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세입자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1-04-28 09:05:12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오실 분이 이사날을 정해놓고 계약이 완료되어서, 부랴부랴 전세를 얻는데

아파트 전세 구하기 무척 어려웠어요.  (부동산에선 최대 7주만 생각하시더군요.)

대출없는 아파트는 거의 있지도 않고,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저희랑 한 달 차이가

나고 선택할 곳이 아파트 한 곳, 빌라 2곳 밖에 없더군요.

빌라지만, 아파트 지하주차장처럼 이중주차 되지 않게 주차공간 확보된 집을 얻고서

전세계약을 하기로 하고 집주인을 만났더니, 반전세를 하자고 하시는데 기운이 쭉 빠지더군요.

집주인이 연로하신 할아버지셨는데, 시부모님께서 동석하셔서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중개소 사무실 나와 다른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기존의 전세금에서 천만원 인상하는 조건으로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전세구하면서 느낀 점이, 전셋집에 은행대출이 없는 집 구하기가 무척 여럽다고 느꼈습니다.

아마도 대출없는 집은 거의 세입자가 연장해서 사시는지 구경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감액등기 5천만원해놓는 조건으로 계약했는데요.

뉴타운때문에 이주시켜놓고도 제대로 시행을 못하니 전세금도 인상하고,

정작 구하기도 힘들구요.

아현뉴타운때문에 서대문구 아파트 전세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하는 소식도 들었어요.

앞으론 세입자들이 피해볼 상황이 도래하지 않는 현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사 계획하신다면  

참고로 한달 반으로 집 구하려면 시간이 많이 촉박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달 여유 달라고 해서 계약하게 하셔야 고생  덜 하실 것 같습니다.

IP : 122.37.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8 9:21 AM (175.196.xxx.99)

    전세 구하다가 집 산 사람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하느니... 하면서 빚 왕창 떙겨서 샀습니다.

  • 2. 다행
    '11.4.28 9:46 AM (211.221.xxx.233)

    그나마다행이네요,,,저도아파트전센데3달잡았어요,,,2월에계약해서5월에이사가는데,,정말구하기힘들었어요 반전세가많고,,,마땅한게없더군요 그나마 새집역세권으로 얻어서 천만다행,,,
    그래서무리해서라도융자끼고집들사나봐요,,,

  • 3. 저도
    '11.4.28 3:44 PM (121.134.xxx.91)

    대출있어도 괜찮아요. 내돈 맡겨놓고 나갈때 찾아가는데 안전하게 찾아가면 되는것이 전세인데요. 우리나라에만 있지요. 전세는 채권최고액이라고 주인이 은행에서 빌린돈이 1순위 그리고 나의 전세금을 합한금액이 집값의 몇%를 못넘게 되어있어요.
    대출금이 많아도 나의 전세금과 합쳐서 (80%(?)갑자기 생각안남)안넘으면 끄덕 없습니다.
    무조건 대출없는것 찾으시면 찾기 힘들어요. 안전한 금액의 대출인지 부동산에 물어보셔서 ok하면 전세로 계약하면 됩니다.
    강남3구로 갈수록 대출거의 끼어있어요. 그것도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가득있지요.
    무리한 대출만아니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706 김해을 김태호가 됐지만 9 미래 2011/04/28 1,406
644705 순수자봉이었던 저도 82쿡 벗들에게 이 글을 올립니다. 8 첨맘 2011/04/28 605
644704 전세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3 세입자 2011/04/28 1,090
644703 요즘 정기예금 이율높은곳 좀 알려주세요. 5 모네타 2011/04/28 1,341
644702 [help] grants EMT/99/013, RG4/98 and RG84/98 의미 아시.. 김해 서운해.. 2011/04/28 123
644701 김해 사람들은 지금 욕 음청 먹고 있다는 거 아나요? 27 김해시는 2011/04/28 2,046
644700 누룽지데이 ? 반찬은 뭘로 해야 할까요? 10 ... 2011/04/28 844
644699 4월 2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5 세우실 2011/04/28 261
644698 재킷,자켓, 자켙, 자켇 ..헷갈려요. 5 허투루 2011/04/28 494
644697 mbc오늘아침에서 선거얘긴 아예 없네요.. 3 ,. 2011/04/28 533
644696 어제 mbc 밤12시 뉴스에 김주하앵커 마지막멘트 좀 아리까리 하던데 23 . 2011/04/28 9,888
644695 이파니 양악수술 정말..어메이징. 환타스틱 하네요. 28 마법 2011/04/28 12,994
644694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타고 서울역가보신분! 4 리플좀 2011/04/28 556
644693 날씬해 보이려면 지금보다 얼마나 살을 더 빼야 할까요? (30대, 키 162, 몸무게 53.. 36 소슬 2011/04/28 3,074
644692 모닝과 카렌스 차 유지비가 많이 차이나는지요? 11 문의 2011/04/28 912
644691 경상도,제발 8 경상도 2011/04/28 689
644690 '인민루니' 정대세가 밝힌 박지성 상봉기 5 뭔가 감격스.. 2011/04/28 785
644689 요즘 나오는 깻잎으로 장아찌 담아도 될까요? 2 뚜벅뚜벅 2011/04/28 373
644688 아파트 매매시 융자금이 궁금해요. 3 부동산 2011/04/28 1,202
644687 1층사는데 .. 화단 좀 안들어왔으면.. 6 .. 2011/04/28 1,143
644686 지역의료보험료 너무 비싸요. 16 황당한의보 2011/04/28 3,056
644685 신호등의 사람모습?을 보고 남녀차별이라고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24 신호등 2011/04/28 1,508
644684 합의금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좀 봐주세요 5 교통사고 2011/04/28 686
644683 82쿡도 정치색이 참 뚜렷하네요.. 27 .. 2011/04/28 1,304
644682 컴앞대기> 자연산 드릅을 샀는데요 몇분 삶아야 해요? 2 그지패밀리 2011/04/28 424
644681 [40대]인 제가 자랑스럽네요^^ 8 다행 2011/04/28 1,282
644680 녹색 어머니요 4 전학 갈때 2011/04/28 385
644679 어제 민주당 선거본부 표정 보셨나요,, 2 표정 2011/04/28 1,019
644678 옅은 그레이 색 가죽 짧은 재킷, 검정으로 염색할수 있을까요? 3 뚱해보여서 2011/04/28 294
644677 제가 노르웨이시뮬을 잘 보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궁금 2011/04/28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