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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남자 의사들은 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을까요?

문득 조회수 : 20,815
작성일 : 2011-04-26 00:07:47
벌써 애가 둘인 저이지만 산부인과 갈때 그 굴욕의자 앉아서 수치스럽고 창피했던 기억이 있네요.
의사쌤이 남자분이여서 더 그렇고...그 앞에서 다리 쫙 벌리고 아흐...몇번 해봤는데도 싫으네요.
전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았는데요...

자연분만으로 낳을때 어떤분은 대변도 보시고, 치질도 빠져나오고,
항문도 찢여지고...아기 낳을때 벼래별 일이 다 있다던데...
그런거 다 본 남자의사들은 과연 여자들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요.
물론 여자로 보는게 아닌 생명을 탄생시키는 일로 보겠지만요.
암튼 좀 유치한 질문이긴하지만 문득 궁금하네요;;;

IP : 59.25.xxx.13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6 12:10 AM (121.130.xxx.130)

    이쁜여자면 다르죠. 사람이라면 밥먹고 방구끼고 똥싸는거 다알지만 김태희를 보면 그런 상상이 안되는것처럼..

  • 2. 송아지
    '11.4.26 12:15 AM (125.208.xxx.59)

    예쁜여자면 애낳다가 물똥을 싸도 이쁜여자인거고
    못생긴 여자는 이쁘고 깔끔하게 애놔도 안 이쁜겁니다.

    왜 이런거 물어보시는지...?

  • 3. ...
    '11.4.26 12:15 AM (210.222.xxx.75)

    다른 얘기지만...전 여자 산부인과 의사가 더 싫어요. 하도 말뽄새가 사납고 매몰찼던 기억이...
    한번은 미혼때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애 낳고 염증이 생겨서 갔던 여의사는 외모는 세련 그
    자체였는데 정말 고발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동네에서 몇번 의료사고도 있었는데 얼마 전에
    빌딩 올리는 것 보고 기함했어요. 같은 라인 엄마 유산되서 소파수술했다가 자궁천공 생기고
    말도 아니었는데...그 후론 어지간하면 여자 의사는 쳐다도 안 봅니다.

  • 4. ,
    '11.4.26 12:18 AM (220.88.xxx.67)

    ...님 여자 산부인과 의사라서가 아니라 그 의사가 문제인거지요.
    그 의사때문에 여산부인과의사에 대해 편견을 가지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에요

  • 5. ...
    '11.4.26 12:20 AM (115.86.xxx.17)

    제가 아는 분들은 좀...
    그나마 여자에 대해서 이해심이 많으신듯 했어요.
    일반 남성 평균에 비교해볼때요.
    여성이 보호받아야한다..는 분위기?
    (물론 자기 집안의현실문제는 다 비슷하겠지만요)

  • 6. ...님
    '11.4.26 12:22 AM (125.186.xxx.11)

    저는 큰애는 남자의사, 둘째는 여자의사였는데, 여자의사분 완전 반했어요.
    얼마나 친절하고 세심한지..
    남자의사분은 딱 전달할 것만 하고 사무적이었는데, 여자의사분은 자기가 아기 낳으며 힘들게 겪었던 생각 든다면서 정말 잘 해 주던데요.
    분만하면서도, 그 분이 정말 힘든 순간 내내 기운내게 잘 도와줬구요.

    한분 겪으시고, 그러시는 건 좀..ㅎㅎㅎ

  • 7. ..
    '11.4.26 12:23 AM (119.70.xxx.148)

    여자 산부인과가 다 그분같다는건 정말 편견이죠.

    저도 두명만나봤는데, 제가봤던 두명은 정말 좋았어요.
    한명은 편안한 사람이었고, 두번째 사람은 시원시원하니 실력도 좋고(그 업계사람에게 추천받았음) 창피한것도 덜하고 저는 여자쌤이 좋더군요.

  • 8. ...
    '11.4.26 12:24 AM (211.134.xxx.137)

    저도저도요!!
    말도 되게 재수없게 하고..그래서 의사 바꿔버렸어요.
    여튼 내진이 너무 아파서 한동안 부부관계도 못했었어요.
    제 앞 순서 엄마가 내진이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 의사가 어머어머~~이게 그렇게 아프면 부부관계는 어떻게해~~(반말짓거리...)하면서..
    진짜 너무 신기하게 아프더라구요.

  • 9. ...
    '11.4.26 12:26 AM (211.134.xxx.137)

    아, 저는 애가 두명인데...첫애가 이상한 여선생이었고,둘째때는 보통의 여선생님 이셨습니다.

