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둑이 집에 오면 뭐 가져갈거 같아요?

늦봄잠안와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1-04-26 01:34:41
저희 집에 오면 로봇청소기 하나만 가져갈거 같아요.

벽걸이TV 무거워서 못가져갈거고...

장농 뒤져도 귀금속 안나옵니다.

그래서 도둑이 안무서워요.
IP : 125.208.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1:35 AM (59.9.xxx.175)

    저도 도둑이 안 무서운데
    도둑이 들어왔다가 창문 안 닫고 나가면
    기르는 고양이가 가출할까봐 무섭습니다.

  • 2. 저아래
    '11.4.26 1:37 AM (116.35.xxx.195)

    대문 비번 알고싶어하는 분이네...

    그래서 비번 공개?

  • 3. 늦봄잠안와
    '11.4.26 1:39 AM (125.208.xxx.59)

    시골이 가면 문 안 잠그고 사는 집도 많습니다.
    도시 사람들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가지요?

    막상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집에 뭐 가져갈거 있나 생각해 보세요.
    별로 없을 겁니다.

  • 4. 에이
    '11.4.26 1:39 AM (14.63.xxx.35)

    가져갈 것 없다고 열받아서 찌르는 도둑도 있어요.

  • 5.
    '11.4.26 1:40 AM (121.130.xxx.130)

    사실 무엇이든 없어지는건 문제가 아니죠. 사람이 다치니 문제죠..

  • 6. 예전
    '11.4.26 1:51 AM (180.230.xxx.93)

    친구 자취방에 도둑이 들었는데
    잠자느라 못 느꼈나봐요.
    눈 떠보니 식칼이 옆에 있고 티비가 없어졌더래요.
    도둑눈에 좋아보이는 거 가져가겠죠.

  • 7. 저희집은
    '11.4.26 1:51 AM (118.44.xxx.93)

    결혼반지 겹반지 팔찌 시계 가져갔어요
    워낙 액세서리를 안하는터라 그것도 늦게 알았어요 ㅡ.ㅡ

  • 8. 도둑보다
    '11.4.26 1:53 AM (175.115.xxx.141)

    요새는 사람 장기일 겁니다.
    인신매매요..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급증한 산업 1위
    유독 서로 믿고 경계심이 없는 우리나라 많이 걱정돼요.
    저희는 도어락에 밀가루 뿌려서 지문대로 숫자 4개 끝까지 조합해서 따고 들어온다는
    신종도둑 이야기 듣고 다음날 바로 보조키, 체인달고 바꿔버렸습니다.

    도둑보다 무서운 게 인신매매입니다.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택시기사가 주는 은단껌, 오늘 처음 본 사람이 건네는 커피, 박카스(뚜껑 안따고 주사기로 혼절상태에 이르는 마취제를 넣을 수 있습니다.)측은해보이는 할머니가 냄새좀 맡아봐달라고 건네는 산나물(중국에서 대유행, 한국도 오래전에 이 수법이 들어왔다네요) 모두 조심하시구요
    애들 놀이터에 절대 내놓지 않을려구요..인터넷에 떠도는 인신매매 수법 보면 정말 소름끼치죠..

  • 9.
    '11.4.26 2:58 AM (121.130.xxx.42)

    전 사람만 안건드리면 뭐든 다 집어가도 됩니다.

  • 10. 음~
    '11.4.26 8:42 AM (115.143.xxx.19)

    사람건드리는게 젤로 무섭죠..전 항상꿈을 꾸면..도둑이 그렇게 제 결혼반지 알만 쏙 빼가는겁니다.기분나쁘게 여러번 꾸었다는..또 제가 아끼는 카메라 가져가는 꿈도 꾸고.
    뭐..아파트라 실제로 도둑이 든적은 없었지만..꿈을 넘 꿔서.,

  • 11. ....
    '11.4.26 8:52 AM (58.122.xxx.247)

    안당해봤으면 말을 마시길
    일단 신발자국 퍽퍽 찍어놓으며 홀랑 뒤집어 놓으니까 그더러운 기분이
    몇년 갑니다

  • 12. 카드
    '11.4.26 9:21 AM (122.34.xxx.200)

