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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 증상이 어떤가요?
나이먹으니 안 아픈데가 없군요.,,우울합니다.
1. ㅇ
'11.4.25 8:48 PM (121.130.xxx.130)가만있다가 가슴이 두근두근. 열이 오르고. 살도 빠지고. 심하면 눈도 튀어나오고. 바싹 마르고.
먹어도 살이 안찌고. 기운이 팔팔 넘쳐요;;; 우울하시다면 저하증이 더 염려되는데요.2. ...
'11.4.25 8:54 PM (211.246.xxx.135)친한 언니가 이번에 항진증 진단 받았는데
화장실(大)에 네다섯번씩 가고 목이 튀어나오고
살 빠지고 머리랑 피부가 꺼칠해지고
성격도 광장히 날카로와 지더군요3. 둘다
'11.4.25 8:54 PM (180.231.xxx.136)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을 두루 겪은 우리 님을 보니...너무 힘이 들었어요.
살이 15kg이상 빠졌구요, 다리에 힘이 빠져서 차에서 못내린 적도 있습니다. ㅠ.ㅠ.
신체 건강한 남자가 그렇게되니..더더욱 보기 안쓰러웠구요.
심장에 가만 손만 얹고 있어도 너무 빨리 심장이 뛰어서 겁이 난 적도 많아요...
힘든 병이더군요....하지만!!! 현재 의사선생님께 거의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갑상선은 늘 약을 달고 살아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약을 안먹어도 되겠다 하시더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가 제일 주요한 이유였어요...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ㅠ.ㅠ
나이질때까지 특별히 갑상선을 위해서 뭔가를 한 적은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병원 처방약 꾸준하게 먹고...
그러니 설령 갑상선이라 할 지라도 나을 수 있으니까..마음 편히 잡수세요~~^^4. ...
'11.4.25 8:56 PM (14.37.xxx.74)앞으로 나란히 해서 손이 발발떨리면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들었어요. 자가 진단법이라네요.
5. -
'11.4.25 8:58 PM (114.201.xxx.206)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너무 심한 무기력증이 왔어요. 늘 피곤하고요.
정말 아무 것도 하기가 싫고 쌀 씻는 일 조차도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만 ;;
그러다가 늦가을인데도 갑자기 더워지면서 땀이 축축하게 나고, 손이 떨려서 글씨 쓰기가 힘들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근육통이 와서 다리도 많이 아프고 몸도 많이 부었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너무 무거워서 손으로 바닥을 짚어야 일어나지고요.
나중엔 숨이 차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헉헉거렸어요.
병원 가서 피검사 하시면 금방 알 수 있으니까 얼른 가보세요.6. ...
'11.4.25 9:22 PM (110.13.xxx.60)전 증상이 거의 없었어요. 피곤하지도 않고..단지 일주일 하던 생리가 1~2일로 확 줄긴 했었네요. 우연히 다른 일로 피검사하다가 알게됐죠.2년 항진증 약 먹었어요.
7. ...
'11.4.25 9:28 PM (61.80.xxx.232)동네 개인병원에서 피검사도 가능하겠죠?
내과로 가야하나요?8. 저도
'11.4.25 9:32 PM (211.207.xxx.110)항진증으로 약을 1년이상 먹었어요..
지금은 완치됐어요..
그때 저는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때문에 홧병생긴 줄 알았어요..
그 당시 힘든 일도 있었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체중은 하나도 안 빠졌어요..
도리어 의사샘이 잘먹고 푹쉬라고 해서 의사샘말대로 했다가
체중이 조금 더 늘어난 경험이 있어요..9. 맨첨
'11.4.25 9:34 PM (121.254.xxx.218)증상은 미친듯 피곤한거 였어요. 조금만 힘들어도 숨이 차고 아 죽겠다 이런말이 나올정도로 힘들더라구요. 어느날 보니 목이 튀어나와있었고 제가 손도 바들바들 떨고 있더라구요. 밥을 하루에 5-6끼 정도 먹었는데도 금방 꺼지고 몸무게가 줄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내과를 가서 피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항진증과 저하증의 중간이라나 뭐라나 암튼 이상한 소리하길래 다시 대학병원가서 검사했더니 항진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동네 내과 가시지 마시구요. 첨부터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동네 내과에서 치료할 병은 아닌거 같아요..10. ...
'11.4.25 9:37 PM (61.80.xxx.232)아, 그렇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빨리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다들 아푸지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11. 님들
'11.4.25 11:40 PM (121.128.xxx.22)댓글을 읽어보니 저는 단순히 피곤한거 였군요.
요즘 미친듯이 피곤하고 졸려서 좀 걱정을 했거든요.
나이 먹은건 생각을 안 하고 밤에 3시까지 인터넷을 하다 자니 낮에 당연히 피곤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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