어버리기 시작하더니
초등학교 들어가서야 소품들 사달라고 난리네요.
인형도 원목인형은 비싸고 투박하고 좋은데 아이들이 절대 안갖고 놀아서
지금 겨우 하나 남은 남자(그나마 처다보지도 않아서)인형만 제 앞에 장식용으로 있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사달라고 하면 사주세요.
오히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들이 예쁘고 기능이 많아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2. 아기엄마
'11.4.28 12:53 PM (121.165.xxx.178)말씀 들이니 지름신이 눌러지네요...하하
엄마가 갖고 싶은거 맞지요...ㅠㅠ
감사합니다^^*3. ^^
'11.4.28 12:58 PM (112.153.xxx.37)엄마가 갖고 싶은거면 한번 사보시는건 어때요?
부치기는건가요?
어릴때 갖고 싶었던거 다 큰 성인이 된 후에도 어떤건 사고 싶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엔 고2된 딸아이가
레고에서 나온 인형의 집 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수입이 중단되서 추가 세트를 못산걸
아주 아쉬워한답니다.
원목 인형이랑 가구 세트도 여태 보관하고 있고,
한번씩 꺼내서 세팅해서 보기도 한답니다.^^4. ...
'11.4.28 1:04 PM (220.72.xxx.167)아이가 커서 좋아할 때 사주세요.
우리 조카는 여자티는 완전 다 내는 아이인데, 인형가지고 노는 걸 본적이 없어요.
똘똘이 유모차 빼고 좋아한거 없었거든요.
바비인형인가 그거는 이모가 사줘, 아빠가 출장가서 사와 5개나 되는데,
초등 2학년인 지금까지 갖고 놀지도 않아요.5. ...
'11.4.28 1:13 PM (112.72.xxx.177)220님 말씀처럼 아이가 원하면 사주세요.
저의 딸도 여성스러운 아이인데,..
이층집에 대형 씽크대, 아이만한 인형 등등
사줄만한것은 다 사주었는데요. 딸아이가 흥미를 절대로 안보이더라구요.
이웃집 아이들이 놀러오면 그 아이들 차지가 되구요.
단지 엄마인 저의 어릴적 한풀이랄까(제가 원했던 거였지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6. ...
'11.4.28 1:22 PM (121.130.xxx.104)앗 키즈크래프트껀까요?? 어디서 셀 하나요? 혹시 코스트코에 들어왔어요~?
7. 저는
'11.4.28 3:34 PM (61.82.xxx.136)저는 지금 사라고 얘기하고싶어요 ㅋㅋㅋ ^^
제가 여동생이랑 미미의 집, 바비의 집 두 채 갖고 정말 몇 년을 잘 놀았거든요.
몇 시간이고 주구장창 동네 애들 불러서 옷 바꿔 입히고 설정극 하면서 무지 잘 놀았어요.
앗...근데 마지막줄 이제 봤어요...따님이 방금 태어났군요..쿨럭 쿨럭....
그렇담 더 기다리시와요...ㅜ.ㅜ8. ~
'11.4.28 4:40 PM (222.107.xxx.231)키즈크래프트 인형의 집 사실 예정이신가요?
항상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건 아니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다음 기회로 미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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