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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곧 시험인데, 책만째려보고
착하기는 한 딸아이인데, 공부를 못해요.
곧 6시에 학원가야 하는데 열공 문제지 산거를 학원에서 한달내내 천천히 푸네요.
문제지를 째려보다가 갑자기 손톱정리, 핸펀으로 문자질 하고 있네요
학원도 아이 속도에 맞는지 한권에 프린트 문제 좀 보고 시험본데요.
다음주 시험인데, 나는 복장터지고, 아이는 저리 한가하니, 참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공부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앉아있는 ....늘 그래요.
1. ..
'11.4.27 5:46 PM (121.148.xxx.128)코피 조금 난다고 내~내 화장지 뜯어서 거의 한통을 다 풀어제끼고 있는
속없는 중2도 있구만요.2. ....
'11.4.27 5:49 PM (110.9.xxx.135)더한 중3머스마도 있다라는 사실을...
책을 뽀려(?)갔다고..책도 없다고..ㅠㅠ3. 마음은55
'11.4.27 5:55 PM (112.150.xxx.4)ㅋㅋㅋㅋㅋㅋ 다들 귀여미들.....너무 귀여워요,,
4. ..........
'11.4.27 5:56 PM (121.165.xxx.115)중2딸...역사공부하다말고 뛰쳐나와서 하는말,,,왕이 가만히나있지,,모그리 해논게많아서 외울꺼 많타고 난리네요,,,나원참..
5. 참맛
'11.4.27 5:57 PM (121.151.xxx.92)"왕이 가만히나있지,,모그리 해논게많아서 외울꺼 많타고 난리네요,,,나원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요~6. ㅋㅋㅋㅋㅋ
'11.4.27 5:57 PM (211.209.xxx.69)윗님 중2딸 너무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나 있지 ㅋㅋㅋㅋㅋㅋ
7. ..
'11.4.27 5:59 PM (14.33.xxx.10)중2딸... 넘 웃겨요.
북한이 중2 무서워서 남한에 못 쳐들어온다는 얘기 맞나봐요.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4.27 5:59 PM (211.202.xxx.103)그러니까요 그왕은 뭐한다고 그렇게 많이 하고 댕기고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중2아들
'11.4.27 6:00 PM (125.128.xxx.115)잇몸이 아파서 공부를 못 하겠대요. 나 참...
10. ..........
'11.4.27 6:01 PM (121.165.xxx.115)ㅎㅎㅎㅎ갑자기 왠댓글이...ㅎㅎㅎ중2딸,,투덜대다가 지금 학원갔네요,,시험을 어찌볼지 걱정이네요,,,정말,,가만 생각해보니 왕이 가만히나있지...우리 후손들,,아니 중딩들이 넘 고생하네요,,,ㅎㅎ
11. 특히
'11.4.27 6:03 PM (211.202.xxx.103)세종대왕님이 밉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2. ..
'11.4.27 6:04 PM (121.190.xxx.113)아~ 나중에 우리 손주들도 외울거 무지하게 많겠군요. 으찌나 저질러 놓은게 많으신 나랏님인지..(앗,,, 댓글이 산으로...) 저희 중1아들도 책만 째려보고있어요..-..-
13. 원글
'11.4.27 6:04 PM (121.148.xxx.47)님들 전 심각해요!!!!!!!!!!
14. .....
'11.4.27 6:05 PM (58.227.xxx.181)울딸은 초6인데..
숙제며..공부며..암것도 안하고
티비 틀어놓고 공부중..푯말 만들고 있네요..
언니!! 공부는 안하고 공부중은 뭐하러~하니..옆에 같이 만화보던 아들이..그러게..이럽니다..흑15. ㅡㅡ
'11.4.27 6:07 PM (121.165.xxx.115)우짯거나,,,빨리 중간고사가 끝나야지 보고있는 사람이나 공부하는사람이나,,완전 ,,,ㅡㅡ;;
공부안하고 시험끝나고 모하고 놀지 궁리짜고 있는 딸래미보고있는 엄마였습니다16. 시험이라고..
'11.4.27 6:08 PM (175.118.xxx.193)긴장감 제로 제가 더 떨려요 중 첫 시험이라
11시를 앞두고 평상시처럼 잠자리에 들려고...
좀 더하라고해도 잠이 쏟아진다고해요 하루 2과목씩 3일을 보는데
시험 마지막날 친구랑 뭘할지 문자하고있네요17. ..
'11.4.27 6:10 PM (121.148.xxx.128)좀 더 신경써서 하라고 하면서 성적 한자리수 되면 문상 6장 준다고 했더니
5천이냐 1만이냐? 하는 모습이 차~암 천불입니다.18. 교코
'11.4.27 6:19 PM (211.207.xxx.111)중3은 이제 시험 끝나서 서울대공원 가겠다는거 황사라고 용돈주고 피자사주고 할테니
집에 있으라고 앉혀 놨는데 (시험성적은 묻지도 말래요 담주까지..) 동생 중1은 오늘부터
시험 시작인데 낮잠 쳐 주무시고 계시고..나혼자만 좌불안석... 아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전 어제 중3 사회과목 보는데 시감도 하고 왔어요.. 주관식답안지 하얗게 비워놓고
-기광이 오빠에게-라고 깨알같이 팬레터 쓰던 아이 보고 아이고 저걸 어째 했답니다..19. 중2딸
'11.4.27 6:21 PM (180.64.xxx.147)역사공부 하다 연필 집어 던지며 이게 한국말이야 외계어야라고 소리 고래고래....
혓바닥이 안돌아가서 외워지지도 않는답니다.
게다가 과학 공부 하면서 이런 원소 기호 엄마 어른되서 사는 데 필요하냐고 심각하게 묻네요.
후쿠시마 원전 터진뒤로 내가 원소기호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억났다고 했습니다.20. 기광이오빠에게..
'11.4.27 8:45 PM (116.40.xxx.63)에고.. 귀여워라.. 그 엄마 보시면 기절하시겠지만,
요즘 아이들 참 자유로워요.꽃다운 청춘 적당히 즐기며
사는것도 좋을텐데, 시험 너무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