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 안먹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다이어트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1-04-26 18:13:31
정말로  첫애 낳고도 163에 45 였어요.  

대학교,고등학교 다닐때 별명이 샤프한애, 빼빼시, 젓가락 ㅎㅎㅎㅎㅎ

둘째 낳고 낳을때 이상하게 마지막달에 살이 쪄서 70키로 넘어가고, 제왕절개후(수술부작용?)

아이 몸무게 4키로 빼고 66키로,  

지금계속  163에  60키로 왔다갔다해요.

예전에 먹는거에 비하면 세발에 피.. 예전엔  세끼꼬박먹고, 빵먹고, 짜장면 먹고 해도 살이 안붙어서

한약도 여러첩 먹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리 안먹어도 살이 안빠져요.

오늘 ..아침 바나나, 우유한컵   점심 나물등 찌게에 반그릇 식사,  커피 3잔,

점심에  순대 5개,  저녁은 아마도 아이들 소고기 구워주려는거 몇점과,  찌게에 밥 먹을거구요.

맥주한캔 이렇게 먹을거예요.

옆집 아짐이 자꾸 얼굴이나 어깨는 조그만한데 살이붙어서, 덜먹음 될것을 한심하데요.

나도 전에 날씬할때 어떤사람 무시하진 않았나 무척 반성하게 하더라구요.

근데,  저거보다 한참을 덜 먹어야 살이 빠지는지요.

다이어트 식으로 아예 밥도 금지해야 빠질지.  제 체질이 왜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도 40대 인데,  더 덜먹어야 할지요.
IP : 121.148.xxx.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6:20 PM (211.196.xxx.80)

    보통의 성인 여자가 하루종일 소비하는 칼로리가 2300 전후라고 아는데요
    섭취양을 1400~1500정도로 묶어 놓고 일주일, 보름만 지나면 분명히 빠집니다.
    6시 이후 금식 하시고
    근육 키우는 운동 좀 하시고
    밤에 술, 물, 일체의 간식을 끊으시면 빠질 거예요.
    한 며칠, 종일 드시는 양을 솔직하게 쓰고 칼로리를 계산해 보세요.
    의외로 많이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2. -_-
    '11.4.26 6:22 PM (112.186.xxx.120)

    빠지긴 하는데..먹기 시작하면 또 찝니다.

  • 3. ..
    '11.4.26 6:22 PM (61.78.xxx.173)

    먹는 양에 비해서 찌는 분들은 식사의 질이 형편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아침 프로에 나온분이 딱 그렇던데 골고루 안 먹고 아침에는 찌개에 밥반공기
    점심은 그냥 간식으로 저녁은 다이어트 한다고 굶고 먹는거만 봐서는 안찔거 같은데
    전문가 진단이 식사의 질이량 영양이 떨어져서 몸이 더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좀 식사가 불규칙하고 술을 좋아해서 살이 좀 쪘는데 간식 안먹고
    세끼 현미밥 2/3공기에 단백질류인 두부나 버섯이랑 생야채나 나물류해서 먹었더니
    먹는 양은 훨씬 많아서 배가 부른데도 살은 슬슬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찌개가 염분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엄청 안좋은거 아시지요.
    찌개랑 국만 안 먹어도 살 빠져요.

  • 4. ..
    '11.4.26 6:26 PM (112.216.xxx.98)

    163에 60키로 왔다 갔다 하시면 굳이 왜 빼려 하시는지요??

    나이 들어서 말라도 보기 안좋아요.. 지금이 적당하실 것 같은데요..

