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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체험하신 분들.. 알려주세요..(교회분들만)
어떤 희망의 끈이라도 잡고 싶어서요..
교회에 나가 보려고 해요..
미래는 고사하고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이 들어요...
체험들을 들으면 저도 힘이 날 것 같아서요..
하나님을 체험하신 경험 있으면 알려주세요..
1. 간증
'11.4.25 6:13 PM (211.61.xxx.211)간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지금 마음에 와닿고 그런건...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연결되기엔 힘들 것 같아요...
눈으로 보이는 간증으로는 한 순간으로 끝나거든요
제가 우울증으로 고생할때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은
성경, 닉부이치치의 허그,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인데요.
성경은... 모태신앙인 저도 아직은 조금 버겁게만 느껴지는게 은혜는 가장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조금 마음을 편하게 하시거나 간접적인 경험을 느껴보시려면
닉부이치치의 허그,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이란 책 읽어보세요.
닉부이치치는 한국와서 간증도 했을거에요. 네이버에서 치면 아마 나올거에요2. .
'11.4.25 6:14 PM (121.124.xxx.103)원글님 지난번에도 글을 봤어요.
일단은 책을 보세요. 추천해주고싶은 책은 김하중장로님 [하나님의대사1]입니다. 2까지 있는데 저는 1을 추천합니다. 그리구 성경책도 좋아요. 신약 부터라도..
그리구 체험을 사모하시는건 이해를 하는데요.. 너무 그러다보면 잘못된 길을 갈 수있어요.
걱정되서 하는 말이에요.
일단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성립이 잘되어있어야한다고 해요.
그리구 목회자와 교회도 나와 맞아야하구요.
저도 님과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교회를 갔어요. 그러다보니 엄청난 체험을 했는데..
그얘길 주변에 했더니 저와같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체험을 너무 쫓으면 안된다는 걱정을..
그치만 저는 제가 의심이 굉장히 많은 스타일임을 알기에..
하나님께 거의 설거지하면서.. 샤워를 하면서 운전을 하면서 대화하듯이 기도를 했어요.
사실 저도 어느것이 옳은건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분명 기도하는중에 하나님께서 듣고계실꺼라 믿고 투정도 부리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게 도대체 뭔지.. 이해가 안가서 답답했구요. 하여간 저런생활을 하다보니,
제가 하나님을 믿은지 얼마안되고 집안도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체험했는데,
오히려 너무 헷깔리더라구요. 그러나 그럴때도 온전히 하나님께..의뢰하는 수밖에요.
기독교 방송에도 가끔 간증 올라와요.
저는 개그우먼 이성미씨 안좋아했는데..
그분의 아들에대한 간증을 보고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 님의 갈급한 마음을 아실거에요.
힘내세요.3. 무크
'11.4.25 6:18 PM (118.218.xxx.184)지난 번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요, 그 체험은 사람마다 달라요.
사람마다 처한 환경, 또는 감당할 수 있는 삶의 무게가 다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그치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떤 사람이건 또 그 삶의 무게나 환경이 얼마나 최악이건간에 반드시 경험하게 되실꺼에요.
제 경험을 예로 들지 않는 이유는 저를 포함 여기에 앞으로 댓글 다실 분들의 체험이 꼭 원글님이 체험하실 것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글님께서 다급한 마음에 예시되는 경험들만을 바라보실 까 싶은 노파심 때문이에요.
자녀가 혹 있으시다면, 자녀를 품에 한 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보내는 고통이 어떨 지 짐작은 가시겠죠?
제가 그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이 대견스러울만큼 씩씩하게(?) 그 시간들을 견뎌냈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격려, 사랑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을 초월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꼭 나가보세요.
하나님께서 원글님을 위해 준비하신 희망의 끈이 반드시 있을거에요^^4. 그리고
'11.4.25 6:20 PM (211.61.xxx.211)너무 마음이 답답하시면 혼자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도 좋아요.
꼭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구한다기보단 마음에 있는걸 털어놓는다 생각하세요.
성경에는 이런말씀이 있어요
불꽃같은 눈동자로 너를 항상 지켜보신다.라구요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실거에요.
화라도 내보세요. 왜 이렇게 힘들게 하셨냐고... 아빠한테 투정부리는 아이처럼요
기도라는게 꼭 경건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하는게 아니고 솔직한 그대로를 보이는것도 기도거든요
힘내세요5. .
'11.4.25 6:22 PM (121.124.xxx.103)윗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성격도 다르고 모습도 달라요.
하나님은 개개인별로 다르게 역사하시더라구요.
소리로. 보이는것으로. 꿈으로.. 주변사람들로.. 그리구 성경말씀으로.. 등등..6. 글쎄~
'11.4.25 6:24 PM (180.68.xxx.159)요즘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있는 소명3 라는 영화를 꼭 보세요..
신앙관을 세우시는데 도움이 될듯싶어요..
