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8살 아들인데요...
좀전에 잘려고 누웠더니..자기는 아빠같이 이쁜 배꼽이고 싶데요..
왜? 그랬더니..자기는 참외배꼽이 싫다고 배꼽이 쏙 들어갔음 좋겠다네요..
그래서 사우나에 가서 나 배꼽 이렇게 이뻐졌다...하고 말하고 싶데요...자랑하고 싶은거죠...
보이지 않는데 어때? 하니..그래도 이쁜배꼽이 갖고 싶다고...ㅜㅜㅜ
나보구... 입원안하고 수술안하는 방법으로 이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데...ㅡㅡ
주말에 아빠랑 같이 사우나 다녀왔는데..배꼽을 보더니 속이 상했나봐요..가끔씩 말 하거든요..
어릴적 육아종으로 피가 나서...4살쯤? 한대병원서 은으로 지졌는데...- 표헌이 맞나여?-
그때 이후로 배꼽이 튀어나와있어요...끝에는 약간 빨갛게 나와있구요...
배꼽얘기를 하면 항상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말했는데.. 나름 속상한가봐요..
우숩지만...
참외배꼽은 계속 그런가여? 아님 한대병원가서 다시 상담해야 하는지..
낭중에 수영장가서도 챙피해 할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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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을 수술해서 모양을 교정할수도 있을까여?
배꼽고민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1-04-25 22:36:42
IP : 221.138.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꼽
'11.4.25 10:37 PM (121.174.xxx.97)성형술도 많이 하던데요..
2. 음...
'11.4.25 10:39 PM (114.200.xxx.56)제주변에 아이는 배꼽이 아예 없던데...
애기때 튀어나와서? 안들어가서 수술했더라구요...누구에게나 다 신체결함이 있는것인데요..3. 원글..
'11.4.25 10:39 PM (221.138.xxx.107)그래요? 근데 좀더 커야겠죠? 괜시리 건드리면 안좋은까봐요
4. 원글...
'11.4.25 10:40 PM (221.138.xxx.107)아니..신체결함? 이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있잖아요..별거 아닌데 혼자서는 고민인것들... 불끄고 누웠는데..아들이 그렇게 말하니ㅣ 괜시리
...ㅡㅡ5. .....
'11.4.25 10:47 PM (58.227.xxx.181)우리아들도 약간 그래서..컴플렉스가 있나봐요..
태어났을때 비하면 많이 들어갔는데도요..
그래서 전 수영복 티셔츠 항상 준비합니다..6. ..
'11.4.25 10:56 PM (210.121.xxx.149)하시든 안하시든 병원에는 한 번 데리고 가보세요..
제 아이도 아기 때 지졌어요.. 튀어나온거 들어갈 때까지 지져서 지금은 괜찮긴 한데요..
저희는 염산으로 지진다고 했거든요..
지금이라도 성형 가능하면 해주심 좋을거 같아요..7. 그게
'11.4.25 11:04 PM (218.186.xxx.254)한 13살 지나면 또 달라져요.뽈록이 배꼽이 점차 들어가 정상되던데요.
울 딸도 늘 배꼽으로 창피하다고 절대 비키니 안 입고-애기인데도 난리더니 어느새 다 들어갔더라구요.신기...8. 그날까지
'11.4.26 9:38 AM (211.49.xxx.230)울딸 심한 참외배꼽이었는데 지금은 쏙들어가서 멀쩡하답니다.
올해 열네살이요^^9. ㄱㅊ
'11.4.26 10:21 AM (112.148.xxx.216)염산이 아니라 질산은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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