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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나 동덕여고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곧 강남주민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04-26 23:19:38
조금 있으면 이사를 가야 하는데

딸 내미가  중 2입니다.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를 더 신경써서 이사해야할 것 같네요.

은광이나 숙명을 생각하면 아파트가 너무 비싸거나 너무 낡았거나 해서

진선이나 동덕여고 쪽으로 가까운 아파트나 빌라를 얻어보려고 하는데요.

공부가  상위권은 아닙니다. 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는 어느 정도 하겠지만..

너무 경쟁 치열한 곳보다 어느 정도 학교분위기 좋고 즐겁게 다녔으면 좋겠는데

두 학교가 다 사립인데 너무 공부공부하지는 않은지.. 분위기랑 장 단점  좀 알고 싶습니다.



IP : 80.6.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이
    '11.4.26 11:28 PM (61.101.xxx.120)

    올해 입시 성적이 좋았어요. 진선 근처는 새아파트들이 많아서 집값이 비쌀텐데요,
    동덕은 서초 반포 방배 정도에서 가는 거 같구요
    고등학교는 지망하고 추첨해서 가까운 곳에 살아도 꼭 된다는 보장은 없구요 그래도 대충은 근거리로 배정되기는 해요.

  • 2. 방배15년반포15년
    '11.4.26 11:54 PM (211.245.xxx.46)

    저희땐 01학번 동덕 배정 받으면 동덕여중애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세화 서문 애들은 다 울었어요. 서초지역 여고 세화서문동덕 중에 젤로 평판 안 좋은 곳이 동덕이었죠.
    근데 동덕간 친구들 보면 진학도 다들 잘 한 것 같네요. 중학교때도 성적이 좋았지만서도...
    동덕은 반포에서 배정받을 일은 거의 없고, 방배나 사당에서 많이 가요.
    사당쪽 애들 때문에 평균이 다른 여고보다 낮은지도...
    진선도 강남 지역 여고중에서는 제일 떨어진다고 알고 있어요.
    동덕은 교정이 예쁘고, 학교가 좀 언덕이에요. 세화서문보다는 확실히 널널하긴 하죠.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면 동덕 서문이 제일 무난하긴 해요.
    아, 동덕 간 친구의 어머니께선 오히려 동덕 된 걸 좋아하셨댔어요. 그 친구는 방배1동 살아서 동덕아니면 서문이었는데 서문은 주변에 놀 곳이 너무 많다고... 동덕은 유흥가가 전혀 없고 조용한 주택가거든요. 그 친구는 서울대 갔습니다.

  • 3. ...
    '11.4.27 12:13 AM (210.221.xxx.99)

    인맥을 생각하시면 숙명을.. 편안(?)한 곳을 생각하시면 진선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작년에 진선 서울대 진학률이 제일 좋아다고 하네요.

  • 4. 곧 강남주민
    '11.4.27 12:21 AM (80.6.xxx.33)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가 아쉬워요,. 아이문제라서 그런가 봐요..
    은광이나 숙명을 먼저 생각했는데 아파트 가격도 그렇고 너무 치열하게 경쟁할거 같아서
    차선으로 생각한 학교들이예요
    다른 분들도 학교들에 대해 아시는 거 있으면 어떤 조언이든 부탁드려요

  • 5. 동덕출신
    '11.4.27 1:02 AM (114.200.xxx.19)

    동덕출신이예요.
    세화여중나와서 동덕 배정받고 살짝 덜컥하긴했지만,
    주변이 조금 올드한 느낌의 주택가이고 우면산 마주한 언덕위의 교정이라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 교정에서 즐거운 3년 보냈습니다.
    제가 졸업한 해에는 같은 학군였던 세화 서문보다는 sky대 진학률은 쪼금 떨어지는 정도였어요.
    면학분위기가 나쁘거나 선생님들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주거도 방배동쪽은 강남 구8학군에 비해 괜찮아요. 바로 앞에 래미안도 도보로 가능하고 버스한번에 방배역 주면 아파트들 괜찮습니다.

  • 6. 방배15년반포15년
    '11.4.27 1:02 AM (211.245.xxx.46)

    송파구 창덕여고나 정신여고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느 지역에서 전학 오느냐에 따라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세화 나왔는데 저희 학교는 텃세같은 게 있어서 지방에서 오고 하면 거기다 성적까지 별로면 좀 멸시하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지방에서 오거나(특히 사투리를 쓴다) 변두리에서 이사오시는 거라면 전학은 비추고 고등학교 진학을 원하시는 학교로 갈 수 있게 하는 편이 나아요. 요즘은 근거리보다 성적위주로 배정받아서 다른 학군에서도 진학하지 않나요?

  • 7. ^^
    '11.4.27 8:34 AM (59.29.xxx.7)

    이번에 진선이 숙명과 경기보다 서울대 많이 보냈구 의학계열 진학률도 월등히 높았어요.
    요즘 진선부근 아파트들이 새 아파트가 많고, 진선부근은 가격 비쌉니다.

    서문은 세화여고가 자율형사립고가 되면서 잘하는 아이들이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경쟁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동덕이 좀 더 나을 것 같네요...

  • 8. 여학교를
    '11.4.27 8:42 AM (219.250.xxx.48)

    꼭보내시려는 이유가 있나요 ? 여학교를 원해도 못가는경우 있습니다. 일지망 탈락을 예상해 학교 풀이 많은 동네가 좋을것 같은데 ,,그러면 이지망도 좋은 학교가 되니까요 , 숙명전체적인 분위기 열공분위기 이구요 , 숙명옆 남녀공학이지만 중대부고도 좋아요 . 개포고도 대청 졸업생들 대거 배정되 요즘 성적 많이 좋아 졌구요 , 학교가 많은쪽이 좋은것 같은데 ,,이쪽에서(대치/도곡) 진선도 배정됩니다.

  • 9. 저도 같은생각중
    '11.4.27 1:42 PM (121.166.xxx.194)

    딸아이가 중2입니다. 저도 여학교를 보낼려고 방배동쪽 이사 고려중이에요. 큰아이 대입치르고
    나니, 무조건 집가까운 학교 되도록이면 내신 수월한 학교, 여고 였으면 해요. 학교가 상대적으로
    실력이 좀 떨어지면 더 좋고요. 학교 공부 수준 다 거기서 거기에요. 학교 공부만으로 대학가는
    것 도 아니고, 내신 치열한 곳은 피하고 싶고, 잘하는 아이들 많은 곳도 피하고 싶어요. 여고보내
    친구나 많이 사귀고 좀 덜 힘든 학교 생활했으면 해요.

  • 10. 곧 강남주민
    '11.4.27 4:27 PM (80.6.xxx.33)

    같은 생각중님~^^
    바로 제말이 그 말이예요
    집 가깝고 내신 수월하고 너무 치열하지 않은곳,
    학교생활 덜 힘들고 분위기 너무 나쁘지 않은곳.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가네요..
    방배동쪽으로도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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