  • 10. ...
    '11.4.26 12:26 AM (210.222.xxx.75)

    제 댓글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제 경험상 그렇다는 거고 개인적인 생각일뿐
    일반화 시키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저 제가 겪은 여의사들은 별로였다는 거지요.
    남자의사도 나름이겠죠. 하지만 산부인과에 산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인과도 있는데 슬슬
    피해서 검진 안 받다가 더 문제 생기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의사는 그냥 직업상 대하는 것
    아닐까요. 인턴때 분만과정 보면서 마음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요즘은 기피하는
    과예요. 어떤 직업이든 그렇겠지만 성격 따라가는 것 같아요. 그게 남자든 여자이든...

  • 11. 시나리오
    '11.4.26 12:30 AM (14.52.xxx.162)

    공부할때 직업별 특징같은거 배우는데
    산부인과 남자의사---동성애적 경향
    비뇨기과 여자의사---이하동문
    치과,외과,조각가---새디스트경향
    뭐 이렇게 설정한다고 하더라구요,

  • 12.
    '11.4.26 12:34 AM (121.130.xxx.130)

    산부인과 의사 부인같아보여요 ㅋ

  • 13. 윗님
    '11.4.26 12:42 AM (58.142.xxx.140)

    거기 어디예요? 저 그 근처 사는데 산부인과 알아보려는데..
    힌트 좀 주세요.

  • 14. 참나
    '11.4.26 12:45 AM (211.110.xxx.100)

    위에 시나리오 공부하셨다는 분, 대체 어디서 그런걸 배우셨나요?
    학부 내내 영화공부했고 영화판 수년 있었지만 그런 설정 처음 듣습니다. 좀 불쾌하네요.

  • 15. 지나가다
    '11.4.26 1:41 AM (115.23.xxx.108)

    시아버님이 산부인과 의사이십니다..여자도 연애도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섬세하신거 같습니다.
    시댁 친척분 한분도 산부인과 의사이신데 많이 감성적이시더군요.
    두분다 말투는 조근조근..

  • 16. 불쾌하실것
    '11.4.26 2:39 AM (14.52.xxx.162)

    까지야 ㅠㅠ
    시나리오 작법할때 직업의 특징을 결부시켜서 설정하면 설득력이 있다,,뭐 이러면서 예를 들던데요,
    D대 교수가 그 과목만 가르치러 외부출강했구요
    그때 아마 더스틴 호프만이 치과의사인가로 나오면서 치료도구 들고 눈 번쩍이던 마라톤맨 사진을 예로 들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 17. ;
    '11.4.26 5:57 AM (175.198.xxx.129)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답니다. 그냥 직업으로만 느껴질 뿐..
    그래서 부작용이 있다네요. 잠자리에서도 흥분이 안 된다는..

  • 18. 말 함부로 극치인뇬
    '11.4.26 7:05 AM (122.34.xxx.197)

    7순 넘으신 노모님 그곳에 염증잇으셔서 동네산부인과에..........
    원장이 여자엿는대 하는말이
    젊은넘하고 심하게 그짓해서 온 염증이랍니다
    노모님 20대 청상이신디 그 소리 들으시고 기절직전까지

    그뇬 그뒤 동네 젊은엄마 의료사고내서 면허 취소당하고 간판내렷어요
    주딩이가 복 까묵어서........
    그 병원 다닌사람들 평입디다

  • 19. ...
    '11.4.26 9:50 AM (211.246.xxx.61)

    전 화끈거려갔는데 제대로 묻지도 않고 성병갔다고 하더군요....신혼에 열심히 아가 만들고있는 마당에! 별의검사 다 시키고 이상없다 말하면 끝인건지......=.=

  • 20. ...
    '11.4.26 11:01 AM (221.139.xxx.248)

    평생을 하는 일인데...
    그리고 종합병원이나 요즘 거의 유행인 산부인과 전문 병원의 경우...
    몇분 단위로 환자 보고 사는데.....
    달리..무슨 생각이..있을까 싶은데...

  • 21. 꽃들
    '11.4.26 11:04 AM (118.216.xxx.20)

    그냥 의사선생님입니다

  • 22. ㅎㅎㅎ
    '11.4.26 11:13 AM (211.176.xxx.112)

    소설 속에 그런 이야기는 있지요. 집안이 대대로 산부인과라서 어려서부터 병원이 놀이터였던 남자아이요. 거기다 + 엄격한 어머니까지요.
    그 남자아이는 여자에 대해 공포심을 가져요. 본인도 산부인과 의사가 되긴 했지만요.
    그래서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 23. ...
    '11.4.26 11:13 AM (14.33.xxx.10)

    산부인과 여의사가 불친절하다에 여기도 한표!!