    요즠은 카드가있어서 위험하대요
    가족을 인질잡아 은행가서 현금서비스받는대요

    저도 집의 물건이 모두 10년넘고 가져갈거 없다했더니
    친구가 해준말이에요

    더 무섭다고

  • 13. ㅎㅎ
    '11.4.26 10:30 AM (220.87.xxx.241)

    저희집은 항상 물건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어서
    도둑이 들어왔다가 "이집은 어떤놈이 먼저와서 털어갔구나"하고 걍 갈듯 ㅎㅎ

  • 14. ㅋㅋㅋ
    '11.4.26 11:04 AM (116.33.xxx.143)

    도둑 들어오면 제가 도둑 물건 빼앗아야할 정도로 물건이 없네요...

  • 15. 123
    '11.4.26 5:56 PM (123.213.xxx.104)

    도둑이 뭐 이리 갖고 갈게 없냐며 사람에게 해꼬지 할까봐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063 서른중반에 새빨간색 가디건..무리인가요? 16 2011/04/26 1,284
643062 우리나라 좌파들의 가장 큰 문제점 14 중대구호 2011/04/26 528
643061 갑자기 결정된 연휴여행. 휴가 2011/04/26 289
643060 도둑이 집에 오면 뭐 가져갈거 같아요? 15 늦봄잠안와 2011/04/26 1,661
643059 밑에 핵대중님 보세요 1 중대구호 2011/04/26 200
643058 근데 82자게에도 북한대남전술 정보전사(간첩)들이 있을까요? 22 ... 2011/04/26 670
643057 의료비 지출이 많을 것 같아요..의료실비/실손보험 어디가 괜찮을까요? 2 보험초보 2011/04/26 490
643056 겨우 초1인데.. 3 불쌍해요 울.. 2011/04/26 635
643055 대북정책? 친북? 9 핵대중 2011/04/26 255
643054 사주에 대해 물어보신분 1 ... 2011/04/26 724
643053 솔직히 여자들도 예쁘고 착한 여자는 좋아하지않나요? 9 ,, 2011/04/26 2,141
643052 공주알밤막걸리 너무 !!! 맛있어요 흑흑 ㅠㅠ 22 응삼이 2011/04/26 2,307
643051 엄기영이가 가운데 버티고 앉아 사회도 보고 토론도 하네요 ㅎㅎ 6 .. 2011/04/26 569
643050 (OGM) 외국에서 고추장이 필요한 주부인데요. 12 아시는분 2011/04/26 779
643049 대전이나 그 인근에 가족 단위로 놀러갈 만한 데 추천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1/04/26 542
643048 사주에 대해서 아시는 분 2 궁금 2011/04/26 584
643047 교사에게 합부로 하는 학부모들 39 교사는 아니.. 2011/04/26 2,897
643046 시럽계 연관 검색어는 10 너무 웃겨 2011/04/26 519
643045 걍 푸념.. 1 .. 2011/04/26 134
643044 아이들에겐 어려운 우리말..ㅎㅎㅎㅎ 5 그래도사랑해.. 2011/04/26 548
643043 출산하고 관계하나요?제가 이상한건지ㅡㅡ 6 아줌마 2011/04/26 1,221
643042 임신 테스트기 정확한가요? 1 2011/04/26 342
643041 치약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1/04/26 646
643040 전자열쇠 비밀번호 뭐로하세요? 15 신라면짱 2011/04/26 1,246
643039 월50만원씩 묶어두기 4 월50 2011/04/26 1,455
643038 <나탈리> 영화를 벌써 케이블에서 방영하네요.. 2 2011/04/26 869
643037 수상한 고객들 엔딩에 나오는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구창모 같은.. 2011/04/26 690
643036 이지아,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 성격 4 ..... 2011/04/26 2,805
643035 시댁형제 많으신 분들...... 7 장단 2011/04/26 1,020
643034 골절 3 하늘이짱 2011/04/26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