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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을 날렸는데 그집을 저보고 대출받아서 찾으라는데요...ㅠㅠ

나나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1-04-25 16:44:36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오빠 저 세식구인데요..
아빠 돌아가신후 가족집이 오빠명의로 되어있었고..
그땐 오빠랑 제가 20대 초반이라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우리앞으로 받은 유산도 다
엄마말만 믿고 엄마한테 넘겨주고 재산관련 다 엄마한테 일임했었는데요..
아빠있을때 공과금같은것도 아빠아래 직원들이 다 처리해주고
엄만 그냥 집안살림만 하고 취미생활만 하고 경제에 대해선 신경도 안쓰고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아빠 돌아가시고 유산받게 되자 주변에 사기꾼들이 바글바글 붙었는데
엄만 경제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으면서 그런사람들말만 믿고 돈빌려주고 투자하고 그러다
사기꾼들한테 사기당하고 남한테 돈빌려주고 못받고해서
재산 다날리고 빚지고 오빠명의로 된 가족집까지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다는걸..엄마가 우리한테 숨겨오고 상황모면해와서 나중에야 알게됐어요,,
근데 가족집은 지방이고 전 서울서 따로 살고있는데
엄마땜에 지방에 있는 오빠명의의 가족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그것땜에 오빠는 대출이 안되나봐요 엄만 말할것도 없구요 오빤 어릴때 엄마 믿고 집담보로 대출해달라니 해줬다가 그렇게 되어버린거죠
근데 엄마가 다른건 다 포기해도 그집만큼은 포기못하겠다고
저보고 은행에서 그집 담보로 대출받아서 경매받은 사람한테 다시 구매하라는데요
경매받은 사람하곤 돈만 주면 집은 넘겨주기로 합의본 상태이구요
그집이 집안에 하나뿐인 가족집이기도 하고 오빠 결혼해서 계속 제사도 모시고 그집에서 계속 살려고 8천이나 들여서 전부 집수리해놨거든요
그래서 더 포기를 못하는것 같은데,,
지방이라 집값자체는 저렴해요
집값이 일억오천인데 저한테 1억2천 그집 담보로 대출받고(은행에서 해준다햇음) 삼천은 엄마가 아는사람한테 빌려서 그집 찾은후에 그집을 남한테 전세주고,,(지방이라 전세비중이 집값에 비해 높은편임)
그 전세받은돈으로 삼천갚고 남은걸로 은행빚 갚고하면 제앞으로 은행빚 2천정도 남을것 같고 집은 전세준 상태가 되는거에요..
그럼 전 제 서울집 월세 공과금 생활비에 +은행 2천이자+ 가족집 짐 보관료 30만원+가족집 세금(이건 달마다 나오는건 아니지만)을 부담해야 하구요..
할아버지가 남겨준 땅이 있는데 그게 팔리면 집에 2억 넘게는 나올거 같아서 언젠가 그돈받음 전세금 빼주고 다시 그집에 들어가 살수는 있는데,, 그게 몇년뒤에 팔릴지 확실히 모르는거라,,
그전까지 제가 너무 부담이 되요,,,  
전 지금 대학원생이라 직업없어서 서울 월세공과금 생활비는 제가 과외하거나 엄마가 가끔씩 주는 생활비등으로 어찌어찌 사는데.. 가족집 이자랑 그런것까지 합쳐짐 넘 부담일것 같고 또 솔직히 엄마에 대한 믿음도 없고 상황 이렇게 만들고 그 부담을 나에게 지우는 엄마도 밉고..(엄마가 원래 안그랬는데 사람이 좀 이상해진것 같아요,,)
오빠가 달달이 백만원씩 준다고 하긴 하는데,,, 솔직히 그닥 신뢰는 안가요,, 하필 얼마전에 직장 그만두고 새로 일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찌 될지도 모르는거라서,, 저보다 책임감도 없는거 같구요..
제가 지금 희생안하면 가족집이 날라가고,, 그럼 집안에 아빠 제사지낼 집하나 없게되는거고,,제가 희생하면 제가 너무 힘들것 같고(엄마가 믿을수 없는 사람이라서 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요,,,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IP : 113.30.xxx.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반대
    '11.4.25 4:51 PM (175.118.xxx.173)