    우리 동네에는 남자 의사가 둘, 여의사가 한명이에요.
    처음에는 들어가라는 방에 들어가서 진료를 계속 받았거든요. (남자 의사
    그 의사샘이 친절하고 조심조심 진료한다는 걸
    나중에 여의사한테 진료받고 알았답니다.
    제가 진료받는 의사가 수술중이어서 그 여의사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어찌나 아프고 불친절하던지....

  • 24.
    '11.4.26 11:14 AM (180.65.xxx.17)

    저두 사실 여자분을 찾아가긴합니다..
    제가 아무 생각없이..여자의사분에게..여자선생님에게 진찰받으려고 왔다며 입을 뗐는데..
    본인은 고맙지만..남자선생들도 잘 한다고 ..인식을 바꿔주십사 하더군요..
    산부인과가 애낳고 단순 질병 치료하는곳뿐 아니라..
    암이라든가...여러가지 수술을 요하는 진료과목이기때문에..
    실력 있는 의사 배출을 위해서라도 단지 의사로서 보아주십사하더군여...
    그말씀에 상당히 일리 있다 생각했어요.. 이런 인식들이 너무 사회깊숙히 퍼지게 되면
    수술잘하는 실력있는 남자 의사들이 산부인과를 기피하게 될거 같아서..
    그냥 의사로 받아들여주는게 환자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 25. 여의사
    '11.4.26 11:15 AM (58.120.xxx.243)

    이상하게...솔직히..
    산부인과는 여자 의사간곳 다 실패였어요.어찌나 매몰차던지..
    다른과는 그래도 괜찮던데..정말 산부인과는 여자의사들 제 경험이지만..진짜.막하더군요.
    외려..남자분들이 살살 덜 아프게..하더군요.헐.
    아마 자기랑 똑같아서 마구 하는거 아닐까 싶었다는 ..
    남자분들은...뭐 다르니깐...살살하나.....싶었어요.

  • 26. 저도
    '11.4.26 11:23 AM (124.48.xxx.211)

    이상한 경험 한적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검진할때 남자의사들은 다 아주 부드럽게 살살다뤄주던데...
    여의사들은 아프게 하길레 아프다고했더니
    그것도 하면서 아프다고 한다고 도로 핀잔주더라구요...
    그담부터 여자들은 무서워요...
    남편 말로는 여자들은 둔해서 그렇다고 특히 운전할때보면 표난다고...
    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속도 내는것도 여자들 뿐이긴하더라구요...

  • 27. ...
    '11.4.26 11:48 AM (118.216.xxx.247)

    저는 여의사 순서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걍 남자의사 선택했었는데
    다시는 남자의사에게
    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후회막급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그 남자의사로 인해 남자의사 전체를 일반화하고 있었네요..

  • 28. 아는사람
    '11.4.26 12:01 PM (121.139.xxx.171)

    아는사람이 산부인과 남자하고 선봐서 결혼했어요
    남편이 속직히 말했다네요
    결혼할때 여자에 대한 환상은 없었다고
    그런데 우리도 결혼할때 그 남편입장과는 다르겠지만
    남자에 대한 환상은 없었네요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말잘통해하고 잘 살아요
    결론은 환상이나 상상 이상아닌
    서로 맞고 안맞고 같아요 결혼의 성공열쇠는

  • 29.
    '11.4.26 12:04 PM (221.139.xxx.49)

    첫아이 둘째아이 둘 다 남자 선생님께 진료받고,
    분만은 두 번다 진료해주신 분과 다른선생님이 었는데,
    첫아이는 남자선생님께서 받아주셨고 둘째아이는 여선생님이 받아주셨어요..

    두 아이 진료해주신 남자선생님은
    상담하고 내진하고 할 때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굉장히 세심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셨는데, 언뜻언뜻
    여성스러움이 약간 느껴졌지만 이상하거나 나쁘지는 않고 좋았어요..

