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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뿌듯함 ..
사진작가 입니다 .
유학가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잘나가시던 친정아버지 사업실패로 향토 장학금 끊겨서
온갖 알바에 학비 대가며 무척이나 힘들게 유학생활하고
5?주 등록금 4-5백만원 ..(사진으론 제일 유명한곳이였다네요) 등록하고 배우고 휴학하고 또 돈벌고 등록하고
그렇게 어렵게 홀로 학교 마치고
나름 자리 잡아서 이제 이름대면 그곳에서 또 여기 동네에선 나름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
얼마전부터
여차저차 여기 나와서 그곳과 함께 왔다갔다 일하고 작업하는 중입니다
이름대면 알만한 유명 연예인들 화보집에 앨범에 광고에 뮤비에
지금은 많은 일들이 들어와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
이번에 이곳 82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연예인 JYJ 광고 찍었는데
며칠후 사진집으로도 나온다네요
물론 어느 특정 상표 얼마이상 구매시 주는 사은품으로 나오는것이 제 마음으론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
어제 밤 이야기 듣고 기분은 얼마나 좋던지요
주말부부였던 부모님 .
엄마대신 제가 대학다닐때 밤새 놀다 들어와도 눈비비며 도시락 싸주며 고등학교 보냈던 동생이기에 .
지금 그리 나이가 많아도 마냥 사랑스런 진심 잘되길 바라는 그런 동생입니다 .
그 동생이 이제 이곳에서도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
그 크다는 기획사들에서 사진 광고 부탁이 들어오는 전화통화도 반갑기만 합니다 .
예쁜 부인과 보고싶은 아들 떼어놓고 나와서 밤마다 통화하는 애틋함도 안타깝고 ㅠ
지금은 아침밥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못차려주는 미안한 누나지만 (아직은 저희집에 있거든요 )
일찍 끝나는 날엔 가게에 들려서 배달도 해주고 테이블도 닦아주는 고마운 동생이라
앞으로의 좋은날들을 기대해보면서
뿌듯함 자랑 하고 갑니다 .
참고로 김태우 사랑비랑 이번 나온 메아리랑 나오는 사진들 . 다 제 동생 사진이랍니다 ^^
김연아 광고도 찍었구요 .기타 등등
그냥 누나의 소심한 자랑이니 혹여 불편하셔도 이해해 주시고 패스해주셔요 ~~
1. 불편하긴요...
'11.4.26 2:55 PM (122.32.xxx.10)유지니맘님이 정말 자랑하고 싶은 동생을 두셨는데요...
엄마의 마음으로 돌본 동생이 잘되서 더 뿌듯하시겠어요... 더 잘되시길... ^^2. 흠 ,,
'11.4.26 2:56 PM (117.55.xxx.13)히히 ,,
누나의 뿌듯함이 건전하게 전달 되는데요3. 추카추카
'11.4.26 2:56 PM (119.67.xxx.77)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겠어요. 아무리 어른이어도
도시락싸서 고등 보낸 동생이라니...내자식처럼 대견하겠어요. 언제 그 사진집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4. 참맛
'11.4.26 2:56 PM (121.151.xxx.92)자랑하셔도 남네요.
jyj 네임밸류가 있는데요.5. .
'11.4.26 2:58 PM (211.196.xxx.80)추카 추카~~~
오늘 82는 추카할 일이 유독 많은 날이네요.
회원분들이 모두 능력자이거나 능력자를 가족으로 두어서 그런가 봐요. ^^
만원쥉~! (농담입니다)6. 내동생인양,,,
'11.4.26 2:59 PM (121.144.xxx.67)내동생인양 기분 좋군요,,,,
저두 남동생만 둘인데,,,,,,,,, 그 철없던 놈(?)들이 세상 풍파에 시달리며 가장으로서 먹고사느라 애쓰는거 보니,,,, 흐뭇하기도 하고 , 좀 안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잘 자리잡으시니 너무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7. ㅇ
'11.4.26 3:00 PM (222.117.xxx.34)와우 대박이네요...
이런 자랑은 언제나 대 환영이예요..
동생분 진짜 장하시네요... ^^8. 유지니맘
'11.4.26 3:03 PM (59.11.xxx.228)댓글 읽으니 왜 눈물이 ......
나름 부유함에 신나하다가 어느 몇해 나름 고생했던 어느 젊은 날도 생각도 나고 ..
^^ 저 일하러 갑니다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9. ...
'11.4.26 3:09 PM (118.216.xxx.247)정말 잘 되었네요..
동생분도 노력한 결과를 얻어서 좋구요
유지니맘님의 동생 사랑하는 마음도 따뜻하고...10. 제동생도
'11.4.26 3:10 PM (175.114.xxx.199)같은 일해요. 지금 카메라감독. 제 아들이 잘생겨주면 슬쩍 밀어볼까 싶은데..
11. 파란수국
'11.4.26 3:36 PM (203.226.xxx.72)장한 누님의 장한 동생입니다. 무엇보다 jyj...ㅜ,.ㅜ 유천이...
크흑...완전 부럽습니다..유천이 후기라도 알려주심 안되나요?ㅡ,.ㅡa12. 풍경
'11.4.26 3:39 PM (112.150.xxx.142)보기만해도 뿌듯함이 전해집니다
도시락까지 싸주고 바라보던 동생이니 그 마음이 얼마나 벅찰런지...
무슨 광고일까 궁금하지만 차차 알게될거이고..
맘껏 자랑하세요.... ^^13. 와우!!!!
'11.4.26 3:46 PM (116.33.xxx.143)너무 잘되었네요^^
부럽습니다^^14. -
'11.4.26 4:14 PM (115.126.xxx.217)멋진 동생을 두셨네요.
자랑하실만해요..^^15. 자랑
'11.4.26 4:17 PM (180.231.xxx.59)하셔도 됩니다.
연아양 사진은 아무나 찍나요~
축하드려요^^16. d
'11.4.26 5:01 PM (218.238.xxx.249)무보수 조수 원하시면 jyj촬영할때 불러만 주세요.
연아때도 갈수 있어요 김태우도 좋아하지만 갈정도까진 ㅎ
아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특히 jyj촬영 후기 좀 올려 주세요~~~~~~~~~
그리고 정말 착하신 동생이시네요
부러워요^^
싸인도 받을수 있겠네요 ㅠㅠ17. 어흥
'11.4.26 5:04 PM (202.30.xxx.111)누님닮아서 성실한가봐요 어떤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까지는 정말 고달프고 힘들었을텐데 좋으시겠어요~~~
18. 쓸개코
'11.4.26 9:43 PM (122.36.xxx.13)멋져요~ 저도 그런 남동생 있음 좋겠어요. 여동생 말고요 ㅡ.ㅡ
19. 멋진데요!
'11.4.26 9:55 PM (119.196.xxx.151)자랑 많~이 하셔도 됩니다. 동생도, 누나도 넘 멋지십니다!!! ㅎㅎ
20. 와 ~ 부러워요
'11.4.27 5:10 AM (121.178.xxx.164)얼마나 좋으실까요^^ 이런 자랑 정말 좋네요^^
21. 뒤늦게
'11.5.6 3:38 PM (112.133.xxx.80)그래서 우리 jyj사진들이 반짝반짝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