    엄마가 대책이 없으시네요.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예요. 님하나라도 온전해야 취직이라도 해서 돈 벌지요. 그러다 님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되면 어쩌시려구요. 이미 깨진 그릇을 이리저리 붙일래봐야 붙지도 않고 물은 다 새어나갑니다. 엄마가 인연끊을듯이 해도 안된다고 하세요. 그게 님 가족 살길입니다.

  • 2. 마음이
    '11.4.25 4:51 PM (124.50.xxx.155)

    저라면 그 집..접을거 같아요..대학원생이면 수입도 불안할거구 ..부담이 너무 크잖아요..땅이 언제 팔릴지도 모르고 언젠가는 원금과 이자를 같이 내야 되거든요..하우스푸어가 되는거죠..
    다시 시작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제사걱정많이 하시는데..전세든 월세든 살집은 마련할거 아니예요? 그집서 지내면되고..이자때문에 허리휘는딸 ..아버지도 바라지 않으실거예요..

  • 3. ..
    '11.4.25 4:53 PM (180.229.xxx.147)

    은행에서 뭘 담보로 1억2천을 빌려줍니까? 이미 담보 다 잡혀있을 듯 한데요

  • 4. 나나
    '11.4.25 4:59 PM (113.30.xxx.73)

    네 엄마 대책없구요 앞으로 변할것 같지도 않아요 아빠있을땐 걍 너무 다정한 엄마였는데.. 아빠 돌아가신후 이상한 사람들 주변에 끓고 사기랑 험한일을 갑자기 많이 당해서 변한건지 아님 원래 저런 사람이었는지 배신감 느낄정도로 사람이 이상해진것 같아요,, 엄마 아니었음 아빠 유산으로 충분히 고생안하며 살수있었는데 엄마땜에 지금것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엄청 고생해오고 몸까지 아프고 그랬는데 저한테 미안하단 생각도 없는건지,,
    근데 엄마위해서가 아니라 저도 집안에 집하나도 없으면 그냥 심적으로 불안할것 같고 다행히 지방이라 전세비중이 높은편이라 전세주고 전세금으로 빚갚음 빚이 이천만 남고.. 나중에 나올돈으로 전세금 빼줄수 있고,, 그전까지 제가 고생하면(물론 경제적뿐 아니라 엄마땜에 엄청난 맘고생이 더 합쳐지겠지만) 가족집은 살릴수 있으니까 게다가 8천들여 수리해놓은것도 아깝고,, 그리고 미워도 엄마라고..그래서 자꾸 고민이 되요,,ㅠㅠ
    은행에선 저집 담보로 일억 이천 해주기로 한 상태에요,,

  • 5. 절대반대
    '11.4.25 5:00 PM (175.118.xxx.173)

    그 집을 넘기기 싫었다면 경매가기전에 잡았어야 해요. 그런데 이미 낙찰되었으니 경매가격보다 얼마라도 더 붙여줘야 그 집을 살수있을거아니예요. 거기다 그 집에 계속 살게 되면 어머니가 말 안한 이런저런 빚과 기타 여러가지가 다 계속 연결될거예요. 이사가게 되면 아마 터질겁니다. 어머니가 숨겨뒀던 다른 것들이.. 차라리 한꺼번에 다 터져서 싹 뒤집어지고 밑바닥부터 정리되어야 어머니도 정신차리세요. 절대로 님앞으로 대출받으면 안됩니다. 다같이 망해요.