  • 5. .....
    '11.4.26 6:28 PM (124.61.xxx.51)

    체질이 바뀐 거예요.
    예전 말랐을 때, 매일 운동 안 하셨을 것 같은데요.
    운동을 계속 안 하면서 몸이 점점 찌는 체질로 변한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체질이 변하는 경우에는 부종이 심해요. 부종이 있으면 몸이 더 안 좋아지구요.
    고 영양에 좋은 거 먹어야 하는데, 살 쪘다는 생각에 좋은 음식들은 피하고 찔끔찔끔 먹으니 몸은 더 붓고 더 안 좋아지는 거예요.
    이렇게 체질이 변했을 때는 오랫동안 운동을 하면 체질이 다시 바뀝니다. 일 년 쯤 하면 서서히 체질이 변하구요 몇 년 더 하면 체질이 많이 돌아가요.
    그 때는 지금 보다 더 많이 먹어도 덜 나갈 거예요.
    괴로워하지마시고, 괴로워할 시간 있으면 매일 하루 두 시간 씩 걷기 운동을 하세요.
    (보약 드실 수 있으면, 건강을 위해 좀 드시는 것도 좋아요.)
    운동을 하면 체질이 반드시 바뀝니다.

  • 6. 빠져요
    '11.4.26 6:28 PM (218.153.xxx.131)

    누가 그러더군요 난 안먹는데 왜 안빠지지 하는건 아직도 많이 먹고 있는거라고ㅜㅜ
    야채위주 탄수화물 완전 많이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소량씩 나누어 드셔보세요
    그리고 음식을 줄이기 앞서 하루정도 금식을 하면 위가 확~ 줄어서 그다음부터는 조금씩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이건 가정의학박사도 권한 방법이구요.. 하지만 하루 금식이 참
    쉽지 않죠.. 정말 빼고 싶으시면 하루 금식후 음식을 조금씩 드셔보세요 이게 아마 반식 다이어트
    책에 나올거에요 근데 나이들면 처음 일주일은 반식해도 잘 안빠져요 좀더 덜 먹어야해요

  • 7. .
    '11.4.26 6:41 PM (116.37.xxx.204)

    많이 드세요. 오이, 당근, 양배추, 브로컬리, 콩, 두부 그런 것이요.
    배부르도록 드셔도 되요.
    그래도 흰밥 한그릇 드시는 것보다 배 덜 나오고 살 빠져요.

    40대는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먹는 것 줄여서 살 빼기가 더 힘들죠.
    그리고 다시 드시면 다시 찌고요.
    건강한 식사로 바꿔서 평생 가야 됩니다.

    어쩌면 삶의 즐거움 하나를 포기해서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얻는 거지요.

  • 8. ^^
    '11.4.26 6:43 PM (218.147.xxx.203)

    안 먹는게 아니고, 덜 먹으면 빠집니다. 안 먹으면 몸이 화를 내요.
    그 뒤로 들어오는 영양소는 무조건 저장시킵니다..또 안 먹을 경우를 대비해서.

    몸을 화나게 하지 마시고, 양질의 좋은 음식을 골라 드시며 운동하세요.
    조금 느리지만 건강하게 정직하게 빼세요. 정말이지.. 몸은 정직해요..

    흰 탄수화물,알콜과는 당분간 굿바이 하시고 현미,통밀,야채,콩,흰살코기 드세요.
    최대한 가공되지 않고 조리법도 최대한 단순하게요.

    살을 빼주는 것은 물론, 살이 찌기 힘든 체질로 바꾸셔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조금만, 못먹었던 것 즐기시고요..주중엔 무조건 지키세요.

  • 9. .
    '11.4.26 6:47 PM (116.37.xxx.204)

    다시 써요.
    친정동생이 절보고 언니 예전에 비하면 굶고산다고 합니다.
    그리 안 먹어야 빠져요.

    그러니 건강식 하세요.
    평생 안 먹을 수는 없잖아요.
    저는 감량 할 때는 안 먹었고, 지금은 유지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안 먹는 거지요.

  • 10. ..
    '11.4.26 6:51 PM (112.152.xxx.122)

    안먹으면 확실히 빠집니다

  • 11. 나이가
    '11.4.26 6:51 PM (180.64.xxx.95)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서 조그만 먹어도 살은 더 잘 찐대요.

    저도 다이어트 하지만, 나이 30대 넘어서 안먹고 빼는건 잘못하면 독이예요.

    정말 쭈글쭈글한 할머니밖에 더 안되요.

