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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위탄에서의 인기투표의 실상과 허상(위탄글 싫어하는 분 패스)

dnlxks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1-04-26 11:37:29
  저는 위탄 매니아예요

끝나고 나면 음원 찾아서 꼭 듣구요,

인기투표 휴대폰으로 손진영 백청강을 항상 누릅니다. 왠지 내가 눌러줘야 할것 같아서요 ㅜㅜ


그런데 참으로 제가 아이러니 한게요,

끝나고 나서 모든가수들 음원 찾아서 들은후에 저장해서 하루종일 듣고 있는 사람은 엉뚱하게

눈썹없는 모나리자 청년 이태권입니다.

손진영처럼 들을때 조마조마 하지 않고 편안히 들을수 있다는 점도 좋고

백청강처럼 뭔가 애절하지 않지만  그래서 조금은 덜 힘들게 다가와

내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준다는 점도 좋고 그런것 같아요

이태권이 데이빗 오만큼만 잘 생겼어도 조형우 반만 생겼어도 지금쯤 인기의 태풍눈쯤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토피로 얼굴이 많이 짓물렀다 하더라구요 , 부모님 얼굴은 반듯하시잖아요

지금은 이 21살 청년의 가창력이나 기량보다는 위탄에서 덜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이슈가 되는 백청강 보다 2인자로 꼽혀버리는게 아쉽지요,(그러면서도 투표는 백청강에게 하는 나 ㅜㅜ)

타고난 목소리를 가져서인지  이 사람이 좀 삑사리 내고 망치게 불러도 다른 참가자들 제일 잘부른 것보다

위라고 봐요,

나중에 위탄 끝나고 가수로 데뷔한후에는 위탄에서 누가 우승을 하고말고의 상관없이

이태권은 오래 노래할 좋은 가수가 될것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비도 오는데 하루종일 그의 노래가 좋네요 이번에 부른 love는 특히나 신이 나서  우중충한 이날

행복하게 해줍니다그려,

IP : 124.49.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11.4.26 11:39 AM (122.32.xxx.10)

    저는 원글님하고 좀 달라요. 전 시청자 투표는 항상 외인구단 3명한테 다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유투브에 가서 동영상을 돌려서 보는 건 항상 백청강 이에요.
    아예 지나간 무대 전체를 다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오디션 영상까지 보고 또 봐요.
    전 보고 또 봐도 자꾸 보고 싶게 하는 게 백청강의 무대 같아요..

  • 2. 저기요
    '11.4.26 11:40 AM (116.36.xxx.82)

    얼굴은 어떻게 좀 안될라나요?노래는 좋은데 도대체
    몰입이 안되네요

  • 3.
    '11.4.26 11:42 AM (183.98.xxx.242)

    이태권의 목을 보세요. 그 울림통은 정말 타고난 거 아닌지..

  • 4. 저 개인적으로는
    '11.4.26 11:44 AM (203.142.xxx.231)

    조형우씨 팬이고요. 위탄 끝나고 나면 조형우.이태권.권리세씨 정도 좋은 기획사 잡지 않을까 싶어요(노지훈.데이비드오야 방시혁씨가 키워줄테고)
    이태권씨가 고음이 좀 부족(?)해서 그런지 음감이 완전 절대 음감같아요.
    백청강씨는 노래는 잘하는데. 글쎄. 남의 노래를 잘한다는 생각이구요.
    백청강씨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어요.

  • 5. ..
    '11.4.26 11:45 AM (121.128.xxx.151)

    윗님. "얼굴은 어떻게 좀 안될라나요?" ㅋㅋ

  • 6. 클로이
    '11.4.26 11:49 AM (58.141.xxx.130)

    이태권씨는 뮤지컬쪽으로 나가면 좋을듯해요. 뭔가 발음이 정확하고 반듯한 음악이랄까...

    대신 확 끌어당기는 무대의 카리스마는 좀 부족한듯해요

    어쨌든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낀건 단하나..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스타는 하늘이 내려주는거다. 라는것.