  • 6. 나나
    '11.4.25 5:02 PM (113.30.xxx.73)

    이 경락자랑 돈만 주면 그집 다시 넘겨주기로 합의본 상태구요,, 은행에서도 다 알아봤는데 저집 담보로 일억이천 해주기로 했어요,, 제가 결정만 내리면 되는데,, 엄마가 너무 미우면서도 그래도 집안 생각하면 제가 희생하더라도 찾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 7. 절대반대
    '11.4.25 5:09 PM (175.118.xxx.173)

    시세 일억오천하는 집에 집주인이 일억이천 대출받아서 설정은 일억 오천넘게 잡혀있게 될텐데 어떤 정신나간 사람들이 그집에 전세들어오나요. 전세는 안나갈게 뻔하고 아마도 보증금없는 월세 정도로 돌리고 나머지 다 님앞의 대출로 고스란히 남아있을텐데.....이런것 생각해봤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 고생길이 눈에 보이네요.

  • 8. 나나
    '11.4.25 5:15 PM (113.30.xxx.73)

    전세는 전세금 받으면서 바로 다른빚이랑 은행빚 정리할거라서 그집 담보 빚은 2천만 남게 될거거든요,, 그걸 부동산도 다 알고있고 그런다해도 여기 전세가 워낙 귀해서 들어올 사람은 있다고 해요.. 어차피 그사람 들어오면서 동시에 은행빚이랑 다 없어지고 이천만 남는 상태 되는거라서요...
    그런다해도 꼭 돈문제때문이 아니라 이런일에 엄마랑 얽혀있는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판단이 안서는거에요,,, 엄마한테 믿음이 전혀 없고 지금껏 아빠 돌아가신후 돈갖고 엄마가 자식들한테 해온거 보면 엄마가 내생각은 안해주는것 같아서요,,ㅠㅠ

  • 9. 45612
    '11.4.25 5:27 PM (115.140.xxx.20)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

    이미 그 집이 경매에 넘어가 그 집을 낙찰 받은 사람이 있다는 말이 아닌가요?

    그러면 그 집에대한 소유권이 님에게 없다는 말인데, 어찌 그 집을 담보고 1억 2천이라는 돈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경매에 넘어갔다면서요. 이미 그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걸 못 갚아서 (위에서도 님이

    써 놓았구요, 그 집 담보로 대출 받은것 못 갚아서 경매로 팔린거라고요.)경매에

    넘어 갔다는 말인데.......이건 앞 뒤가 안 맞는 말인데요?????

  • 10. 절대반대
    '11.4.25 5:27 PM (175.118.xxx.173)

    이런저런 계획은 직접 확인한건가요. 아님 건네들은 건가요. 엄마뜻대로 한다면
    님이 지방으로 직접 가셔서 부동산과 은행과 확인하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는게 제일 낫겠네요. 어차피 명의 건네받으면서 대출받고 전세계약하려면 님이 직접 가셔야하니까요. 위임장써주지말고 직접 움직이세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11. ......
    '11.4.25 5:31 PM (125.183.xxx.77)

    상식적으로 경매 넘어간 집을
    소유주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은행에 집담보 대출을 얻는다는 말인지......
    ㅁ그 은행 바보네요

    경매 넘어간 집인줄 알고도 그 집 담보 대출 해준다는 은행이 정녕 있을수 있는 일인지??

    그리고 절대 반대 님도 쓰셨지만
    설사 은행에서 만에하나 대출해 준다해도
    대출 설정이 그렇게 되어있는 집에 전세금 맡길 바보는 없어요

    전세금 못돌려 받을게 뻔한 집에 큰돈 주고 전세 살겠나요

  • 12. 분당 아줌마
    '11.4.25 5:32 PM (121.168.xxx.112)