    운동 꼭 하셔야 해요. 근력운동 필수, 운동도 런닝머신이나 싸이클만 하면 하체는 튼실해지고 얼굴이랑 가슴만 없어져요.ㅜㅜ

    근력을 같이 꼭 하셔야 나중에 먹는양을 늘려도 요요도 덜 오구요.

  • 12. 똑같이 운동해도
    '11.4.26 7:48 PM (124.59.xxx.6)

    많이 먹으면 씨름선수, 적게 먹으면 체조선수 되는거예요.^^
    정말 체조하는 어린 여자애들 과일만 들고 다니면서 먹어요.
    씨름선수들 그거 살 아니고 근육이죠. 산을 앉은걸음으로 오르내리더구만요.

  • 13. 감사해요
    '11.4.26 8:06 PM (121.148.xxx.47)

    님들 말처럼 찔끔 찔끔 탄수화물과 커피만 먹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부담은 되니까, 고기도 못먹고, 어쩌다 먹는게 그러네요
    예전부터 운동은 안했구요. 1년 빡세게 운동한적 있는데, 그때 54키로까지 뺀적있는데
    그렇게 운동하기가 너무 싫어져서요.
    하루 날 잡아서 굶어보는것도 방법같아요. 방법은 양질의 식사 운동
    어렵네요. 정말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게 맞는군요. 부종 하체만 부종인데, 그것도 맞고
    감사해요

    네요

  • 14.
    '11.4.26 8:16 PM (218.155.xxx.48)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ㅎㅎ
    저도 미혼시절에 갈비씨, 말라깽이라는 별명 달고 살다가 나이 먹으니 점점 ...;;;;;;
    드신 식단에서 커피는 하루 1잔 , 저녁에 찌개 밥은 말고 소고기만 드셔도 빠질거 같은데
    그게 잘 안되죠 잉 ~

  • 15. 저도
    '11.4.26 8:40 PM (220.124.xxx.89)

    에 60키로 왔다 갔다 하시면 굳이 왜 빼려 하시는지요??

    나이 들어서 말라도 보기 안좋아요.. 지금이 적당하실 것 같은데요.. 2222
    왜 이렇게 나이가 먹어갈수록 자그마하니 통통한 어른들 뒤에서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ㅎㅎㅎ

  • 16. 지금
    '11.4.26 10:24 PM (220.88.xxx.119)

    결코 적게 드시는 편이 아닌데요.

    오늘 ..아침 바나나, 우유한컵 점심 나물등 찌게에 반그릇 식사, 커피 3잔,
    -> 살 안 찌는 사람은 바나나에 우유 한 컵이면 아침 끝일 걸요. 여기에 밥 반그릇에 반찬 다 챙겨먹고 커피를 세 잔이나 마시니 (아메리카노 아니라는 가정 하에) 당연히 살 찌죠. 만약 믹스커피거나 카페라떼 같은 거면 커피 세 잔이 밥 1.5끼 칼로리는 됩니다.

    점심에 순대 5개, 저녁은 아마도 아이들 소고기 구워주려는거 몇점과, 찌게에 밥 먹을거구요.
    맥주한캔 이렇게 먹을거예요.
    -> 점심은 그렇다고 치고. 저녁도 고기에 찌개에 밥만 해도 많은 건데 여기다 맥주 한 캔이면 살이 안 찔 수가 없죠.

    지금 전혀 적게 드시는 게 아니고요. 나이가 들어서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고 근육량이 적어지니 소비하는 칼로리는 계속 적어지고 (근육량이 많으면 가만 있어도 에너지가 더 소비돼요) 살이 안 찔 수가 없겠어요.

