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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우울해요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1-04-25 21:29:25
IP : 115.18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5 9:40 PM (221.139.xxx.248)

    이런 상황..이런 팔자.. 다 원글님이 만든건데....
    지금에서 나만 불행하고 다른 사람은 행복해 보인다고 신세한탄에 빠져 있을꺼 없습니다..

    지금 그냥 그 집에서 나와서 다시 생각 해 보세요...
    객관적으로..
    이 남자분이 앞으로의 미래에 내 아이와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고...
    나는 또 이 남자분과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세요...

    원글님도 적었듯이 서로 간보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살림 합쳐서 지금 아이도 원글님도 무슨 고생하시는 건가요....
    아이는 무슨 죄이구요....

    지금 상황에서 원글님은 하나도 아쉬울것 없어요..
    다시 아이와 독립해서 나와도..
    원글님은 아쉬울거 없을껄요...
    그 상대방 남자쪽은 아쉬워도요...

    지금 그냥 이렇게 남들 블로그며 싸이 들어가서 내 신세는 내 팔자는 왜이럴까 하고...
    우울감에 빠져 있을때가 아닙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딱 부러지는 액션을 취해야 할때지...

  • 2. .
    '11.4.25 9:57 PM (119.194.xxx.240)

    님 저번글은 읽지 않았지만 ...님이 지금 힘든 상황을 블록에 쓰진 않잖아요. 그 친구도 마찬가지예요 좋은점만 남에게 공개되길 바랄뿐이죠 ... 기운내삼 ,

  • 3. 원글님
    '11.4.25 10:01 PM (124.60.xxx.42)

    원글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삶을 원하시는 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단란한 가정을 원하는 것인지, 단란한 가정을 원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엄마의 모습, 아내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셔요. 원글님만을 위한 원글님에게만 이득이 되는 삶을 원하는 것이라면, 그에 부합한 그인지를 확인해보세요.
    삶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고, 하루도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되는것이구요

  • 4. plumtea
    '11.4.25 10:31 PM (122.32.xxx.11)

    저번글 읽었어요. 차라리 결혼을 하고 경제적으로 동거인이 경제권도 좀 주고 했고 아이들도 새어머니로 받아들였다면 좋은데 아이들이 그냥 같이 사는 아줌마로 보니 맘이 안정될 리가 없는 거 같아요. 원글님 생각에도 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못 된다면 결혼까지 안 가실 것 같은데요. 반대로 상대남자가 내 자식에게 좋은 엄마가 못 되겠구나 느끼면 재혼 성립 힘들지 않을까요?
    남자가 잘 감싸주고 노력해 봅시다 하면 좋을텐데 그런 아량도 없는 분 같고요. 재혼 안 하면 안 되시나요? 그 남자분은 아닌 거 같아요.

  • 5. ...
    '11.4.25 11:47 PM (59.4.xxx.196)

    원글님이 만든 인생이 아닌가요??성격이 팔자라고.......재혼은 신중하게 하세요
    아이생각하면 엄마는 독해져야합니다. 우울하게 있을 시간에 몸을 바쁘게 움직이세요
    그러다보면 잡생각할시간이 없지요.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제글이 기분나쁘다고 생각말고 우선 본인부터 정신차리고 아이도 건사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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