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 창피한데요.미혼인데 친구 2명이하인 분도 있나요?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1-04-27 00:24:24
저 밑에 남자 못만난다고 글쓴인데요.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하고 누구하고나 잘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친구관계도 먼저 연락 안오면 잘 연락안하고..그러다보니 친구들도 자꾸 끊기고
어릴때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나이가 드니 유지한 친구는 달랑 두명이네요.
게다가 한명은 떨어져있어서 일년에 한두번밖에 못봐요..

혹시 저처럼 인간관계 고립이신분들 없죠? 심각하네요..
어떻게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IP : 121.18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7 12:26 AM (59.19.xxx.19)

    뭐 어때요,,결혼할때 전 알아서 친하지도않은데 왔던데,,전 지금 한명도없어요 결혼하니 친구가 어떨땐 좀 아쉽긴해도 친구? 하나 맹글기 정말 힘들어요 걍 포기

  • 2. 매리야~
    '11.4.27 12:29 AM (118.36.xxx.178)

    저도 친구가 정말 많거든요.
    다들 싱글일 때는 연락 바로바로 해서 만나고...
    일주일에도 서 너번씩 만나고 그랬는데요.

    친구들이 결혼하면서 서서히 만남이 줄어드네요.
    결혼한 친구들은 쉽게 약속을 잡을 수 없고
    제가 친구네 집에 가던가...근처에 가던가 그래야 얼굴을 볼 수 있더라구요.
    처음엔 제가 자주 친구네 집에도 가고 그랬는데...
    업무에 치이고 주말에 뻗어서 지내다 보니 뜸해지고...
    결혼한 친구들도 아기랑 남편이랑 지내다보니 뜸해지고...

    원글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결혼 후 친구관계 유지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가끔 문자나 전화통화는 하는데
    얼굴 보기는 어렵네요.

  • 3. ,,,,
    '11.4.27 12:30 AM (211.245.xxx.46)

    친구 말고 친한 동생이나 언니도 없나요?
    먼저 연락하고 다가가보세요.

  • 4. ,,,,,,,,,,
    '11.4.27 12:45 AM (124.195.xxx.177)

    저랑 아마도 동갑이신 것 같은데.. 저도 얼마 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든 적 있어요.
    20대때 그 많던 다양한 친구들은 다 어디갔나 싶고.
    근데 저는 바삐 살다보니까,
    또 나이드니까 슬슬 좀 안맞는 친구 있음 안보다보니까,
    친구가 줄어드는 거 같더라구요.

    남자인 친구들이 그럽디다. 솔직히 대학이후에 만난 친구 중에
    정말 편하게 느끼는 친구는 드물다네요.
    사회생활 해야되니까 장단맞추고 사는 것도 있고,
    노력하는 것도 있다대요.

    저는 원래 마음이 가야 친구하는 편이라 그 얘기 듣고 좀
    뜨악했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같긴하더라구요.
    한동안 바쁘던 일 어느 정도 정리되서
    저도 이제 친구 만들고, 다시 찾고, 유지하는 거 노력해보려구요.

  • 5. 써니
    '11.4.27 1:20 AM (1.97.xxx.22)

    요즘 외로우신가 봐요
    아이고..제가 아랫글에 단 답글이 님께 하나도 위로가 안됐겠군요...

    저도 오늘 직장 후배랑 밥 먹으면서 이야기 했어요
    요즘 외롭다고...그랬더니 후배도 그렇다고..병원 상담까지 생각했다고..
    아마 요즘 봄타시나봐요^^

    님은 진정한 친구가2밖에 없다고 생각되지만..
    다른 누군가는 님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 할 수도 있잖아요 ^^
    그리고 곧 좋은사람만나실꺼에요^^
    만나시면 다시 글올려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783 (방사능)재해지에서 쓴 일본인의사 : 왜 미담으로 인내시키고 있는가 1 * 2011/04/27 747
643782 햄스터 키우려면 할일이 뭔가요? 7 햄스터 2011/04/27 341
643781 이 분, 정말 재밌으시네요...시사뱅크쇼 열광 중에서..서민 교수님 12 기생충이 꼭.. 2011/04/27 1,341
643780 무선인터넷 비밀번호 좀 풀고 씁시다. 25 노트닷컴 2011/04/27 2,666
643779 케이트 미들튼이 별로라니 완전 기절 23 2011/04/27 2,176
643778 대범이 쟤는 사시공부한다는애가 안끼는데가 없네요 12 반짝반짝빛나.. 2011/04/27 1,600
643777 두돌아이 첫 세발자전거 당최 뭘 사야할지............ ㅠ.ㅠ 12 아이고두야 2011/04/27 733
643776 노트북을 사면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노트북 2011/04/27 951
643775 서태지 부인이나 여자친구는 왠지 갸냘프고 귀엽고 그런스타일일줄 알았어요. 9 그런데 2011/04/27 1,858
643774 건강보험료 한달에 얼마나 보험료 2011/04/27 283
643773 원어데*에서 미쿡소갈비를 파네요... 4 미쿡소를 파.. 2011/04/27 448
643772 김완선과 이지아 15 관찰 2011/04/27 3,297
643771 어린이집 보조교사 어떨까요? 1 ^^ 2011/04/27 563
643770 우편물이 자꾸 없어지는데 어떻게 하시나요? 1 젠장... 2011/04/27 320
643769 위탄의 셰인과 클릭비 김상혁은 사촌인가요 ? 선동가들 2011/04/27 438
643768 지금 마봉춘에서... 노트닷컴 2011/04/27 238
643767 1억원이 생긴다면 뭐하실래요? 22 여러분 2011/04/27 2,183
643766 전기렌지쓰면 환기는?? 8 전기렌지 2011/04/27 911
643765 방시혁의 더러븐 언론플레이 12 거참 2011/04/27 2,108
643764 진짜 창피한데요.미혼인데 친구 2명이하인 분도 있나요? 5 2011/04/27 1,505
643763 2억정도어디넣어둘까요? 3 재테크 2011/04/27 1,202
643762 ....... 16 삭제 2011/04/27 2,253
643761 현금 6억에 대출 좀 받을거구요, 아파트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ㅜㅜ 13 아파트 2011/04/27 1,457
643760 anystudy 수강권 및 할인쿠폰 필요하신분께 드려요 ... 2011/04/27 135
643759 내 인생의 영화들! 28 무슨영화를보.. 2011/04/27 1,758
643758 돈주면 아깝지만 그래도 먹을 수 밖에 없는 음식. 6 절대미각 2011/04/27 1,585
643757 백청강 하트브레이커 오늘 봤는데.. 7 위탄 2011/04/27 1,360
643756 저희집앞 강아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동물학대로 신고하고싶어요. 19 2011/04/27 1,451
643755 꿀떡 victor.. 2011/04/27 164
643754 냉장고 안에 깨진 부속만 구입 가능할까요..? 5 ... 2011/04/27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