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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가 돈을 잘버나요? 처우 및 생활 어떤가요???
처우가 천차만별인걸로 알고는 있는데, 실질적인 처우가 어느정도인가요??
제가 다니던 토익학원 강사였는데요..
sky나오셔서 회계사 준비하시다가 떨어지고, 캐나다에서 좀 사셔서 영어가 돼는데
토익학원 강사로 월 400정도 월급 받는다고 했었는데...
이정도면 처우가 좋은건가요??
그리고 회사에 38살 선배의 친구가 인하대 나오셔서 강사하시는데 월 300정도 받으신다구...
전에 티비에서 본건 외무고시 패스하시고 외교관 하시다가
외교관 생활의 불만으로 학원강사가 돼어 수입이 엄청많았다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에일하고, 주말에도 바쁘고 자기생활이없이
배우자 감으로 안좋다고 하는데, 정말 일리있는 말인지...
학원강사나 운영 처우및 생활 궁금합니다.
그리고 sky나오면 프리미엄이 엄청 쌘가요??
수학, 영어 과목에 따라 많이 다른가요?
1. 음
'11.4.25 11:29 PM (211.110.xxx.100)솔직히 3~400이면 학원 강사치고 많이 버는 편은 아니에요.
목동 대형 영어학원들만 해도 미국,캐나다에서 대학 나온 20대 중후반 선생님들
연봉 1억 가까이 되는 경우도 제법 있거든요.2. 천차만별
'11.4.25 11:33 PM (218.155.xxx.186)정말 다 달라요. Sat 가르치는데 연봉 6,7천 정도입니다. 쉬는 시간이 많아서 만족해요. 더 많이 버는 동료들도 물론 있구요. 성인어학원에서 토플 가르칠 땐 5천 좀 넘는 수준이었구요. 물론 토플 강사 중에 일억 되는 동료들도 좀 있었는데 그만큼 자기 생활 반납이에요
3. ..
'11.4.25 11:37 PM (210.121.xxx.149)대부분 월급이 250안팎이구요..
중등부 경시 빼고 잘번다 하면 500.. 고등부도 잘 번다 하면 1000정도..
그 외에 일타로 잘나가면 억 넘어가는데.. 그건 정말 1% 안돼죠..4. 천차만별
'11.4.25 11:38 PM (218.155.xxx.186)성인어학원 쪽은 학생 머리수 대로 받는 경우가 많구요. 학원 6 강사 4 이런 식인데 그럼 기본급이 아예 없어요. 초짜 강사는 백도 못 가져가는 일이 허다하구요. 경력 쌓이면 물론 좋아지죠.
대치동 sat 쪽은 시급제가 많아요. 진짜 많이 버는 쪽은 아마 대학 입시 쪽이겠죠. 단위가 다르다던뎅5. 처우
'11.4.25 11:45 PM (125.133.xxx.19)처우에 관해서는 말씀들이 없으시네요. 거의 자영업자로 분류되어 있어서 4대보험이라든가 복지헤택은 거의없다고 보셔야돼요. 일하는 만큼 가져가는거죠.
6. 고등부는
'11.4.25 11:51 PM (118.44.xxx.93)부르는게 답이겠죠
주변에 학원강사인 사람들이 좀 있어요 sky나왔고요
삼사백은 기본으로 벌고요 5대5 나 비율제로 받는경우는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거예요 인강 안찍는사람들도 그정도이니
인강 찍으면 훨씬 많이 받겠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고등부 기준이예요;;
원장 아니어도 강사 수입이 월천 넘으니 적게 버는건 아니죠
재종반 뛰면 더 벌거고요
근데 애들이 아빠 얼굴 못봐요 학교마다 시험기간이 달라서
지금도시험기간인 학교 있고 오월중순까지 이어진 학교도 있어서
어린이날에 직전보강하는 경우도 많아서 거의 가족과 생활하기 힘들대요
추석도 수업하는 경우 많고요 건강 문제도 염려되고요
본인도 힘들고 가족도 힘들고 많이 그런가봐요7. 처우는
'11.4.25 11:56 PM (118.44.xxx.93)철저한 자영업자죠 4대보험 안되는거 맞고 퇴직금 없는거 맞고
감 떨어지면 도태되어 비정하게 버려지고 젊은 애들 치고 올라오고
다 비슷비슷 하죠8. 펜
'11.4.26 12:27 AM (175.196.xxx.107)비율제인 경우는 자영업자로 분류될 거에요.
때문에 보험이니 퇴직금이니 전무하죠.
아니면 월급 받는 계약직인데, 이런 경우는 월 200 넘게 받기도 힘들고요.
학원 쪽처럼 천차만별도 없을 걸요.
그냥저냥이면 월급이나 받으며 겨우 200 채울까 말까..
잘 나가면 월 천은 우습고요.
목동이나 대치 대형학원들.. 비율제로 고등부 쪽 하면 쉬는 날도 꽤 되면서 (셤기간마다 쉴 거임)
받아 가는 돈도 능력대로니까....
한달에 2주 쉬고 500도 받아가고 그럴 겁니다.
어떤 스펙의 어떤 수준의 강사냐에 따라 다르다는 거죠.9. 펜
'11.4.26 12:29 AM (175.196.xxx.107)아 그래서 말인데.. 배우자로 어떨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듯.
오후 출근 밤 늦게 퇴근이라 시간이 안 맞긴 해도, 늦게 출근하니 오히려 학교행사에 참여하기 쉬울테고,
늦게 수업 끝나니 술 자리 갈 기회가 많지 않을테고요.
주말에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못해도 일욜은 쉴 겁니다.
직장 안정성 면에서, 그리고 남들 보이기에 좀 떨어져서 그렇지
능력만 있다면 괜찮다고 봐요.10. ,,
'11.4.26 12:45 AM (118.32.xxx.30)스카이 나오고 입시학원에 있거나 토익쪽에 있으면 일반 회사원쯤은 우습죠..
한달에 천만원 2천만원씩 가져가니까요....
2류대 3 류대 나와서 보습학원이나 한다면 전망없구요..
천차만별임11. ㅇㅇㅇ
'11.4.26 12:51 AM (188.10.xxx.126)제 친구는 대치동 입시학원에서 강사했는데
어려운 집안 일으켜 세울 정도로 벌었어요
다만 쉬는 날이 없어요12. ...
'11.4.26 10:02 AM (61.78.xxx.173)제 베프가 입시학원 강사에요.
윗분 말대로 어려운 집안 일으킬 정도로 돈은 많이 버는데 정말 자기 시간은 없어요.
저녁때만 학원에 가는게 아니라 오전 10시쯤 가서 강의 준비하고 학교별 시험 문제 분석
틈틈히 문제집도 써야 하고 홈피에 아이들 질문 올라오는것 답변도 해야 하고
인강도 찍어야 하고 알바생 2명 두면서 하루종일 일하더라구요.
물론 집에 오는 시간은 12시 넘기고요. 그러다 보니 자기 시간도 없고 몸도 많이 축나고
이게 개인 사업자식이라 인기 떨어지면 언제든지 떨려 나가는 경쟁 심한곳이라
끝임없이 노력도 해야 하더라구. 실력에 외모까지...
거기다 제 친구는 y대 출신인데 은근 s대 밀리는 분위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s대 출신도 많아서 그렇다는데 sky 아이면 아이들 조차도 실력 떨어진다고
싫어하니까 살아남기 쉽지는 않은곳인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