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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어떻게 될까요?
계속 보고 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러지 싶어요;;;
인물 소개랑 드라마 소개 보면 정원이는 대략 알거 같아요.
정원은 신림동 집에 가서 살고
그 집안을 일으키고,
앞으로 도박중독 아빠도 변화하고 제2의 삶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맛집을 소개한 책자를 내서 식당이 대박난다는 얘기도 있고,
그렇다면 태란의 중학교 동창은 거기에 써먹을려고 등장시켰을까요?(사진작가니까~)
아님.. 설마 미란이가 연예계 데뷰 성공하는건 아니겠지요?
정원은 여태까지처럼 서서히 변화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인물로 그려질거 같아요.
근데 금란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겠네요.
금란이를 단지 캔디를 괴롭히는 이라이자로 설정했을까요?
전에 서점에서 정태우가 초음파 사진들고 금란이에게 난리피울 때,
금란이가 멍한 표정으로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하던 기억이 나요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 대략
너 미쳤구나, 돈에 인간성도 팔고 니 미래도 팔고
성실함도 팔고,선함도 팔고,여태껏 너를 잊게 한 모든 것을 파는구나...
............
지금의 금란이가 본인이 정태우에게(혹은 본인에게?) 한 말처럼
미친것이라면, 본래의 심성은 그렇지 않은데, 잠시 미쳐있는 거라면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어떤 계기로 돌아오게 될지 모르겠네요.
평창동 집은 망한다고 하잖아요.
불행에 오히려 익숙했던 금란이가 오히려 힘을 발휘하게 될지,
아님 송편의 동정어린 시선과 태도를 곱씹고 되새길 만큼
보호와 보살핌에 굶주렸던 금란이에게
정말 어른스러운 사랑이 나타나 금란이를 변화시켜줄지...
아님
금란이는 끝까지 더 쎈 강도로 악녀로 묘사될지ㅡㅜ
다 ~ 작가 맘이지만 말이예요^^
* 사소한 딴소리 : 송편 웃는 모습 본 적 있나요?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금란이의 상상속에서 누구도 스스로를 무시하도록 허락하지 마세요~라고 할때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그거 예전 화면이 아니라 금란의 상상속에서 재편집된 장면인거죠?
1. 흠 ,,
'11.4.26 1:52 PM (117.55.xxx.13)르네 젤위거 나오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휴그랜트의 반대꼴
경직된 상이죠 김석훈은 ,,,
경직된 사람 별로
따뜻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도의적으로는 참 따뜻한 사람이죠
근데 정원이나 송편이나
르네젤위거나 휴그랜트나
티격태격 연애하는 건 좀 닮았네요
<아닌가 송편은
콜린 퍼스에 더 가깝나 >2. 평창동은
'11.4.26 1:53 PM (115.136.xxx.94)금란이와 오빠의 거대한? 프로젝트로 망하겠죠 ..둘이 필요이상으로 죽이 잘맞는거 보여주는거 보니..그후 금란의 뒤돌아보기 뭐 이런ㅋㅋ
3. ^^
'11.4.26 1:53 PM (58.236.xxx.166)송편은 콜린퍼스에 가까운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4. 앞으로
'11.4.26 1:54 PM (175.121.xxx.235)ㅎㅎ 송편 .. 김석훈이니까 멋있지
저는 까칠에 소리 바락바락 지르는 남자는별루예요.대범이가 더 좋아요.
그리고 대범이랑 있을때 김현주가 더 귀엽구요. 눈도 더 초롱초롱해지고^^5. ***
'11.4.26 1:58 PM (114.201.xxx.55)송편이 정원이 앞에서도 한번 웃었나.. 그러니까 정원이가 웃을줄도 아네 그러고...
난 점점 송편 피곤한 스타일이라 누구 행복하게 해줄 위인이 아닌듯...ㅋㅋ6. ..
'11.4.26 1:58 PM (116.120.xxx.52)전 요즘 반짝반짝이랑 내마음이 들리니 보는 재미로 사는데요..
반짝반짝 같은 경우는
둘다 모두 이해 되고 안스럽고 그래요..
어떤때는 금란이가 어떤때는 정원이가 얄밉기도 하고..
님이 적어주신 앞으로의 전개가 비슷할수도 잇지만
전 배유미 작가의 글발을 믿어요..
둘다 미워지지 않게 둘다 지금처럼 이해 되게..
잘 그려줄거 같아요...7. 저는
'11.4.26 2:14 PM (147.46.xxx.47)금란이 웃는표정 보고싶어요.여기분들 말대로 의뭉스런..그런표정말구요.
근데 사실 참 분위기있고 예쁜데..역할땜에 그 예쁜 이미지가 가려지는것같아 안타까워요.
정원이도 옷잘입고 밝고 금란이에 비해 성숙한 여성미랄까?뭐 그런게 있긴한데.. 아쉬운건
초딩스런 말투..김현주가 나오는 드라마에선 전부 그렇던것같은 초딩스런 말투..
극중 남자들과 대화할때 늘 말투가 그래요. 특히 삼촌님하 와 대화할때 살짝 오글거려요.8. 작가
'11.4.26 2:45 PM (218.153.xxx.131)저도 작가님을 믿기에 시청자가 납득할만한 결론으로 갈거 같아요
금란이가 결국에는 본성을 찾고 행복해질거 같구 정원이도 그렇구요
전 이드라마 너무 좋아요 어느분 말처럼 박정수도 장용도 금란이도 정원이도 고두심도
길용우조차 이해가 되요 (도박빠진사람들 정말 그럴꺼 같아요)9. 금란이
'11.4.26 2:46 PM (58.143.xxx.101)나중에 그 찌질이랑 되지 않을까요?
대범이는 이미 정원이한테 넘어간 거 같고
아니라도 애 엄마 나타날 거 같고
회개한 찌질이랑 티격태격하며 살거 같아요.10. 앞으로
'11.4.26 3:02 PM (175.121.xxx.235)저도 등장인물들에게 골고루 공감하다가 번갈아가며 얄미워지다가 그렇더라구요.
작가가 극단적으로 나쁜 인물이나 선한 인물은 그리지 않는거 같은데 ..
요즘 금란이를 너무 부담시럽게 변화시키는거 같아요. ㅡㅜ
그게 그냥 과정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거기서 깡패들조차도 홍상수감독 말을 인용하며
우리 나쁜놈은 돼도 쓰레기는 되지말자..
이런 말 하잖아요.11. ㅇ
'11.4.26 3:04 PM (222.117.xxx.34)송편 잘 웃지는 않는데
정원이가 "----한 편집장님이 좋아지려고 한다구요!!!" 했을때
그 묘한 표정...순진하고 무뚝뚝한 남자가 약간 충격받고 머뭇머뭇한 그 표정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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