    그런데, 첫아이 분만해주신 남자선생님보다
    둘째아이 분만해주신 여자선생님이
    분만 후 마무리를 훨씬 더 깔끔하게 해주셨던것 같아요..
    첫아이만 낳았으면, 다 그렇게 하나보다 했을텐데
    둘째아이 낳고보니 여선생님이 다소 차갑게 느껴지기는 해도
    산후 마무리는 아무래도 여선생님이 더 섬세하셨던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의사샘들 개인 성격 나름이신듯 해요..^^

  • 30. .......
    '11.4.26 12:32 PM (116.33.xxx.9)

    어짜피 저도 의사로만 보기 때문에 성별에 개의치는 않는데..
    대체로 내진시 여자선생님이 더 아팠어요.
    특히 한 선생님 너무 아팠는데, 나중에 손을 보니 뼈가 드러나게 마른 손에 손톱도 좀 길고...
    제 결론은 의사의 손이 따뜻하고, 살집이 좀 있고, 손톱이 짧게 정리될수록 내진이 편하다 정도.

  • 31. ...
    '11.4.26 1:58 PM (182.209.xxx.13)

    한국여자들 참 대범한 것 같군요. 미국 등 서구의 경우 남자 산부인과 의사 적습니다. 산부인과 남자의사와 관련된 추행 등 성범죄 관련 법적 분쟁도 빈번하구요. 그런 주제의 영화도 있었구요. 우선 많은 경우 남편이 별로 기분 안 좋을 것 같아요.

  • 32.
    '11.4.26 2:29 PM (121.130.xxx.228)

    또라이들 많아요 산부인과 의사 (아닌분은 아니겠지만)
    변태 싸이코들이 많다고 알려져있죠

  • 33. 무비짱
    '11.4.26 3:56 PM (116.41.xxx.78)

    그냥 초음파랑 내진하실때 후다닥 하시던데요..;;
    제가 뱃살때문에 배에 주름이 가있는데 큰 수술하셨냐고 물어봣던...ㅋㅋ
    지금 아주대 병원장되신 유희석 선생님이 생각나네요..ㅎㅎ
    전 아직도 넘 웃겨요..제 뱃살주름이 수술자국인 줄 아셨던...;;
    근데 처음에 산부인과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처음이 힘들지 다음부터는 좀 괜찮았어요..
    다만 진료비가 너무 비싸서 까무라칠뻔 했다는...
    중소병원 초음파는 4만원 대학병원 초음파는 8만원...뭐 더 비싼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암튼 이런 저런 잡동사니 같은 기억들이..

  • 34. ..
    '11.4.26 5:01 PM (86.166.xxx.218)

    저 영국에서 아기 낳았는데, 굴욕삼종세트 없드라고요.

    관장도 없고. 내진도 막판에 한번하고 정말 친절하든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환자 대하는 인성교육이 잘 안되었나 싶기도 하고...

  • 35.
    '11.4.26 8:35 PM (220.124.xxx.89)

    첫애땐 꼬박꼬박 했는데 둘째땐 아예 병원에 안나갔어요.
    내진 않해도 순풍순풍 잘 낳았어요. ㅋㅋ
    갠적으로 남자의사샘님이 둘째를 받아주셨는데 훨씬 만족합니다^^
    근데 사실 애 낳을때는 비중 차지하는 간호사가 의사보다 백배 낫다는거 ㅋㅋ

  • 36. 애 셋 낳았어요.
    '11.4.26 9:08 PM (119.64.xxx.86)

    남자 의사, 여자 의사 다 만나봤는데,
    일반적으로 여자 의사들이 말투도 신경질적+앙칼지고,
    내진도 함부로 해서 아프게 하고 그랬어요.
    남자 의사들은 조심스럽게 안 아프게 하구요.
    설명도 더 친절하고.....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의사는 산부인과 뿐 아니라 대체로
    남자 의사들이 잘 보고 친절했어요.
    여자 의사들 재수없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 37. 1234
    '11.4.26 9:43 PM (122.38.xxx.5)

    제 경우는 미드나 영화에 너무 노출된 탓인지 남자의사들 너무 꺼려져서 진료건 뭐건 무조건 여의사들에게 받았는데 한분이 조금 차갑지만 친절했다 나머지 분들은 너무 편하고 괜찮았어요.
    특히 분만 해주신 분은 너무 세심하고 깔끔히 잘해주셔서 감사했네요.
    개인적 경험이지만 내진 받으러 갔는데 담당여의가 휴가가셔서 다른 남자의사에게 받았는데 끝나고 내 눈을 제대로 못 맞추고 어색하게 얘기해서 참 불편했던 기억땜에 다신 남의한테 내진 안받고 이후에도 기회가 생겼는데 간호사에게 말하고 도망 올 정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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