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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죽어버렸음 좋겠습니다
저하고 특별한 문제도 없었는데
단지 더 즐거운 삶을 찾아 갔습니다
저하고 사는동안도 정말 이기적이어서 힘들었는데
떠나면서도 그나마 남은 정 똑 떨어뜨리고 떠나더구요
자기의 작은 즐거움으로 절 지옥으로 떨어뜨려 놓고 가더군요
많이 많이 증오하지만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있어요
이혼서류를 넣어둔 동안에도 당시 만나던 여자와 저를 괴롭게 하더니
이혼도장 찍자마자 바로 담날 긴여행을 떠나네요
매우 기다렸다는듯이요..
저랑 살면서 싫었던건 없었지만 이렇게 재미나게 사는 삶을 원한다면서..
아이도 둘이나 있는 사람이 말입니다
저도 더이상 이런 사람 부여잡고 살자신이 없어 이혼은 했는데
이혼후 생활을 즐겁게 즐기며 사네요
정말정말 전남편이 죽어버렷음 좋겟어요.
그러면 제게 박았던 못이 빠질것 같네요
괴롭습니다..
진정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1. 토닥토닥
'11.4.25 9:02 PM (115.188.xxx.144)이해가 갑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자신한테 더 집중을 하세요. 아이들 위해서요...
개쓰레기같은 전남편말종따위는 이제 머리에서 지우세요.
그놈이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쾌락끝에 오는 쓴 맛도 느낄겁니다.2. ㅇㄹ
'11.4.25 9:05 PM (175.112.xxx.16)저도 이해가 갑니다.. 지독히 이기적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주는 상처 너무나 아프지요
저도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억누르고 살아요 뭐 죽인다고 해도 시원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참고 삽니다3. 너무나
'11.4.25 9:06 PM (175.28.xxx.28)화가 치밀어 오르고 용서되지 않지요?
그러나 진정한 복수는 잊는거랍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글님 이제 과거의 그는지워버리세요.
그리고 힘차게 새 인생 사셔야죠.
아주아주 유쾌하게 앞날만 생각하고 사셔요.
과거 생각은 원글님을
이미 끝난 일인데도 계속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입니다.4. ..
'11.4.25 9:09 PM (114.201.xxx.206)많이 힘들고 괴로우시겠어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원글님만 고통스러워요.
태어나기 전,지금의 내가 알지 못 하는 내가 기나긴 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떤 이유로 인하여 지금의 나의 인생을 선택한다는 말이 있어요.
지금 힘든 시간들이 전남편 때문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인생이기 때문이지요.
저도 힘들때 이런 생각들로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었어요. 털어버리시고 다시 팟팅하시길..5. 참말로
'11.4.25 9:15 PM (116.37.xxx.185)지금까지 원글님을 괴롭힌건 전남편이에요
하지만 이제부터 원글님을 괴롭히는건
원글님 스스로입니다. 전남편이 아니에요.
잘못된만남과 선택. 그댓가를 치루신거구요
그래도 이혼이란 제도의 도움으로 시간을 거슬러 되돌려놓았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합니까??
이제 원글님의 삶을 사세요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아끼고 더 북돋아주시면서요!! 아셧죠???6. ...
'11.4.25 9:15 PM (125.177.xxx.143)왜 갑자기 조영남이 생각날까요?