    확 꽃히는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 7. 태권얼굴도매력있음
    '11.4.26 11:57 AM (112.187.xxx.116)

    이태권 얼굴 전 좋아요. ㅋㅋ
    제가 남자 미모 보는 눈 그렇게 없다고 생각지 않는데요 --저 현빈, 주상욱, 지진희, 이병헌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 제가 보기에 이태권이 데이빗 오보다 매력있어요.
    왜 다들 무섭게 생겼다 그러지요? 전 귀여워요. 정말 무무같아~~

    글구 태권 노래 반복해 들으신다면 담엔 태권에게 투표하셔야 안정권일 걸요. 그러다 태권도 떨어질 수 있답니다. ^^

    전 헤리태권희주청강 4인방을 탑4로 밀었던 사람인데요. 혜리가 탈락해 보는 맛이 반감되네요.ㅠㅠㅠ ㅠ 아우 혜리야 보고싶어~~~
    피겨도 봐야 하고... 이번주엔 볼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 8. ㅎㅎ
    '11.4.26 12:14 PM (122.34.xxx.104)

    솔직히 말해 태권이 첫예선 때 봤을 땐 어머 좀 무서운 얼굴이네~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도 묘하게 귀여운 얼굴이라 느낀답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흔들림 없는 무게감 같은 것도 큰 매력이지요.
    근데, 전 이 친구 노래 잘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무슨 노래를 해도 가스펠 송을 듣는 것 같은 게 그 노래가 그 노래 같고 도무지 마음이 확 쏠리지가 않더만요.
    무릇 대중가요란 건 사람 마음을 좀 쥐락펴락 흔들어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ㅎㅎ

    그래도 지금껏 쭉 투표는해왔어요. 매회 4 명에게 문자질을 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청강이에게만 할까 생각 중이에요. 가만보니 청강를 강력하게 견제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 같아서리~ ㅋㅋ

  • 9. ...
    '11.4.26 12:42 PM (211.107.xxx.213)

    외인구단 3명 다 좋아요.
    특히 백청강....이 앙까는 정말 가슴을 후벼팝니다.
    다들 좋은가수가 되길...^^

  • 10. ........
    '11.4.26 12:44 PM (116.33.xxx.9)

    저도 투표는 손진영, 백청강에게.
    미리 문자 보내지는 않고, 오늘 누가 잘하나 보고 보내야지 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 두 사람은 듣다보면 마음이 현실에서 붕 떠올라서, 나도 모르는 어딘가를 헤메고 있어요.
    그리고 노래 끝나면 문자 보내게 되요.
    평가도 안 보고 보내니 동정표는 아니었던 것 같고~
    멜론으로는 셰인 두곡, 이태권과 조형우 팝송, 황지환 첫인상, 손진영 사랑해~를 들어요.
    특히 셰인은 배경음악으로 멋지네요.
    권리세는 화면없이 듣고 놀랐어요. tv로 볼 때 몰랐는데, 이렇게 못 불렀었나 하고..
    암튼 이태권은 목소리가 매끄러워서 정통발라드보다 강약이 짧게 들어가는게 듣기 좋네요.

  • 11. 이태권
    '11.4.26 1:06 PM (211.217.xxx.176)

    음색은 정말 저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감정표현이 너무 힘들다보니
    너무 노래가 밋밋해진달까요.
    이번 LOVE노래도 좀 더 편곡을 차라리 비트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그렇게 그루브하게 편곡하는 건 좀 더 감정이 실려야 하는데
    그런 표현이 안되다보니 좀 노래가 심심하게 들렸어요.
    물론 음정이나 리듬감, 음색은 참 좋지만요..

  • 12. d
    '11.4.26 1:13 PM (125.177.xxx.83)

    이태권 노래 안정감 있게 잘 하고 음색도 좋은데...
    너무 무난하고 단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방시혁도 단조롭다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죠.
    들으면서도 그 노래가 그 노래 같아서 점점 식상해질 무렵,
    지지난주 bad case~를 부르면서 뭔가 새로운 것을 팍 터뜨려줬어요. 태원할매가 탁월한 선곡을 해준 거죠.
    손진영이나 백청강은 뭔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이태권은 좀 그런 흡인력이 부족한듯 해요.

  • 13. ...
    '11.4.26 1:31 PM (175.119.xxx.237)

    딴소리지만, 전 이태권이 클래식음악을 전공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들어요.

  • 14. 저도
    '11.4.26 2:58 PM (125.180.xxx.23)

    애절한 청강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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