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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결벽증 주부의 '빨아쓰는 키친타올' 첫 사용기 (별거없음)
1. ...
'11.4.26 10:39 AM (114.205.xxx.236)행주 갯수 넉넉하게 갖춰놓고 깨끗하게 삶아 말려놨다 돌아가며 쓰고,
저녁 설거지 끝내고 모아서 또 삶고 말리고 하면
세균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서 전 그렇게 해요.
습관되면 그리 귀찮지 않답니다.
전 빨아쓰는 키친타올 써보진 않았지만 어차피 행주 빠나 키친 타올 빠나 손 가는 건 비슷한데
차라리 행주가 나을 것 같네요. 삶는 수고만 살짝 더하면 말이죠~^^2. ㅇ
'11.4.26 10:40 AM (222.117.xxx.34)게으르고 결벽증없는 주부는 빨아쓰는 행주 아주 좋아합니다.
그냥 너무 더러우면 버리거든요..ㅎㅎㅎ3. ,
'11.4.26 10:45 AM (112.72.xxx.51)아이가 어리고 몸이 아프고 등등 사정이 있다면모를까 저는 키친타월같은거 사놓지않아요
있으면 있는대로 후질러 쓰게되니까요
집에 넘쳐나는 수건 반 잘라서 빨아서 여러장말려놓고 한번 상 깨끗이 닦고 닦을데에 닦고
빨아말리고 합니다 요즘 행주라는게 그릇을 닦는것도 아니고 상정도 씽크대 정도닦으니
잘 말려서쓰면 세균걱정은 그리 안되고요4. .
'11.4.26 10:46 AM (125.177.xxx.211)은사양님 부직포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음식 찌꺼기 있을 때 부직포로 닦고, 행주로 마무리 합니다.
그럼 행주 관리하기도 좋아요.
부직포 없으신분은 굴러 다니는 물티슈로...
(근데 부직포로 식탁 닦아도 위생상 문제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형광증백제는 없더라구요)5. 주부
'11.4.26 10:47 AM (14.52.xxx.167)원글인데요, 저도 게으르고 결벽증없었으면 이거 좀 좋아했을 거 같아요 ㅠㅠ
...님 제 말이 그 말이에요. 행주 빠나 키친타올 빠나 손 가는건 똑같은데 오히려 종이짝같은거 빠는게 더 번거로와요.
빨아쓸 거면 차라리 행주가 나은 거 같아요. 저는 행주는 박박 빨아 사용하면서 한 달 쓰고 버리거든요.
순면 행주는 안 써서, 행주를 삶아쓰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무슨 항균행주를 쓰고요, 그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한개에 천원꼴이라 그냥 한달에 하나 새거 씁니다.
행주 매일 모아서 삶고 말리고,, 저 못합니다 못해요 ㅠㅠ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에 뭐 삶는 건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키친타올 없이는 못 살 거 같아요. 누구나,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살림하는게 좋은 듯.6. 왜빠나요
'11.4.26 10:49 AM (211.226.xxx.225)한두번 훔쳐 딱아내고 버리리고 ....
식탁 한번 딱고
티믜 먼지 잠시 훔쳐내고 버립니다,7. 격하게 공감
'11.4.26 10:51 AM (58.224.xxx.49)저도 게으른 결벽증 주부에요....부엌에 관해서만...ㅋㅋ
거실 먼지 나뒹구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부엌 너저분한건 못 봐주겠어서...
전 면헹주 쟁여놓고 한꺼번에 삶아 써요....
귀찮음 아예 일회용 쓰구요....8. 주부
'11.4.26 10:53 AM (14.52.xxx.167)저도 부엌, 화장실에 대해서만 좀 결벽증이에요 ^^;;
9. 전 좋던데요.^^
'11.4.26 10:54 AM (61.78.xxx.102)하루나 이틀에 한장. 막 쓰고 좀 더럽거나 그러면 현관이나 베란다 닦고 버리죠.
일반 키친타월보다는 코스트코 게 더 좋더라구요.
보통 일회용이라고 해서 낭비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행주삶느라 노력 외에도 물, 세제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들때가 있어요.10. 주부
'11.4.26 10:56 AM (14.52.xxx.167)저는 빨아써도 하루에 한 장 이상 쓰게 되던데요.. 그래도 빨고나면 김치물 안 빠지는 게 영 짜증이 나서 ㅠㅠ
앞으로는 안 사려구요. 일회용이 제일 속편하고 깨끗하고 좋은 거 같아요.11. 애용자
'11.4.26 11:13 AM (183.107.xxx.38)저도 행주 빠는거 무지 싫어하는데...빨아쓰는 행주는 새것 뜯으면 식탁 한번 닦거나 그전에 그걸로 밥솥 뚜껑 닦고(분리형이 아니라)..그렇게 쓴다음..대충 빨아 말려요..그럼 얼룩 묻잖아요..그걸로 가스렌지나 부엌 창문 틀...그런데 좀 닦다 버려요..왕편하다는..
12. 저는
'11.4.26 12:10 PM (58.228.xxx.48)빨아 쓰려고 빨아 쓰는 키친 타올을 사는게 아니고
흡수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삽니다.
절대 빨아 쓰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