윤여정과 두 아들 그리 쉽게 버리고 떠나더니
늘그막에 무릎팍 나와서 눈물 글썽이는 거 보니 정말 가증스럽더군요.7. 강한
'11.4.25 9:17 PM (175.193.xxx.63)부정은 강한 긍정이기도 한다고 했던가요
웬지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 있는 느낌
증오는 증오이지만 그래도 사랑은 사랑이고
나쁜남자에게 더 끌리는 여자의 바보같은 마음
정말 미워한다면 깨끗하게 잊어버리세요
그럴 수 없겠지요...그럼 사랑하시던가 ~쩝8. 음
'11.4.25 9:18 PM (121.151.xxx.155)원글님 그벌 다 받게 되어있어요
주변에 다들 잘 사는것같은 인간들이 있었는데
나이가들어서 세월이 흐르니 하나둘씩
다 벌받더군요
조영남만 봐도 알잖아요
지금은 그저 애들델고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순간이되면 님에게 좋은소식이 들릴겁니다
그러니 지금은 맘편히 애들과 행복하세요
그인간 이야기들어도 그냥 똥씹었다 생각하세요9. 그런인간
'11.4.25 9:43 PM (121.139.xxx.171)같이 살아봐야 더 맘고생 했을거예요
님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이들과 내 세상이다 사세요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그인간 늘그막에 자식에게 떳떳하지 못할거옝요10. 오타
'11.4.25 9:43 PM (121.139.xxx.171)늘그만 ---> 늙그막
11. 전남편
'11.4.25 9:51 PM (218.209.xxx.11)무지 나쁜놈인데요.. 이혼하셨다면 그놈의 자취에서 나와 버리세요..
쓸데없는 생각해 봐야 님만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고 하니 ,,, 이제부터라도 저남편 기억은 싸그리 없애시고,, 본인 삶을 알차게 살 생각만 하세요..
전남편때문에 이혼 10년이 지난 지금도 본인 정신 갉아먹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제친구를 보면서 저도 짜증납니다...
그딴 자식 떨구고 님인생 재미나게 사세요..
제친구는 본인 재산, 부모재산, 말아먹고,신불자에, 애둘키우면 식당전전하고 산다지면.. 그래도 한때는 외국기업에서 사무직했던 친구인데...12. 바람남의
'11.4.25 9:55 PM (125.188.xxx.20)늙으막은 비참 그 자체에요.이 여자 저 여자에게 돈이나 털리고 결국 쪽박신세,아파도 밥은 커녕 빵이나 뜯어 먹을 걸요.어서 잊으세요.분노가 쉽게 사라지기 힘들겠지만 그런 자 때문에 시간 낭비 하는 자체가,아직도 아파한다는 사실 자체가 더 불행하잖아요.바쁘게 사세요.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시리즈 보시면서 마음 달래시길...행운과 평안을 빕니다.
13. 헐 다른얘기지만
'11.4.25 9:56 PM (121.147.xxx.151)갑자기 이지아 드레스에 박혀 있던 칼이 떠오르네요.
이지아도 아마 이런 생각으로 그 드레스 입고 결혼식 갔을 거 같네요14. 이혼불가
'11.4.25 9:58 PM (58.120.xxx.243)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그겁니다.
남편이 즐거이 사는거 보기 싫습니다.
억대 연봉에..그거까지 아니더라도..애들 마누라가 다 데리고 가고..뭘 총각같이 살고 싶겟지요.
결혼으로 인해 욱아로 인해 나는 곱절로 힘이드는데 인생 즐기고 싶어서 바람피지요.
그리고 솔직히 조영남도 젊어서는 다 즐겼잖아요.
늙어서..다시 기면 뭐하나요?
저라도 그러겠어요.그쪽이 훨..이득이지요.15. 정말
'11.4.25 10:00 PM (121.162.xxx.97)치떨리게 나쁜 *이네요. 원글님은 더한 말씀 하셔도 누가 뭐라할 수 없을 겁니다. 너무 이해가 되네요. 한 여자의 일생의 아직 꽃도 못핀 아이들의 창창한 앞날에 흠 남겨놓고 아주 쉽고 홀가분하게 떠난 사람은 사람도 아닙니다. 진짜 책임감도 인간으로서의 일말의 양심도 없는.
어떻게 그 세월을 사셨습니까? 정말 옆에 계시면 같이 울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일이 많을거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쪽은 신경 끄시고 앞으로 더 중요하고 소중한 일에만 몰두하세요.
