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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형제 많으신 분들......
시동생만 미혼이고 시누들은 다 결혼했구요.
안그래도 형제들 많은데다가 시누들이 애도 둘이상 낳아서 모이면 20명이 넘어요.
시동생까지 결혼하면 더욱 더 대가족이죠.
시댁은 시골인데 신랑과 시누들 우애가 워낙 뛰어나서 우린한두달에 한번꼴로 시댁에서 모이거든요.
자주 모이니까 가끔씩은 신랑 혼자 갔으면 좋겠는데 신랑은 시골사람들 말 많아서 혼자 가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혼자 내려가는건 싫어해요.
다 모이면 너무 많아서 밥먹고 치우는것도 힘들고 시골집이라 겨울엔 집안도 너무 춥고 여름엔 또 왜 그리 더운지.
며느리는 저 혼자인데 시동생 결혼하면 좀 덜 힘들려나.
제친구중 저보다 시댁형제 더 많은 남자와 결혼한 친구가 있거든요.
이친구는 막내하고 결혼했어요.
이 친구 시댁형제들도 우애가 너무 좋아서 자주 모인대는데 친구말로는 시누들 많고 동서들도 몇명되고 다 같이 모이면 재밌고 시간도 잘가고 좋대는데 전 시댁만 가면 많은 식구들에 가슴이 콱 막히는거 같거든요.
시댁이 시골이고 시댁형제 많으신 다른분들은 제 친구 얘기처럼 다 모이면 재밌나요 어때요?
1. ᆢ
'11.4.26 1:06 AM (211.234.xxx.28)7형제중 6째인데
모이면 재밌어요..
형제간에 우애가 좋으니까
동서끼리도 좋아요
워낙에 나이차도 나구요
큰형님이 엄마뻘이라 기댈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시누헝제가 많은 집은
말이 많아서 힘들다하네요..제친구는..
일만벌리고 뒷일하느라..2. 막내
'11.4.26 1:10 AM (121.157.xxx.118)남편 6남매중에 막내구요. 사이좋게 3남3녀입니다.
형제들이 잘들 살면 참 좋지요.
하지만... 그중에 하나라도 부족하게 살면 도와야 됩니다.
이번에 6남매중 하나 병원에 입원했는데 고스란히 내줘야합니다.
200만원.... 저희 월급쟁이인데 정말 눈물납니다.
형제많은 시댁형제 너무 싫어요. ㅠㅠ3. ..
'11.4.26 8:31 AM (110.10.xxx.176)아 진짜 싫어요.
우리 4남 3녀 중 6째고 막내 아들인데요.
형제들 사이도 별로고 전 시엄니보다 시누들이 정말 미워요.
시부모야 부모니까 할도리 하지만 왜 시누이들까지 떠받들어야하는지..
본의 아니게 막내인데도 장남비스무리하게 역할합니다.
받은것도 없이 노력봉사하는게 짜증나요.
부모재산 다 받은 장남은 배째라이고,, 맘약한 막내아들 울서방만 부모님 불쌍하다고 전전긍긍.,.
시누이들도 우리가 장남이라고 착각하고 삽니다.
아 짜증나4. ..........
'11.4.26 8:41 AM (1.245.xxx.116)1남4녀에요
모든 뒷치닥거리와 일은 제 일이에요
우애좋아 자주 모이길 원하는데..제가 많이 싫어했어요
요즘은 자주 안모여요..5. ..........
'11.4.26 9:28 AM (183.109.xxx.1)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형제많아도 화목하고 서로서로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주지않고 배려해주는 경우는 많아서 좋은거고..
일많고 늘 희생봉사해야하고 물질적으로 힘든집안은 형제가 많지않아도 힘들고 남만도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죠..
다 사람나름입니다..6. ..........
'11.4.26 9:31 AM (183.109.xxx.1)시댁형제가 많긴한데.. 다들 예의있고 서로 서로 터치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별 불협화음없이
잘지내긴합니다..7. ..
'11.4.26 1:41 PM (175.113.xxx.34)저희랑 똑같네요.. 시누네명에 시동생 한명 있구요.. 결혼 18년차에요..
시골이 시댁은 아니구요.. 여의도 근처에 사세요..
시동생은 결혼까지 해서 동서도 있어요
다 모이면 26명이에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시누들이 부르면 다들 1시간안 거리에 살아서 자주 모였어요
서로 한다고 하지만 시댁가서 큰며느리 그냥 앉아있기 쉽지 않죠..
어쨌든 식구 많은 시댁 시누들이야 본인들 식구들끼리 모여서 노니까 재미있겠지만
갈수록 힘들어서 작년부터는 애들도 고등학생 되면서 좀 멀리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안가면 오빠네 안오면 서운하다고 하지만 가보면 내 일거리 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서로 편한듯 싶어요..
친정에는 남동생 한명밖에 없어서 결혼하면 식구 많고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시자 들어간 사람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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