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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5인가족 1년간 살 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회사에서 지원이 나와서 가족이 다 함께 가기로 했는데요
지금 8살 6살 5개월된 애기가 있어요.
가면 차를 사긴 하겠지만
제가 막내를 돌보느라 큰애들에게는 신경을 잘 못써줄 것 같아서
급할때 남편의 도움을 받으려면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검색을 하다보니 쇼라인이나 벨뷰같은 곳도 좋아보이더라구요.
회사에서 지원이 나오긴 해도 많이 나오는 건 아니라서..
집 렌트비가 적게 드는 지역으로 가고 싶은데..
학교다닐 남편을 생각하면 학교근처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1년 다녀오는 거라 아이들 학군은 크게 중요하지 않구요.
통학이 편하고 살기 좋은 곳이면 좋겠는데.. 어디가 있을까요?
시애틀 사시는 님들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올 여름에 들어가는 거라 마음은 급한데..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1. ㅇㅇ
'11.4.26 2:12 PM (175.117.xxx.225)남편이 십년전 유덥에서 포닥했어요
워싱턴대를 유덥이라고 해요
벨뷰 도 좋지만 한인 마켓있는 99번도로상에
에드몬즈라고 있어요.코스코있는 동네죠.한인마켓이름은
부한식품이였던거 같아요.아무튼 그 동네가 싸고 한인들 몰려 있어서
살기 좋아요.십년전이라 제가 살았던 타운 하우스 소개 해드리고
싶은데 이름을 까먹었어요바로 부한식품에서 길건너에 있거든요.
한인들 많이 살구요. 유덥 가는 버스 타려면 차로 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괜찮구요아이들은 어디 살아도 거의 스쿨버스 이용해요
벨뷰는 좀 부촌이라 렌트비 마이 비싸요2. ㅋ
'11.4.26 3:06 PM (180.66.xxx.40)그러고 보니 저도 2000년 부터 4년간 있었네요. 벨뷰..넘 비싸못가요. 게다가 1년있으실건데 학군 따지는건 아니잖아요. uw 근처 아파트는 비싸구요. 윗님 처럼 에드먼드 한국인많이 사시는 것 같았어요. 울집은 더 위 보잉필드근처였구요. 아..이름을 다 까먹었네요.
지도가 옆에 있음 조언해드릴수 있는데...넘 오래전일이라..;;; 다른건 몰라도 유더블유 근처 교회에서 전직 교사출신 할머니 들이 일주에 한번씩 부녀자들 가르치는 곳 있어요. 정말 수준도 높고 배울점이 많은곳이예요. 아마 학교 한인부인께 물어보면 알거예요. 아기 데리고도 갈수 있어 님께 좋을거예요. 거기 다른나라 엄마들도 많이 가고 문화적으로 배울점도 많고 ... 좋아요. 학교 근처라 운전은 해서 가야한다능....;;3. 윗글에 이어
'11.4.26 3:16 PM (180.66.xxx.40)다시 보니 전 머킬티오 mukilteo 근처 살았네요. 원글님은 쇼어라인이나 에드먼드가 그나마 학교랑 가장 가깝고 좀 덜 비싼 곳일거 같아요. 5번 99번 근처살면 교통은 더 좋구 집값도 좀 더 쎄지요. 99 근처 한국 가게 많이 더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엘에이 폭동때 올라온 한인들이 더 많아져서 시애틀도 한국사람이 이제 많아 졌어요. 99하고 5번만 아시면 교통은 왠만하면 길찾기가 쉬우실 거예요.
4. 고맙습니다^^
'11.4.26 5:59 PM (211.211.xxx.150)그렇군요. 쇼어라인이나 에드먼드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친절한 조언 고마워요~~5. 음
'11.4.26 8:03 PM (211.237.xxx.3)밀 크릭(Mill Creek)이라는 곳도 알아보세요.
시애틀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인데 여기 집 가격도 저렴하고 살기 너무 좋아요.
조용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너무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구요.
근처에 h 마트라고..큰 한인마트도 있구요. 벨뷰 까지 가기도 그리 멀지 않아요.
Mill Creek 강추입니다..!!!!6. ㅎㅎ
'11.4.26 9:47 PM (175.112.xxx.97)추억의 도시이름들 보니 방갑네요...
전 린우드,에버렛 살았었는데 님 상황이 윗분들 추천하신 쇼얼라인 괜챦을거 같고
에드먼즈나 린우드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요즘은 에드먼즈나 오로라애비뉴 쪽보다 린우드가 한인마트나 식당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아...친정이 아직도 린우든데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