다 자기 벌 받으니 하늘에 맡기구요.16. 얼마나
'11.4.25 10:08 PM (124.60.xxx.42)속이 상하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까요. 어떤 상태인지 너무 잘 알겠어요. 그렇지만, 죽지 않을 겁니다. 그런 생각하는 내 마음만 죽을 정도로 시커멓게 타 들어갈 뿐이예요. 원글님, 건강하게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아가셔야지, 자꾸 속상한 생각하시면 가슴만 답답할 뿐, ex 는 그저 자신의 생활을 그대로 할거예요. 원글님, ex를 잊으려고 노력하셔요..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면 되요, 보란듯이 성공적인 인생을 환히 웃으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너 없어서 난 좋다. 오히려 너랑 헤어지니 살맛 난다. 그러면서, 애들이랑 당당히 꿋꿋이 사시길 바래요
17. 뿌린건
'11.4.25 10:22 PM (121.174.xxx.97)거두게 마련이죠..
18. 화이팅
'11.4.25 11:20 PM (211.246.xxx.110)저도 똑같은 생각 많이했어요 근데 제가 화가날수록 내몸이 아파요 그 긴지옥에서 벗어날 정도로 용기가 있으신 분이시니 이제부턴 인생을 즐기도록 노력해보세요 ex로 부터 되도록 멀리떨어지시고 신경도 쓰지마세요 복수는 하늘이 적절한때 무섭게 해줍니다 싱글맘은 건강해야해요 무한도전이라도 꼭 챙겨보시면서 억지로 웃어보세요 효과있답니다 부모가 열심히 만들어준 귀하디귀한 님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그xx땜에 버리지마시고 이젠 행복하고 즐겁게 사셔요 화이팅!!!
19. ...
'11.4.26 12:09 AM (125.177.xxx.143)늘그막: 늙어 가는 무렵(네이버 국어사전)
늙그막이란 말은 없어요.20. 많이
'11.4.26 2:28 AM (128.205.xxx.77)아직도 많이 좋아하나봐요.
연애때도 그런 징후가 있었을텐데 어쩌다 결혼까지 가셨나요.
그런데요, 그런 사람 사귄 것도 원글님 선택이고,
결혼한 것도 원글님 선택이고
이혼한 것도 원글님 선택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또 선택할 게 있어요.
잊느냐 마느냐,
잘 사느냐 찌그러지느냐, 선택하세요.
전 남편은 신경쓸 필요 없는게
그 사람은 잘 살 것 같으네요. 아마 건강할 거고 행복할 거고 돈도 잘 벌겁니다.
애초에 원글님 별로 사랑 안 한 것 같고
그러니 이혼이 잘 못 된 일이 아니고
이혼때문에 상처도 없고
전부인보다 성에 차는 사람도 만났으니 얼마나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겠어요.
그러니 제발 이젠 원글님 행복에만 신경쓰세요.21. 에
'11.4.26 4:34 AM (124.54.xxx.19)지금 당장 눈앞에서 죽으면 속쉬원할텐데 젊은땐 즐기겠쬬. 다 늙어 이젠 죽을날만 기다리는 쉬어빠진 나이에 벌받아야 무슨 소용일까요?
남의자식 낳아온것도 아닌데 육아와 집안일에 일체 손끊고 남처럼 사는 사람이 늙으막에 벌받아야 뭐하나요? 여자는 여자대로 힘든인생 사느라 뼈골이 녹았을텐데요. 참 인생이 별거 없는건데 아둥바둥,, 아무리 힘들어도 변함없이 세월은 가던데,22. ..
'11.4.26 4:37 AM (116.121.xxx.215)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증오하면 할수록 더 힘든게 원글님이랍니다
그냥 용서하고 무시하세요
그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말이에요
증오할 시간에 본인 자신을 위해 투자하시고
그리고 원글님 남편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사랑받으면 깨끗하게 치유될수있답니다23. .....
'11.4.26 8:13 AM (115.143.xxx.19)아마도 전남편은 죽을 겁니다.병걸리던 사고당하던,
원래 바람핀사람들은 명이 길지못하죠.24. ...
'11.4.26 8:38 AM (114.206.xxx.197)그 남자가 왜 내뜻대로 되어야 하느냐, 하는 얘기에..