  • 17. ..
    '11.4.26 10:45 PM (125.130.xxx.175)

    굶으시면 안되구요..3끼 다 먹으셔도 되는데요.. 적게 먹으세요..먹는거에 반정도만 줄요도 확실히 효과있구요..점점 한숟가락씩 줄여보시구요.. 꼭 운동 병행하셔야되구요..
    가장좋은게 유산소 운동인데.. 하루에 40분이상하셔야 빠지더라구요.
    이렇게 하시면 적지않게 빠질꺼에요..만약 이렇게 해도 안되신다면..한방다이어트해보세요.
    식욕억제도 되고 건강도 해치지 않는약이니.. 한방다이어트도 괜찮더라구요.
    확실히 효과있어요..여기후기둘러보세요.한방다이어트방법 http://khbest.co.kr/searchlink.asp?k=%C7%D1%B9%E6%B4%D9%C0%CC%BE%EE%C6%AE

  • 18. ,,,
    '11.4.27 8:22 AM (211.109.xxx.37)

    바나나우유한컵은 흡수율이 높아서 밥보다 더 살찔거요 그리고 커피세잔이면 방광에 무리가가요 그래서 부종도 심해지는거구요 그냥 밥을 현미밥으로 바꾸시고 야채많이 드세요 양을적게 먹는다고 다가 아니예요 건강하게 드셔야지요 그리고 나이40이면 적게먹어도 살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573 20:80…소수가 富 누리는 양극화 현실로 4 세우실 2011/04/26 487
643572 도민도 아닌데 왜 자꾸 저한테 문자가~ 5 선거 문자 2011/04/26 311
643571 아줌마들이 하루 콧바람 쐬기 좋은 곳 추천이여~ 4 콧바람 2011/04/26 982
643570 코스트코 팝콘 / 콩나물밥 6 5687 2011/04/26 1,072
643569 채소 예전처럼 구입하나요? 1 시금치 어째.. 2011/04/26 326
643568 내가 주식 초짜라..... 1 레몬트리 2011/04/26 528
643567 한국GM 창원공장 내일 2시간 유급휴가 인정 3 ㅡㅡㅡ 2011/04/26 520
643566 오우워~~~ 전복죽 처음 해보고 완전 반했어요 6 초보인증 2011/04/26 1,225
643565 꾸준히 월 200 정도 벌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5 월200 2011/04/26 2,587
643564 다음.. 만화 추천해 주세요. 플리즈~~ 6 조이씨 2011/04/26 710
643563 소셜 커머스로 산거..사용하기 참 어렵네요 9 -_- 2011/04/26 1,655
643562 2~3년 미국생활, 할까요? 7 고민 2011/04/26 915
643561 엄기영 이어 김태호까지 '불법 전화부대' 운영 7 참말이지말야.. 2011/04/26 466
643560 래미안 송파 파인탑 분양 4 청약문의 2011/04/26 875
643559 우루*광고 "간 때문이야" 노래방 신곡 19 차두리 꼴보.. 2011/04/26 1,513
643558 TV에 나왔던 공방을 찾아요~~ 5 수배 2011/04/26 367
643557 무릎팍 도사 방송중 재밌었던 출연자 추천 부탁드려요~ 42 예능프로찾고.. 2011/04/26 2,129
643556 주식 수익률.. 세금 내나요? 4 ? 2011/04/26 1,055
643555 진짜 안먹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19 다이어트 2011/04/26 2,983
643554 오늘 저녁은! 6 뭔가요? 2011/04/26 508
643553 초2 드림렌즈 해야 할것 같은데 0.7도 드림렌즈 대상인가요? 11 속상해 2011/04/26 793
643552 2억 2천으로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7 .. 2011/04/26 1,394
643551 강아지 피부병에 여성청결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9 애견초보 2011/04/26 1,115
643550 어린이집 소풍갈 때 부스터 보내면 예민해보일까요? 4 .. 2011/04/26 623
643549 이지아의 친언니 2명과 교제한 구준엽-이창훈 21 2011/04/26 24,135
643548 은행텔러 조건이 어떤가요?(연봉등) 6 며느리 2011/04/26 2,233
643547 동양종금 예금자보호 안되나요?? 3 ኽ.. 2011/04/26 989
643546 동유럽 패키지 추천 부탁드려요~^^ 2 칠순여행 2011/04/26 473
643545 동경 사시는 분들 요즘은 어떠신가요? 1 동경 지진 2011/04/26 480
643544 이지아 어린시절 미모 (서태지가 반할만 했나?) 13 ... 2011/04/26 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