    안스러워라...
    절대 해 주지 마세요.
    아구가 너무 잘 맞는 것은 그게 사기라는 거예요.
    저도 바쁜 사람인데 글을 안 남길 수가 없군요.
    보세요. 모든 상황이 모두 원글님만 결정 내리면 만사가 다 풀리게 되 있잖아요?
    세상에 그런 거래는 정상적인 거래에서나 가능한 거지 지금처럼 경매에 사기에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는 절대 불가능해요.
    일단 경매로 낙찰 받은 자도 돈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거고. 물론 어머님이나 부동산에서는 아니라고 하겠죠.
    그리고 그 집을 다시 얻는다고 해도 어머님이 다른 곳에서 빌린 돈도 있다면서요.
    그 돈은 어찌 갚나요?
    어머님처럼 셈이 흐린 분은 또 감추어진 빚이 도 있게 마련이랍니다.
    아마 원글님이 은행에서 돈 빌리는 순간 저런 시나리오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꼭 그 집에서 아버님 제사 지내야 하나요?
    그 집에서 살지도 못 할 거 꼭 그 집을 고수하고자 하는 생각부터 바꾸셔야 할 거 같고요.
    원글님 수입상황도 너무 불분명한데 그런 큰 돈을 대출한다니...
    어머니 맞으세요?
    아들 하나 손발 묶어 놓았으면 되었지 또 딸까지 그러신답니까?
    아무리 그 집에서 꿀이 나온들 자식 미래보다 소중하단 말입니까? 그것도 본인이 잘못해서...

    절대 안 됩니다.
    원글님이라도 살아야 그나마 식구들한테 비빌 언덕이 되지
    어너민 그러시는데 말리는 친척이 한 분도 안 계시나요?

  • 13. 쯪쯪
    '11.4.25 5:35 PM (125.183.xxx.77)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은
    님 엄마가 또 님을 속이는 거에요

    땅이 남아있으면 그 땅을 팔아 집 경매 넘어가기 전에 막았겠지요

    이런
    엄마도 딸도 아들도 다 바보네요

  • 14. ...
    '11.4.25 5:36 PM (221.162.xxx.228)

    그러니까 엄마 오빠 두 사람이 신용불량자란 이야기네요.
    그 집에 발을 들이는 순간 님 역시 신용 불량자로 전략할 가능성이 큽니다.
    님이 직장이 있어서 고정적인 수입원이 있어도 힘든 상황인데 수입도 확실하지 않은 학생이 어찌 감당할 생각인지...
    부동산 믿지 마세요. 그 부동산 말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경우 대책이 있나요?
    님 가정의 문제는 확실한 수입원이 없다는 점이예요.
    예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경우 그 어떤 대비책도 없다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이이죠.
    원글님, 그 집에 대한 미련은 버리세요.
    혹 님마저 신용 불량자가 된다면 그 지옥에서 빠져 나올 길이 없어요.
    님 오빠가 보내준다는 돈 글쎄요....
    신용 불량자가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는 뻔해요.
    좋은 조건의 직장은 힘들어요.
    그 집을 버려야 님이 살 수 있어 보입니다.

  • 15. 땅도
    '11.4.25 5:51 PM (14.52.xxx.60)

    확인해 보시는게 어떠세요?

  • 16. --
    '11.4.25 5:53 PM (124.80.xxx.11)

    그런데 그집을 포기하면 맨손으로 이사나와야 되는데 집구할 돈은 가지고 계신지요.만약 돈을 구해서 집을 구해야 한다면 또 부동산이 이다면 그집을 찾는게 낳을 수도 있어요. 엄마 오빠 와 같이 모여 의논해 보세요. 엄마께 모든걸 맞기지 마시고 오빠와 같이 일처리를 하시는게 좋을듯 하고 숨겨진 빚이 도 없는지 이번에 모든걸 깨끗이 정리하셔야 될듯 하네요.

  • 17. ㅡㅡ
    '11.4.25 6:01 PM (175.210.xxx.197)

    아니 어느 은행이 실소유주도 아닌데 담보대출을 해준단 말인가요?

