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씨 실력이 있나요?

[가짜들..]

방금 콘서트 7080을 보는데 이은미씨가 애인~~라는 곡을 열창을 하는데요 저는 아무리 좋게 볼려고해도 이은미씨가 실력이 있는것 같지가 않아요

온갖 진상에 액션까지 오바쇼는 하는데 이렇다할 가창력은 없는것 같구요

이소라씨도 나가수에서 그녀의 진가를 알게되었구요
액션으로 쇼맨십을 한다고 노래가 영화로 둔갑하진 않거든요

즉 노래는 가창력이 중요한것 아니겠어요
이소라씨는 토크쇼에선 참좋았는데..
나가수에서 그녀의 성깔 다 드러나고,
실력 뽀록나고..

박정현씨는 초딩같은 느낌으로 에구 이분도 아주 가관이 아니고
그동안 너무 속았어요

[그냥]

원글님 취향이 아닌가봐요.

[.....]

실제 인기있는 가수들은 가창력 보다는 곡빨이 많아요

[...]

전 나가수를 못본 1인인데요, 십수년전에 이은미씨 콘설갔다가 대박 실망한 사람입니다. 노래를 잘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서 두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모든노래를 한노래처럼 부르던지;;;소극장이라 꽤 앞에 앉았는데 졸뻔했어요 ㅠㅠ 관객배려하지 않고 혼자 도취되어 부르는 타입...

[원글이]

곡빨이라고 말씀하신 두번째님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신승훈씨를 보면 노래는 답답해서 못듣겠는데 곡들이 좋잖아요 ㅎㅎ

[..]

어제부터 나가수까기에 열심이신데요
이소라는 김태원씨가 "녹음실에서 중간에 끊지않고 한번에 한 곡을 완창 할 수 있는 두사람을 봤는데 한 사람은 故 김재기이고 한사람은 이소라다" 하고 말했을만큼의 실력입니다.
오만한 막귀 님의 입으로 가짜라고 말 할 사람이 아닙니다.

[원글이]

점님..
나가수까기가 아니고요 저의 느낌을 얘기했을 뿐입니다.
님이 나가수의 이소라씨를 좋아하는 것 만큼 저는 그녀의 실력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뿐인데요
이소라씨는 너무 자기 도취된 듯 자기만 노래에 빠져있고 듣는사람은 아름답지도 않은 가성으로 부르는 그녀가 아니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이소라씨의 가성은 팝페라가수들 처럼 아름다운 완벽한 가성도 아니고 아무나 할수있는 가성이잖아요 이소라씨가 너무 웃겨요 저는..
그리고 여기에 개인의 취향도 애기 못하는 곳인가요

[음]

원글님의 개인적인 취향을 말한것이 아니라
그게 진실인냥 말하고있잖아요
그냥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글을쓰세요

[Aa]

전 이은미 별로고 맨발로 나와 노래할때도 항상 노래가 지루해서 돌려버렸던 사람이예요.
이은미나 인순이....요런 목소리가 싫어요. 근데 몇년전에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그냥 차트에 있길래 음원구입해서 들었는데 넘 좋더라구요. 지금도 재생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곡이예요.
음원으로 듣는게 젤 좋아요. 절에서 부른거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저는 나가수에서 이소라 좋았는데요.....

[이소라나]

이은미는 그냥 귀로만 듣는 게 훨 나은 것 같아요.
노래하는 모습이 좀 불편합니다.

[수수깡]

솔직히 손진영이 노래보다 노래부르는 모습 표정이 좀 거북하잖아요. 부담스럽고..힘들어 보이고..
그런데 손진영 별로 안 좋아하는 이은미도 그에 못지 않은것 같아요. 너무 열창을 과시하는듯 온몸을 비틀며 노래하는 모습이 거북해요.

[...]

취향의 문제죠. 그리고 곡빨이라.. 이은미는 오히려 실력에 비해 히트곡 너무 적다고 생각되는데요. 대한민국에 이은미나 이소라만큼 노래로 감동주는 사람 많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뭐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눈사람]

저는 자다가도 이은미 이소라씨 노래 나오면 벌떡 일어나는
4학년 후반부에 들어가는 아짐입니다.
인생의 슬픔을 아는 이들에게 가슴을 울려준다고나 할까?

[저..]

저 위탄을 안보는 1인인데요.이은미가 왜 비호감이되었나요?이소라씨도 나가수땜에 안티 많이 생긴거같던데..이은미 이소라 충분히 명품가수들인데 온전히 노래만 전념할수있게 충분히 무대만 주어졌더라면 예능출연같은거 해서 이리저리 까이는일 안 생길텐데.. 많이 안타깝네요.ㅠㅠ이소라는 목소리에 호소력이 있고 이은미는 노래가사가 매우 감성적이에요.성량도 좋구요.

[ㄹ]

요즘 이은미 수난시대네요..
어제부터는 박정현도 많이 여기서 까이던데..
도대체 이은미 박정현이 노래를 잘 못하는거면 누가 잘하는걸까요?
저도 이은미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에고]

저도 이은미, 박정현 제 취향이 아니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데요.
도대체 이 분들이 노래 못 한다고 한다면 요즘 나오는 가수들은 뭔가요?

[궁금]

그럼 누가 노래 잘하는 진짜 가수라 생각하시는데요? 본인취향이 아니라고 펌하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모두 같은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까?
이소라 최고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가수입니다.

[열린 음악회]

동네에 있는 경희대에서
이은미씨 노래하는 걸 본 적 있는데
왜, 맨발의 디바! 라고 하는 지 ...전혀 모르겠던데요?

[이소라]

저는 이소라씨 의 감성어린 노래를 참 좋아해요. 70년대식의 열창 느낌이 나는 이은미씨는 오히려 제 취향이 아니고요. 어느 앨범이었는지, 하여간 다른 가수 곡들을 리메이크 한거였는데,
곡 해석이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제 수준이 낮아서 그렇겠지요....

[원글님..]

이소라, 박정현, 이은미 계속 까시는 군요
직접 세 명 라이브로 노래도 들어봤고, 콘서트도 가 봤어요
노래! 아주 잘 합니다
콘서트 내내 감동받았어요
자기 취향 아니라고 막말 하지 마세요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구요
원글님 맘에 안 든다고 틀린 거 아니고 못 하는 거 아닙니다

[어떤 그리움]

아.... 잊고 있었네요. 이은미 씨의 어떤 그리움은 아직도 너무나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정말 좋아했었는데.

[가짜 단언은 매도지]

가짜라고 단언하실 만큼 그 가수들에 대해 잘 아시는지요?
그럼 그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가짜에 속은 바보들일까요?
그들이 개인적으로 싫다라는 건 님의 개인적 취향일 수 있지만 가짜다라는 단언은 막말이고 매도입니다.
무엇인가를 가짜라고 하려면 그것이 왜 진짜가 아닌지 그럼 진짜는 무엇인지 먼저 제대로 된 비교분석을 한 후 말씀을 하셔야죠.
그럴 땐 그냥 "나는 별로인데 다른 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정도로만 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누구는 갈비를 좋아하고 누구는 살코기를 좋아하고 입맛은 다 다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건 전과 같지 않으리라" 라는 말도 있지요.
님은 보지 못하시는 걸 볼 수 있고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개귀에 방울이라는 말도 있듯이
님 같은 막귀에 까이기에 이소라, 박정현은 너무 아까운 가수들인 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