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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때 코를 곱니다..ㅠ
아침 준비를 해요.. 완전 저질 체력이라 밤 10시반쯤 드라마 좀 보다가 앉은 채로 코를 드르렁 거리다가 제 소리에
깨어나고... 제가 너무 민망해서 남편과 같이 자자고 그러면 남편은 티비 더 보겠다고 그러고..그럼 저는 11시
반까지 버티다가 제가 티비를 끄고 자요.. (제가 티비가 켜져 있으면 잠을 못자요) 몇일전엔 남편이 제가
너무 코를 곤다고 그래서 단하루도 떨어져 잔 본적이 없는데 제가 각방쓰자니 그건 절대로 안된다고 그럽니다.
남편이 먼저 잠을자면 들 민망할텐데 제가 먼저 잠을 자니 이런 문제가 있고... 집에만 있는데 왜 저는
하루종일 일한거마냥 그럴까요? 체중도 많이 나가긴 하죠... 살을빼야하는데 그것도 쉽진않고 저에게
처방전 내려주세요..
1. 수술
'11.4.26 9:19 AM (58.29.xxx.242)코콜이 수술하세요
2. ㅎㅎ
'11.4.26 9:22 AM (175.113.xxx.242)동지 만나서 반갑습니다.
살 빼면 다 해결 될 문제인데...
먹는 걸 너무 사랑해서..3. ㅁ
'11.4.26 9:26 AM (180.64.xxx.117)살찌면 코를 골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
ㅜ.ㅜ 저도 살찌고 나서 그렇다고 ..
다요트 중입니다 .흑흑4. ...
'11.4.26 9:26 AM (211.104.xxx.170)살이랑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 정말 마르셨는데 코고는 소리 장난 아닙니다--;;
글쎄요. 그나마 날씬하면 데시벨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려나요...5. d
'11.4.26 9:27 AM (27.119.xxx.194)수술하세요 22
옆사람은 미칩니다..
이상 코 고는 소리 때문에 돌아버리기 직전인 1人6. funfunday
'11.4.26 9:33 AM (221.141.xxx.194)어제 티비에 나왔는데 마이스피스를 끼면 안곤다네요. 저도 살이 찐후 코를 고는것 같아 일부러 남편 잠든후에 들어가 자는데.... 요즘은 남편이 골대요.. 잠을 설쳐 미치겠어요. 부부가 마우스피스 끼고 자면 가관이겠어요.. ㅋㅋㅋ
7. ....
'11.4.26 9:37 AM (58.122.xxx.247)살안찌고 코골게된 일인으로서
나이들면 목젖이 늘어져서 골게 된다고 책에서 읽은듯한데
진짜 목젖이 닿는 느낌 나면서 드르렁거리게된 사람입니다8. 그러게요
'11.4.26 9:52 AM (222.107.xxx.181)저도 마른 몸인데
남편이 저보고 코를 곤다그래서 장난인줄 알았어요
내 평생 코고는 날이 오게 될 줄이야...
나이들어 그렇게 되는거라니 더 섭섭해지네요9. 전
'11.4.26 9:55 AM (124.48.xxx.211)어릴때 부터 엄청 심하게 골았어요;;;;;;
근데 불치라는...
목구멍이 좁아서 수술도 불가능하대요...엉엉엉...
원인이 좁은 목구멍 ....
그덕^^;;;; 인지 나이 50대라도 목소리는 아주 곱디고운 ..특별한 ..
제딸들이 10대 20대라도 엄마만큼 고운 목소리는 못봤다고...
다행인지^^;;; 남편이 제가 옆에 없으면 잠을 설치지만 코를 골아서 불만은 없다고해요
제가 잠자리에 늦게 ...미드 본다고 좀 많이 늦게 침대에 들어가면 ...그담 아침에는
잠설쳤다고...본능이랍니다...뭐라합니다...근데 콧소리에는 안그러다고하는게 신기하죠
마눌이 코골면 옆으로 돌려서 꼭 껴안아 준다네요...10. 얼른
'11.4.26 10:01 AM (122.34.xxx.19)마우스피스 알아보세요. ㅎ
11. ///
'11.4.26 10:29 AM (211.53.xxx.68)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남편잠들면 자려고 해도 제가 먼저 잠을 자고
민망해서 새벽이라도 거실소파에서 자려고 하면 남편은 꼭 같이 자자고 하고..
결혼하기전엔 어릴때부터 혼자방써서 몰랐어요..
신혼초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코를 곤다고 거짓말 말라며 싸우기도 했는데
이제는 제 코고는 소리가 제귀에 들려서 놀라서 깨곤합니다..
옆으로 몸을 돌려서 자도 조금후면 반듯이 누워지네요..
마우스 피츠는 어디서 사나요?12. .
'11.4.26 4:35 PM (125.128.xxx.115)수술도 쉬운 건 아니라던데요. 잘 안 되는 경우도 많구요. 많이 아픈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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