  • 18. 나나
    '11.4.25 6:23 PM (113.30.xxx.73)

    땅은 확실하구요 그건 엄마가 관리하는게 아니라 친척공동명의로 되어 회사에서 관리하는거거든요 회사에서 땅 팔리면 친척들에게 지분만큼 나눠주는거고 저희지분이 저정도 되는거라서 엄마가 손댈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은행에선 지금 경락자 명의이지만 저희가 그집을 매매하는 조건으로(경락자와 저와 매매한다는 계약서 갖고) 그돈을 경락자에게 넣어주며 동시에 저의 명의로 바뀌는거에요,,,
    부동산은 엄마가 알아본 부동산이 아니고 제가 첨부터 계속 알아보고 연락했던 곳이구요,,
    님들 의견 모두 감사해요,,,
    여러가지로 위험부담이 크고 안하는게 좋을거라는건 알지만 가족일이라 냉정해질수가 없고 고생길인거 뻔히 알면서도 자꾸 마음이 갈팡질팡 하게 되네요,,ㅠㅠ
    님들 말대로 지방 내려가서 직접 한번더 은행이랑 부동산등에 확인해보고 그담에 결정해야겠어요,, 조언들 잊지 않을께요,,

  • 19. 답답아
    '11.4.25 6:28 PM (118.217.xxx.12)

    집값이 일억오천
    1억2천 그집 담보로 대출받고
    삼천은 엄마가 아는사람한테 빌려서
    전세놓고
    그 전세받은돈으로 삼천갚고 남은걸로 은행빚 갚고
    제앞으로 은행빚 2천정도 남을것 같고
    집은 전세준 상태가 되는거에요..

    매매가는 일억 오천 - 전세가는 일억 삼천 이란 말씀인가요?

    원글님 명의로 하는 거면 신중히 판단해서 생각해 보세요.
    단, 어머니는 더 이상 어떤 경우라도 믿지 마시구요.

  • 20. 한가지만
    '11.4.25 6:28 PM (115.178.xxx.253)

    너무 집에 의미를 부여하지마세요.
    그쪽으로 생각하면 점점 그 의미가 더 커지게 됩니다.

    집은 그냥 집이고 돈만 있으면 그집조차도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원글니미은 그 능력도 안되거니와
    돈관련 문제는 절대로 계획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원글님까지 빚더미 위에 올라 앉으면서 신용불량자 되기 쉽상입니다.
    땅판돈이 나온다 하셨으니 그때 집 도로 찾으면 됩니다.

  • 21. ..
    '11.4.25 7:42 PM (175.113.xxx.242)

    절대 해주지 마셔요.
    3천 짜리 전세집에서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 원글님 빚입니다.
    수렁에 빠지지 마시고 단호하게 못한다 하셔요.
    집은 돈이 있을 때 다시 사면 됩니다.
    집이 없어서 못 삽니까?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손 때가 묻은 집이라도 돈이 없으면 못 사는 겁니다.
    우길걸 우겨야죠.

  • 22. 전세
    '11.4.25 9:34 PM (121.139.xxx.171)

    어차피 그집 경매받아도 전세 내주고나면 다시 들어가 살수 없지않나요?
    들어가 살러면 전세금 해주어야할텐데
    그건 누가해주나요?
    그것도 님의 몫아닐까요?
    엄마의 빚잔치마무리가 다 돼었는지도 모를일인데

    님이 원하는대로 제사지낼 집이라도 남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일억오천정도 집에 팔천투자해서 고첬다는게 현실감 없네요

  • 23. 이해불가
    '11.4.25 9:38 PM (121.139.xxx.171)

    대출받은 돈으로 삼천 빚갚고 대출갚고나면 어머님은 어디사신답니까
    아마 대출받은돈 다 못갚고 그돈으로 전세잡으면 그이자 고스란히 님이 내야될텐데
    대학원생이 여유있나요?
    윗님 말씀처럼 집이 없어서 못사는게 아니예요
    경매되살값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게 아니라면
    집은 돈있으면 언제든지 살수 있습니다.
    오빠꼴나지마세요

