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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의 싸움 <답변>

한심녀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1-04-26 10:42:18
여러분 정말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시누와 그동안 쌓였던 갈등이 터져버린것입니다..

82cook 여러분들께서  정말 저의 마음과 저의 사정을  너무 잘 헤아려 주셔서 맘이 후련합니다.

또한, 저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자 조차 따지고 드는 이런 시누들 4명이 있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10년 이후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시누들의 남편들까지 챙겨가면 살아야 하나요??

IP : 152.149.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는나무
    '11.4.26 10:45 AM (211.237.xxx.51)

    시누들은 자기 시집쪽 시누남편도 챙기면서 사는지 한번 물어봐주세요..
    아휴 저도 시누지만 참..
    자기남편을 왜 올케가 챙겨야 하는지..

  • 2. 아니오...
    '11.4.26 10:46 AM (122.32.xxx.10)

    시누 남편들은 시누들이 챙기라고 하세요. 무슨 단체로 장애인들도 아니고...
    친정엄마 모셔주는 것만도 고맙지 무슨 시누 남편들 모아서 식사 대접을 챙기나요.
    어차피 그거 한다고 해서 잘했다고 안 합니다. 요구 조건만 더 늘어날 뿐이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고마워서 업고 다녀도 부족할텐데 어디서 그런 망발이랍니까...

  • 3. 지나가다
    '11.4.26 10:48 AM (124.61.xxx.9)

    그럼 님은 외며느리시고 시누만 4명이란 소린가요? 시누떼거지네요 ㅋㅋㅋ
    아니딸이4명이나 되가지고
    지네 엄마 한명 안모신다니
    혹시 시누들한태 어머니 모시고산다는 명목으로 돈을 많이 받으시는지요?

  • 4. 그 부분
    '11.4.26 10:49 AM (124.5.xxx.226)

    문자를 간단명료하게에서 평소의 감정이 실렸던 것 같고,
    그걸 읽고 나름 쌓였던 시누가 감정을 폭발시킨 것 같은데.... 잘잘못이야 굳이 따져 봐야 따져지지도 않고 감정만 상하고 말 것 같네요.

    시누 남편들 챙기라는 건 아마도 그런 뜻이었을 것 같습니다 (제 짐작일 뿐이니 혹여 마음 상하진 마셔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입장이시라니 시누남편에겐 장모님 댁인 거잖아요.
    며느리가 함께 사니 시어머니 입장에서 사위사랑 표현하기가 어려웠을 거 같고,
    올케가 그런 자리를 좀 만들어줬으면 정말 고마웠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평소에 시누이들에게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시누 남편을 챙기라는 것과는 좀 다른 관점인 건데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 하게 말이 나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게 누가 시키고 원한다고 해서 되는 부분은 아니고,
    시누이가 요구한다는 것은 무리지만,
    헤아려줬으면 시누이가 넷인만큼 감사하는 마음도 네 배가 돌아오는 일이 되겠지요.
    (이런 감사를 할 줄 아는 시누이라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 5. ..
    '11.4.26 10:50 AM (175.113.xxx.242)

    고마운걸 고맙게 여기지 못하는 시누들은 가볍게 무시하셔요.

    그렇게 예의 따지면 자식된 도리 먼저 하고 난후 따져야지..

  • 6. ...
    '11.4.26 10:51 AM (221.139.xxx.248)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시누 넷에..시집살이 10년이면..
    정말.. 말로는 다 표현 할수 없는 답답함에 괴로움...
    이거는 정말 말로는..표현..안되지요...

    그냥...
    이번에 시어머니 병간호..철저하게... 나누세요..
    원글님께서...
    시누들 이거 가지고 싸가지 없네 뭐내 하면서 뒷소리 나오면...
    큰소리 내지 마시고 그냥 담담하게 받아쳐 주시구요..(연습하세요.. 막 부르르 떨면서 받아치는것이 아닌 정말 담담하게 설명하듯이...)

    자기 엄마는 아파서 지금 병원에 누워 있는 마당에..
    무슨... 자기들 남편 밥 안해 줬다고..이 상황에서 찍어 붙이고 그런데요..정말..

  • 7. ..
    '11.4.26 10:54 AM (121.148.xxx.128)

    확 한번 받아버리시던지 아님
    그냥 무시하던디 둘중 하나
    저라면 한번쯤은 받아버린다 입니다.

  • 8. ...
    '11.4.26 10:58 AM (220.120.xxx.54)

    좋게 해결할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것 같네요..
    그냥 이참에 한판 해버리시고 안보고 산다하세요..
    안보고 살면 며느리는 편합니다..
    어디 감히 지들 엄마 모시고 사는 올케한테 생트집을 잡습니까..

  • 9. --
    '11.4.26 11:09 AM (183.107.xxx.38)

    생트집 잡는건 정말 시누이들의 습성인가 봐요(안그런 분도 있지만..) 이전 글이 있어서 님의 잘못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주 사소한 잘못이라면..그냥 쌩까시고 이참에 한판 해버리시고 222222222 약간의 거리를 두고 사세요...정말 지네들 엄마 모시고 사는데 옆에서 훈수두는 인간들이 제일 나쁨..저희 엄마도 할머니 땜시 엄청 고생하셨는데(할머니 계속 오래전부터 투병중) 고모들 가끔씩 와서 트집잡고 ...웃기지도 않았어요..
    나중에 고모들이 그쪽 시부모님 모시는데 힘들다 어떡게 모시냐 하소연 할때 울엄마가 보시더니 저한테 정말 웃기다고..엄마는 그것보다 더 힘들게 모셨는데..그거 가지고 뭘 힘들다 난리냐고..ㅋㅋㅋ

  • 10. ㅎㅎ
    '11.4.26 11:14 AM (59.5.xxx.195)

    원글님,,저랑 만나요, 전 결혼 11년차,,
    저도 위로 형님 4분있고요,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할말이 너무 많아요...

  • 11. 아까
    '11.4.26 11:32 AM (121.88.xxx.139)

    문자는 상대방 기분에 따라 받아 들여지니 연장자라면 조사를 붙이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만, 시누 남편 챙기기는 오바 같습니다..
    시누들은 원글님 집이 친정이 되다보니 친정에서 사위 좀 가끔 챙겨줘서 내 얼굴 좀 세워줬음 하는 유아틱한 수준들이 좀 있는거 같아요. 시어머니(즉 시누들의 친정엄마)가 할 재량인데, 나이 어린 올케도 친정이라 생각하나보죠.
    그냥 나이 많은 시누들이 귀찮게스리 친정에 기댄다 생각하세요.. 나이 먹을 수록 애 될거에요. 지르고 어르고 달래고.. 등등 잘 배합해서 하시면 되요^^

  • 12. 나는나
    '11.4.26 12:28 PM (121.167.xxx.202)

    며느리 없으면 장모가 사위사랑 표현못하나요? 울엄마 며느리없이(아들없음) 사위만 3명이 될텐데 워째요...참...가지가지들 한다

  • 13. 아 답답
    '11.4.26 2:32 PM (210.111.xxx.19)

    아니...시집에 뭐 크게 잘못하신거 있으세요?
    왜 시누 남편까지 챙길 생각까지 하면서 사세요?
    왜 하나뿐인 님의 인생을 그렇게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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