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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한 산부인과 또라이 의사
1. ..
'11.4.26 2:26 PM (119.194.xxx.35)정말 웃긴 놈 이군요...에구...
2. anonymous
'11.4.26 2:30 PM (122.35.xxx.80)아 또 괜히 오지랖...나가야 되는데...ㅎㅎ
그 후배도 답답하네요. 저같으면 처음 도로앞 그니까 길거리에서 만나자고 했을때부터 딱 잘라서
(그래도 어디 앉아서 어떤 인간인지 얘기나 해볼 의양이라면) 분명하게 내 의사를 밝혔을거예요.
아뇨. 근처 카페에서 만나요. 라고.
두번째. 공원에서 주차한다고 30분을 기다리게 하다니...저는 10분이면 이미 그 자리를 떴을거예요.
사실 여기서 게임은 끝난거네요.
거창한 저녁식사는 아니더라도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쯤은 사야지 공원에서의 캔커피..
사귈 여자도 아닌데 커피값마져 쓰기 아깝다는거 아니예요?
(사귈 의지가 없음을 역력히 보여주는 무성의한 태도)...
그 남자가 어이없었던건 이미 원글님이 얘기한대로구요.
후배가 착한것 같긴 하지만 멍청했네요.
매너도 이쯤되면 지켜줄 사람에게 지켜야지, 이건 아니죠.
그 착한 후배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여자가 좀 강단있으면 저런 남자들이 여자한테 함부로 하지 못하는것이거든요?
저 남자가 저러는것도 어쩌면 우리나라 여자들이 의사라면 맥을 못추니
(게다가 멀쩡하게 생겼다면서요?) 넘치는 자신감과 오만으로 저렇게 행동하는것이기도 하겠구요.
덧붙여...제가 의사 친구들이 좀 있어서 아는데...산부인과 의사는 없네요만
의사들 대부분 싸이코거나 또라이들이예요.
유럽에선 공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싸이코다 하지요만...다 비슷한 유형들이지요.3. 그놈
'11.4.26 4:06 PM (115.143.xxx.210)이름 좀 알고 싶네요. 그런 놈은 개원을 못하게 해야 하는데...
4. 의사들이
'11.4.26 4:16 PM (220.84.xxx.224)대부분 또라이라고요?
저는 남편도의사 형부도의사 우리아버지도의사인 집안인데요
다들 평범합니다 한사람이 또라이라고 다 같이싸잡아 욕하는건 아니라고봐요5. 으잉??????
'11.4.26 4:58 PM (14.52.xxx.167)웬일,, anonymous님 댓글 보다보면 가끔 자기세계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이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오늘 말씀은 좀 심하시네요. 의사들이 대부분 싸이코거나 또라이라니요?
의사 친구들이 좀 있어서 아는데, 라구요? anonymous님 주변 분들이 그런가보죠.
정말 오버가 심하시군요.
제 주변에는 멀쩡하고 착하고 의젓한 의사들 쌔고 쌨어요.
황당하기가 이를 데가 없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