  • 24. **
    '11.4.26 12:15 AM (110.35.xxx.163)

    하고 어이가 없어서 다 늦게 댓글답니다
    어찌어찌 다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칩시다
    결국 그 집명의만 달랑 원글님 앞으로 된다는 것뿐이지
    그 집에 사는 건 전세입자 아닙니까?
    그 전세입자를 내보내고 제사를 지내든 어쩌든
    그 집에 들어가려면 전세금을 내주어야하는데....
    그 돈은 어디서 나나요?
    게다가 엄마랑 오빠는 어디서 살구요?
    그 집이 누구 명의로 되어있는가가 중요한건가요?
    돈 없으면 평생 못 들어가는건데요
    땅팔리면 다 해결된다니...그렇게 해결이 금방 나면 경매로 넘어갈때 해결났겠네요
    원글을 다른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고 한번 읽어보세요
    남의 일이면 이 계획이 얼마나 허황된지 금방 알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 25. free
    '11.4.26 12:21 AM (175.194.xxx.167)

    휴~~
    여기다 댓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비밀번호 잊어버려서 엄청 고생했다는..
    님 나이의 딸둔 어미라서 꼭 한마디 하려구요

    시가 일억오천집에 대출 1억2천이면 80%대출입니다..
    요즘 80%프로 대출 제1금융권[시중은행]거의 없어요..
    그럼 제2금융권이란 소리면 이자 엄청납니다..
    이자 제때 못갚으면 바로 압류들어오죠..즉 지금 상황의 반복..
    그리고 상식적으로 1억5천집에 1억3천 전세면 차액이 2천밖에 안되는데
    님글에서 대출2천만원이 남는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설정은 보통 원금보다 크니까 2천이상이죠..
    어느 세입자가 들어오겠습니까
    자기 전세금 더하기 대출설정액이 집값보다 비싸지는데요

    조금 잔인하지만 아마 그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지금 계획에 맞는
    세입자는 구할수 없을 겁니다.
    아마 더 싸게 세입자를 구해야할것이고
    즉..더 많은 대출이 남게되고...
    또한 전세금중 일부는 대출금 상환이 아니라
    지금 집에서 나가서 살아야할 집을 구하는데 들어가겠지요..

    님글에 답이 있습니다..
    대출 1억 2천 더하기 남에게 빌릴돈3천만원
    그래서 집값1억 5천을 마련한다는 계획속에 지금 당장 나가서 살 집을
    구할 돈이 없다는 말이 있죠

    아마 님 어머니가 집을 찾고 싶기도 하시겠지만
    그집을 잡아 대출을 받아 당장 나갈 곳을 구할 용도로 일부 쓰실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가슴 아프시고 많이 갈등 느끼시겠네요

    답은 단순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아버지집만은 꼭 잡고 싶다.
    그럼 저지르는 것이고///현재 직장도 없는 상태에서 얼마나 스스로 버틸지 계산해보시길..
    아님 일단 나라도 바로서서 차차 집안을 돕자고 냉정해 지신다면...
    맘이 아프더라도 노..해야겠죠///엄마..나 자신이 없어....이렇게 솔직히 말하심이..

    아마 어머니가 세상풍파없이 사셔서 물정에 어두우신듯합니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지키고 싶은 그마음이야 뭐라 할수 없지만
    지금 대출을 못갚아//아마 정확히는 이자체납이죠//
    은행은 이자만 잘내면 압류 안하거든요..원래 은행의 주수입원이 이자니까요

    이게 전세 놔서 대출 상환이 가능했다면 오빠 이름일때
    전세금 받아서 대출상환하는 조건으로 전세를 놔었야 말이 되는 겁니다...

    맘이 아프더라도 상황을 냉정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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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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