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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사고 후 국내 암 환자 급증... 이번엔?
다들 잘 읽어보시구요
중간에 체르노빌때 다른 나라의 대처방법이 있어 그부분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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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대형 재난 시 각국 정부들이 공공 안전을 위해 가장 우선시 하는 조치는 방사성 요오드의 갑상선 축적을 막기 위해 잠재적 낙진 확산지역에서 요오드 대체재(요오드화 칼륨, potassium iodide)를 지급하는 것이다. 요오드 대체재를 복용하게 되면 충분한 요오드를 축적한 갑상선이 방사성 요오드 등으로부터 보호되기 때문이다. 또한 방사성 요오드의 주요 축적경로인 우유의 음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한다.
실제로 구소련과 인접해있던 폴란드의 경우 사고가 알려진 직후 약 1800만 명의 국민들에게 요오드 대체재를 지급, 방사성 요오드의 갑상선 축적을 방지했다. 또, 이후에도 국민들에게 우유나 채소류 등의 오염가능 식품 섭취를 삼가도록 당부하였다. 폴란드는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등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해당사국들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간 갑상선암 발생률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이 밖에 스웨덴을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체르노빌사고 직후 국민들에게 요오드 대체재를 지급하고 음식물 섭취에 대한 주의지침을 제공했다. 이 지역에서도 갑상선암이 다른 암에 비해 특별히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이렇게 본다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직후 미국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자 약국에서 요오드를 사재기하던 모습이 지나친 호들갑만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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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4261219313...
1. 오만보다못한
'11.4.26 9:12 PM (116.120.xxx.237)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4261219313...
2. 근데
'11.4.26 9:17 PM (121.181.xxx.81)우유는 안 먹는다해도
채소류는 정말 어찌해야하나요?3. 우리나라도
'11.4.26 9:29 PM (180.66.xxx.55)요오드화칼륨 정부에서 지급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족분은 생산량 늘리고요. 개개인이 알아서 구입해야 하나요 ㅠㅠ
4. 잠깐!
'11.4.26 9:32 PM (125.182.xxx.42)그렇다면 원전 초기 폭발때 이미 먹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3월 말이 피크로 많은 방사성이 들어왔다고 했잖아요.
그럼 이미 우린 늦은거네요?
요오드화 칼륨 이미 비축해놓았는데. 무용지물 된거잖아요.5. 나는 뽑지않았다.
'11.4.26 9:34 PM (125.142.xxx.251)감사해요..
왜 체르노빌 주변국보다,
더 멀리있던 울나라가 더 심하게 갑상선암 환자가 늘었는지...
그 궁금증이 풀림!!!!6. 나는 뽑지않았다.
'11.4.26 9:38 PM (125.142.xxx.251)그리고 아시는분!
체르노빌처럼 순간 폭발로 급속히 확산 된 경우는 요오드화칼륨을
위 글처럼 복용하면 되겠으나,
이번 일본 원전처럼 서서히 장기적으로 피폭이 진행될 경우는
복용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하는지 ?????7. ...
'11.4.26 9:45 PM (123.215.xxx.82)저도 갑상선암 환자인데요. 제 주변에도 병원에 가도 진짜 감상선암 환자 많아요..
저는 얘전부터 체르노빌때문이라고 믿고 있어요..
진짜 다음 세대가 걱정이 됩니다.8. ...
'11.4.26 9:45 PM (112.159.xxx.137)아무리 초음파 기기의 발달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이런 급속한 증가는 단순히 기기의 발달만 가지고는 설명이 안되져.9. 오만보다못한
'11.4.26 9:46 PM (116.120.xxx.237)우리나라만 기기 발달하고 다른 나라는 구식 기계 쓰나봐요 ㅎㅎㅎ
10. ...
'11.4.26 9:48 PM (112.159.xxx.137)지금이 문제네요.
알게 모르게 엄청 피폭 될텐데... 나라는 나 몰라라하고...
방사성 검출된 수산물 유통이나 하고...
한 20년 지나면 암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할지도....
일본보다 이 그지같은 정부가 더 싫어져요11. 오만보다못한
'11.4.26 9:54 PM (116.120.xxx.237)저도 공기보다 음식물이 더 걱정되요
비오고 하면 다 땅으로 강으로 다 스며들어 식수 먹거리를 다 오염시키니
안 먹고 살수도 없구요..정말 걱정입니다
그리고 왜...오만도 수입금지하는데 우리나라는 극미량이라고 다 유통시키냐구요
도대체 어느구석에 쳐박혀서 우리 입속으로 들어올지 불안해죽겠어요
애들 남편은 다 바깥에서 하루종일 먹고 마시는데...ㅜㅜ12. ,,
'11.4.26 9:54 PM (112.186.xxx.120)이모 둘에 엄마가 다 갑상선 환자에요 암은 아닌데..
저는 진짜 외모부터 체질까지 몽땅 엄마 판박이라..아무래도 나이 더 들면 그 대열에 합류할듯 싶네요 그런데다 저런 사고까지..하아..13. ..
'11.4.26 9:55 PM (180.70.xxx.254)평균 수명도 많이 늘었지요 !
20년 후면 평균 수명이 더 많이 늘겠지요.. !!!14. 보르미
'11.4.26 9:57 PM (180.230.xxx.112)요오드화 칼륨은 아무 때나 복용하면 이득보다는 해가 더 많다는 게 의사들의 판단입니다.
그러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구요.
체르노빌 사고 때나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우리 나라에 미치는 방사능 물질량으로는 요오드화 칼륨을 복용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이것은 정부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의사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님의 의견에는 무어라 말하지 않겠지만
전문가도 아니면서 잘못된 것을 주장하는 원글님의 생각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의견의 문제가 아니라 님의 글을 읽고 단 한 사람이라도 따라하여
피해가 간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나요?
오마이 뉴스의 그 기사 중 갑상선 암 환자 관련부분은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요오드의 반감기는 8일이기 때문에 80일이 지나면 천분의 1로 줄어들고
또 다음 80일(처음부터 160일)이 지나면 십만분의 1로 줄어들어서 거의
소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2002년이면 체르노빌 사고가 발생한지 16년이 지났는데
그 영향으로 갑상선암 환자가 증가하였다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15. d
'11.4.27 10:27 AM (123.213.xxx.11)위에 글 중에... 방사성 물질 3월 말이 피크였단 건 어디서 보셨나요
검색할려다 막막해서리
그리구 윗 댓글 오류 지적 굿.. 근데 요오드는 물리적 반감기가 8 일 정도인데
생물학적 반감기는 100 일 이상이라고 나오네요 둘 다 감안해서 유효반감기는 7.6 일
중복이겠지만 http://news.donga.com/3/all/20110408/36250460/1
근데 궁금한 건 유효반감기의 기간에 비해 그 영향이 치명적인 듯하다는 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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