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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자랑+일부 반전
1. ..
'11.4.26 1:40 PM (121.148.xxx.128)자랑과 반전에서 저희와 거의 흡사합니다.
시댁때문에 골치가 지끈지끈합니다.2. 나도동참
'11.4.26 1:45 PM (218.48.xxx.114)낯간지러워 원글로는 못쓰고 댓글로 답니다.
제 남편 시댁과의 관계를 명확히 그어줍니다. 예전에 시댁과 약간 갈등이 있을 때 제 편을 확실히 들어주더군요. 남편말로는 제가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랍니다. 당연한 말을 하니 자기가 편들고 말고 할게 없다고 하네요.3. ^^
'11.4.26 1:46 PM (121.161.xxx.53)좀 무서운 반전이네요^^
그래도 다정한 남편 두신 걸로 위로를 삼으세요.4. gg
'11.4.26 1:48 PM (59.9.xxx.175)저는 그래서 정말 매정할정도로 이야기했어요.
나는 당신과 결혼한 것이지 당신의 집안과 결혼하진 않았다.
그 이후에 생긴 것도 아니고 그 이전에 생긴 빚의 이자에까지 날 넣지 마라.
엮이고 싶지 않고, 그것때문에 얼굴 붉히기 싫고. 돈 관계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는데 참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살자면 어쩔 수 없었어요;;;;
계속 남편을 좋아하면서 살라면;;;5. 딱한번도와드리고
'11.4.26 2:03 PM (122.35.xxx.125)바라시는 금액보다 작은금액으로...안받을셈치고...딱 한번 드리고요...
(친정과도 비슷한 규모의 금전관계가 있어서..무작정 거절은 힘들었음;;)
대출 확~ 껴서 집 질렀어요...
우리가 여유되서 부모님께 해드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지금같은 상황에선 우리앞가림이 먼저라고 얘기했어요...6. 2
'11.4.26 3:02 PM (222.96.xxx.180)에고고.. 부모가 자식한테 뭘 해주진 못할망정.. 야금야금 내놔라 하시는 거.. 저희 부모님은 시집안간 제 돈까지 빌려가시고..시집갈때 주시겠다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