그냥 미련 끊었습니다.25. /
'11.4.26 8:39 AM (1.227.xxx.170)어쩌겠어요. 님과 인연이 거기까지였을 거 같아요.
아마 그 분과 계속 살았더라도 다른 곳을 쳐다 보는 분이라 님을 많이 외롭고 지치게 만들었을지 않을까 싶어요.
차라리 정리한 게 오히려 두 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었지 않나 싶어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그래도 원글님이 이혼 후 생활을 즐겁게 즐기며 산다니 다행이네요.26. 시고모부님
'11.4.26 9:19 AM (221.138.xxx.83)바람 여러번 피워서
고모님 매번 이혼하네 마네 하고 사시다가
애들 땜에 참고...
바람 피는거 말고는 돈도 제법 벌고
괜찮았지요.
환갑즈음 사업하던거 완전 말아드시고
빚만 엄청 남기고
암으로 병치레하다 세상 뜨셨습니다.
고모가 진작에 헤어지셨다면
말년 고생을 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화위복으로 삼고
멋지게 잘 살기 바랍니다.27. 안쓰러워서로긴.
'11.4.26 9:30 AM (220.116.xxx.8)님 안아드리고싶네요.
얼마나 속에서 불덩이가 치미실까요...
원글님. 그냥잊는다는거 쉬운거 아니지요.
그사람 자취만 느껴져도 울컥하실텐데요.
허나, 하늘은 있습니다. 반드시 하늘이 위에서 보고있지요.
하늘에서 가만두지않을겁니다.
사람이 해봐야 얼만큼 복수하고 증오하겠습니까?
그냥 두세요.
반드시 하늘에서 벌을 내리실겁니다.
원글님이 그를 잊을때쯤....
경험입니다.
아이들생각하시고 본인을 사랑하세요.
원글님 행복하시길바랍니다.28. .
'11.4.26 9:34 AM (211.209.xxx.37)저도 이 세상에서 어서 죽었으면 하는 사람 두명 있어요.
그중 한명은 파란지붕에.29. 그래도
'11.4.26 10:23 AM (124.111.xxx.16)이혼해준거라도 부러워하는사람도 있어요,,, 저도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면 죽어있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런일 안일어나고, 이혼해달라고 싸우는것도 무섭고, ,,암튼 떠나준게 도와준겁니다.
30. ***
'11.4.26 10:41 AM (114.201.xxx.55)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그남자 지금 즐긴만큼 꼭 벌받을 거예요...
원글님 대신 단죄해줄 사람이 따로 있구여... 마음 여리신 원글님은 서서히 잊으시면 되구여.
내가 상처와 증오에서 벗어나서 잘되고 좋은일 생기고 그러면 저절로 잊게 될거에요....
원글님에게 좋은일.. 행운이 가득 생기길 기도할께요.31. 인생을
'11.4.26 10:46 AM (175.193.xxx.63)다른 각도로 본다면
아무리 철천지 원수 같은 남편일지라도 내 아이들의 아빠인데
불행을 바란다는 것은 결국은 본인도 함께 불행해 지는 결과가 되지않을까요
나한테는 죽일놈이지만 아이들한테는 친 아빠라면
그래도 아이들 위해서라도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요
남편을 님의 사랑을 부정하고 떠났다 하더라도
님의 사랑은 님의 자유라면
그 사랑이 변해 증오고 미움이라면
그래서 떠날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다면
그냥 죽을때까지 사랑해 버리세요
내 새끼의 아빠인데 그렇게 까지 불행하길 바라는 것도
별로 좋은 인생은 아닌 것 같네요32. ...
'11.4.26 12:12 PM (119.203.xxx.228)원글님도 어서 행복해지시고,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이해못할 남편이지만, 어서 잊으시구요,
분노에 싸여있으면 건강도 안좋아집니다,
그 전남편이 그리 즐겁게 잘사는데, 원글님이 불행하면 원글님만 손해인것이니
어서 기력회복하시고 잊으시고, 행복한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지난일은 지나갔으니 미래를 생각하시구요,,,,33. 그냥
'11.4.26 12:22 PM (218.157.xxx.200)눈물이 핑 돌아요.