꼭 믿는사람이 아니어도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듯..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내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랍니다..7. 명성교회
'11.4.25 6:29 PM (123.214.xxx.114)한번 나가보시죠.
8. 제이미
'11.4.25 6:29 PM (203.244.xxx.79)저는 "오두막"이란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고, 막연하게나마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원글님이 어떤 절박한 심정으로 이글을 올렸을지... 하나님의 위록하심과 격려가 있길 기도드립니다. 성령님 이 안타까움을 아시지요?
9. 빗소리
'11.4.25 6:48 PM (115.137.xxx.194)체험을 사모하시는건 이해를 하는데요.. 너무 그러다보면 잘못된 길을 갈 수있어요.
22222
앞으로 세계적 경향이 기독교가 은사주의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죠. 눈에 보이는 기적, 체험들만을 쫓다보면 정작 중요한 하나님이 빠질 수 있어요. 은사주의는 경계할 부분입니다. 답답한 마음 이해가 되지만 시편을 읽으시면서 위로 받으시기 바래요.10. ..
'11.4.25 7:30 PM (221.164.xxx.211)저희 어머니께서 노인이시라 책을 읽는 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시골 버스정류장 약국에서 기다리다가 작은 소식지를 읽게 되었대요.
그 지역 교회에서 발행되는 소식지였는데 읽다가 그 교회 사모님이 돈이 없어 아이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읽으시고는 가슴이 너무 뜨거워져서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대요
그때 마침 집에 백만원이 있어서 (시골 노인에게 큰 액수죠) 봉투에 넣에 저녁 무렵 산어귀에
있는 그 교회에 가서 목사님께 던지다시피 하고 돌아왔는데...
2년후 그 교회에서 할머니들 모아 요가를 하는데 어머니가 가셨다가 목사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답니다.
2년전에 너무 어려운 일이 생겨 꼭 100만원이 필요해서 하나님께 울며 며칠을 기도하셨답니다.
기한이 내일인데도 아무 응답이 없어 낙심했는데 어떤 할머니(어머니)가 오셔서 100만원을 주고 가셨다고...하나님이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대요 어머니께서는 하나님이 내 마음을 움직여 목사님을 도우게 하셨다고...
100만원 드린 일주일뒤 은행에서 연락이 왔서 갔더니 지점장이 나와서 어머니가 동생 통해 넣은 펀드가 최고의 수익률을 냈다고 20%정도의 이자를 받으셨대요 하나님이 채워주셨다고 하시면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도와 주신다고
원글님도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도와 달라고 눈물로 기도 해 보세요
반드시 응답해 주실 꺼예요
글이 매끄럽지 못 해 죄송해요.
넣은 편드가 은행개점이래 최고의 수익이 났다고11. 음.
'11.4.25 8:19 PM (121.140.xxx.220)남이 만난 하나님을 백날들으면 무슨 소용있나요?
본인이 만나야지요.
전 님처럼 그런 마음일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있어요
'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만날것이며....
원글님.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서 꼭 만나보세요
서울이면 도움드리고 싶으니 댓글주세요12. ..
'11.4.25 8:22 PM (221.158.xxx.244)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13. 아이린
'11.4.25 8:42 PM (119.64.xxx.179)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여러가지 경제사정으로 너무 힘들어 옷한벌도없이지내서 간절히기도하니 생각지도않게 친정엄마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우신데 이모한테 빌려준돈을 간절히 기도하니 갚으셔셔 ) 저한테 옷한벌이랑 돈오만원과 밥사주시더라구요
간절히 사모하고 간절히기도하라고 친정엄마께서 말씀하셔셔요 ....
저도 지금 너무 힘든데 .... 그래도 하나님믿고 기도합니다 ...우리 잘이겨내어요14. ..
'11.4.25 10:03 PM (221.158.xxx.244)음님 제 메일은 cnlwlrgo@naver.com 입니다. 아이린님.. 저도 요즘 매일 울면서 지내는데.. 아이린님도 밝고 행복한 날 꼭 왔으면 좋겠어요..
15. 저도
'11.4.26 5:00 PM (211.227.xxx.39)너무 힘들도 포기하고 싶을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마지막 순종이라고 부르고 싶은 상황에서요.. 교회에서 하는 알파코스 성령수양회에서요.. 하지만 확실한 곳에서 하셔야해요.. 요즘은 이단이 너무 많아서 정말로 조심하고 성령이 충만할때 이단의 접근도 많더라구요..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정말 새사람이 무언지 알게 되었고 내가 할수 없는 나의 변화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느끼는중...
16. 지역이 어디신지..
'11.4.26 5:01 PM (211.227.xxx.39)정말로 안고 같이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전 일산인데... 멀리 계시면 힘들잖아요....
17. 음.
'11.4.26 9:19 PM (121.140.xxx.220)원글님 ..메일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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