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사다 마오 경기하다 쓰러질 거 같애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1-04-28 09:23:44
연습 풀 동영상을 보니 점프는 하나도 안 뛰고...
살을 너무 많이 빼서 어디가 등인지 가슴인지...
애가 핏기도 하나도 없고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탈모도 왔다더니 진짜 머리도 푸석푸석해 보이고
숏트 프로그램 점프 하나 안 뛰고 중간에도 건성했는데도 마지막 스핀 때
오만 인상을 다 쓰던데...  저러다 쓰러질 거 같애요.

지는 얼마나 괴로울까... 그러게 한시즌 날리더라도 어떻게 점프 좀 교정받지.
웬 똥고집을 부려서... 차라리 안도 미키가 안정적으로 잘 하더군요

물론 우리의 연아는 말 할 나위가 없죠.
몸 탄탄하고 볼륨있고 표정도 다 살아있고.
빨리 내일 드레스 보고 싶어요~~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4.28 9:25 AM (122.32.xxx.10)

    점프를 교정하려면 아마 진작에 했어야 됐을 거에요. 너무 늦었어요.
    주니어 시절부터 잘못된 점프를 시니어에서 고치기는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아처럼 정석으로 점프를 뛰면 몸에 무리가 가서 부상도 많다네요.
    마오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거 같아요. 이번에도 스핀하며 주저앉으려나...

  • 2. ...
    '11.4.28 9:30 AM (221.139.xxx.248)

    그런데 갑자기 살은 또 왜그리 뺐대요..
    저는 몰랐다가 글 읽고 나서 보니..
    정말 애가 완전히 장작이..되어 있네요.....

    살빼기 전에도 부러 막 살빼야 될 정도는 아니지 않았나요?

  • 3. 그게...
    '11.4.28 9:33 AM (122.32.xxx.10)

    마오는 점프 자체가 잘못 되어 있거든요. 발목을 이용해서 점프를 뜁니다.
    이게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주니어때는 잘 먹히는데, 키가 크고 몸무게가 늘면서
    즉 마오가 시니어로 들어오면서 점프가 점점 망하는거죠...
    그나마 언플로 유지되는 트리플 악셀 흉내라도 내려면 다이어트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 4. 교정불가
    '11.4.28 9:40 AM (175.201.xxx.61)

    교정을 할 수 있느데 못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해서 저러고 있는 거예요.
    정석으로 뛸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재능이고 실력이거든요.
    좋은 선수란 게 거기서 갈립니다.
    정석으로 뛸 능력이 있는 선수/ 정석으로 뛰면 2바퀴도 못 돌고 자기편한대로 엉터리로 뛰면 그나마 공중에서 2바퀴 이상 회전동작이라도 할 수있는 선수.

    한 마디로 제 내키는대로 엉터리 방식으로로 뛰어야 그나마 피겨 룰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공중에서 돌기만 돌면 다 같은 점프인 줄 알테고, 또 잽머니가 그걸 무마시켜 줄 테니 굳이 선수 생명 끝장내가며 교정하려고 하지 않겠지요.
    커닝해서 시험쳐도 교사가 알아서 성적 올려준다면 머리 나쁜 애가 죽어라 날밤 새며 외워지지 않는 공부를 하려고 들지 않는 것과 비슷하달까. 커닝 안 하고 외우자니 낙제 맞을 건 뻔하고.
    그나마 어릴 땐 가장 가벼울 때라서 겉보기라도 그럴싸하게
    (그러나 뛰는 방식은 피겨 점프룰에 맞지 않는 엉터리) 돌긴 했는데
    나이 드니까 몸이 무거워지면서 회전축 무너지고 힘드니까 죽어라 다이어트 하는 수밖에요.

  • 5. ,,
    '11.4.28 9:41 AM (59.7.xxx.246)

    어렸을 때 점프를 교정했어야 되는데... 일연맹에서는 잽머니로 어떻게 무마하려고 하고
    연아에 대한 경쟁심만 남아서 점프 교정 안 하고 버티다가 지금까지 온 거죠, 뭐.
    올림픽 때도 체지방 3% 까지 뺐다는 얘기 들었는데 지금은 더 마른거 같애요.
    환자 수준이네요.

  • 6. 방법
    '11.4.28 10:19 AM (125.186.xxx.11)

    어른 몸이 되면서, 잘못된 점프를 유지할 방법이 그거밖에 없어서 그렇죠.
    원래, 시즌끝나면 좀 먹다가, 시즌 시작되면 폭풍다이어트로 겨우겨우 끌어가는거..

    툭 부러질 것 같아서, 운동선수같은 느낌이 아니에요.
    피겨선수라면, 선이 예쁘면서도 탄탄한 아름다운 운동선수의 느낌이 나야하는건데..
    아사다는 그냥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마르디 마른 약한 여대생같죠.

  • 7. 무라카미하나코
    '11.4.28 2:38 PM (66.56.xxx.103)

    마오를 잇는 대형 유망주라고 일본에서 주목받았던 무라카미하나코의 지금 코치가 예전 아사다마오 코치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닌 마오에게 뼈아픈 점프를 전수해준 코치. 그래서 무라카미하나코도 유툽에서 처음엔 영상보고 애가 생글생글 웃기도 잘 하고 몇 년 잘 키우면 일본이 열심히 밀어주겠구나 싶었는데 지금 코치가 마오 예전 코치란 얘기듣고 그냥 웃었네요.

    근데 마오 또 살 뺐어요? 뺄 데가 도대체 어디 있다고...

  • 8. 윗님
    '11.4.28 4:54 PM (116.41.xxx.83)

    하나코가 아니고 카나코입니다.^^
    일부에서는 무라카미가 아사다 마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코치가 같으니 잘못된 점프 뛰는 것도 똑같고.. 답이 없어요.
    아사다 마오가 시즌을 쉬고 점프 교정 못하는 것은
    아사다에게 붙은 스폰서가 많기 때문에 시즌을 통째로 접으면 스폰서 광고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쉬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못 쉴 테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기 점프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른다는 거죠.
    잘못을 모르는데 뭘 쉬면서 고치겠어요.

  • 9. 무라카미하나코
    '11.4.28 5:00 PM (66.56.xxx.103)

    헉. 전 이름을 저렇게 여러번 쓰는 동안 무라카미카나코라고 생각하고 썼던건데 어떻게 저런 반복적인 실수를 했을까요--; 이번 댓글 이름란에 하나코라고 잘못 적은건 같은 댓글러임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적은 겁니다. 116.41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쩜 내가 저렇게 바보같으 짓을..그것도 해놓고 못알아봤을까..아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9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8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0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8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25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0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7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5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7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3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8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2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6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9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56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3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4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4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3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3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2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2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3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58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