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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린날은 개들도 쿨쿨자네요

강쥐맘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1-04-26 13:44:03
애들 학교간후 1시까지 방에서 안나오길래 어머 죽었나?갑자기 두려운맘이 들어서 후다닥 들어가서 봤더니, 쓰윽 기지개피구선 일어나네요.

보통때는 인기척만 나도 온갖간섭다하는 반장아줌마께서 오늘은 다 귀찮으신가봐요. ㅋㅋ

애기들도 꾸물꾸물한 날씨에는 잠 잘자던데, 개도 똑같아요.
IP : 119.194.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1:48 PM (118.216.xxx.247)

    그러게요...
    ㅎㅎㅎ
    안아달래서 무릎에서 사는애가
    오늘은 걍 혼자가서 푹 자고 있네요..

  • 2. ㅋㅋㅋ
    '11.4.26 1:58 PM (125.180.xxx.16)

    갸들도 날궂은날은 푹자는게 좋은가봐요

  • 3. 와이
    '11.4.26 1:59 PM (115.140.xxx.22)

    울강쥐는.. 창가 보이는 푹신한 의자위에 올려줬더니 늘어져라 잡니다.
    근데 날이 어쨋든 늘그렇게 자요...그래서 별명이 또자 입니다.
    아침에 다치우고 제가 모닝커피 한잔할땐 안아줘라 난리칩니다.
    그러군 제가슴에 코를박고 코~~~~
    갓난아기가 따로 없네요...

  • 4. ...
    '11.4.26 4:08 PM (221.157.xxx.24)

    우리집 강쥐..오전에 목욕시키고 드라이 해주는데..
    제 무릎위에서 드라이 하는 동안 자고 있더군요..
    아이 친구들이 와서 그런지..오후엔 정신없이 놀고 있습니다..

  • 5. ㅋㅋ
    '11.4.26 4:30 PM (220.95.xxx.145)

    신경통이 있나봐요.욱신욱신ㅋㅋㅋ
    우리 곰탱이는 아침에도 늦게 일어 나던데요...
    다른애들은 다 일어 났는데...
    제일 어린것이 이불속에 제일 오래 있어요...
    이렇게 사람처럼 생활하고 사람손 많이 타는 애들이 잃어버리거나
    주인이 버린다면 어찌 살런지...
    주인 없으면 물한모금 사료 한톨 안먹는 애들인데... 이런생각하면 가엽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돌봐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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