그러나 원망 미련 이런거 훌훌 털어버리고 씩씩하게 사는게
더 큰 복수란걸 절대로 잊지마세요.34. jj
'11.4.26 2:44 PM (125.133.xxx.197)그런 인간 앞으로는 안보고 살아도 되니 그걸로 위안을삼으세요.
그리구 잘 사세요.35. 님아
'11.4.26 3:01 PM (202.136.xxx.105)님이 분노에 싸여 미치도록 괴로운 시간과 고통의 날들을 보내는 동안
님의 새로운 행복의 시간도 멀어지며
그 만큼 늦게 찾아옵니다
이제와서 치떨리도록 증오하며 미워하면 님에게 무엇이 달라질까요?
그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을 님도 따라 해 보세요36. 용서는
'11.4.26 3:02 PM (121.190.xxx.228)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죠.
용서 할 필요 없을지도 모르구요.
근데 그게 내 인생을 힘들게 하고 마이너스가 되는게 문제죠.
상담 수업 조금 들었는데 지나가는 말로 치료법 중에
빈의자를 하나 놓고 거기 상대가 앉아있다고 생각하고
속에 있는 소리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많이 풀어진다구요.
지나는 말이었는데도 나도 함 해봐야지 했어요.
화가 치밀어 오를때마다 그렇게 풀고
너보다 행복해서 너를 깨끗이 잊어주겠다 하세요.37. 이해가
'11.4.26 3:45 PM (59.24.xxx.216)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이혼한사람들 보면 과거를 못지운다는거예요.
너무나 증오와 분노속에서 살아요.
그남자가 다른 여자랑 사는것은 그 사람 인생이 되버린거죠.이제는
놔주세요. 마음에 증오를 가지고있는것조차 시간낭비입니다.
내가 너만 아니였다면. 설마 너만 아니였다면 인생길 꽃길이였을까요?
부질없는 증오로 아까운 청춘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마세요.
그럴수록 망가지는것은 님 자신뿐입니다.
부모자식간도 맘대로 못하는것이 사람이라는것인데 전남편이 지몸으로
멀하던 이젠 신경을 가지지않도록하세요.38. 이해가님
'11.4.26 4:07 PM (202.136.xxx.105)말씀 원글님 꼭 새기셔야해요
님은 지금 어리석은 나 만 있어요
정신과에도 가서 분노 조절에 대한 상담과 약이 필요하다고 의사샘이
처방하시면 그대로 따르세요
님 글에서 볼 때 님 스스로 힘으로는 못 헤어 나올 듯 싶습니다
저는 이런 말씀 드리기엔 참,.곤란하지만
님을 위해..진정 님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부부 사이에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님 글에서 대략..추측이 가요
아무리 상황적으로 님을 그렇게 만들었다 하더라도
님이 바뀌어져야 할 것 같아요
님 타고난 성격에 문제가 조금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망과 분노를 품고 증오하며 쏟는 열정으로
님 치료 받으시고 님을 바꾸시는 시간을 보내 셨으면 좋겠어요
님 혼자가 아니라 두 아이를 보세요
그 아이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습니까?
님이 바뀌어야 아이들도 행복해 집니다39. 아직
'11.4.26 8:12 PM (61.85.xxx.34)미워하는 맘이 남아있다는건...또 그다음 단계를 지나가는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죽이고 싶고...정말 그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어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언제 저인간을 미워했지? 라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진답니다..헤어지면 정말 남!!이라는게 부부라지요....시간이 지나면...정말 무심한 말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터널을 빠져나오신걸 정말 잘한 선택이라 믿으실껍니다. 행복해하든 말든..이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니까요...~~~
40. 오타님의 오타..
'11.4.26 8:33 PM (61.81.xxx.82)늙그막 → 늙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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