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보는 이지아...

사랑, 최고의 가치...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1-04-25 16:43:16
82 주로 평균 이상의 기혼 여성들이 많이 지키는 사이트로 알고 있는 데, 이지아에 대한 글 너무 험하게 올라와서 나도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10대 서태지 팬이었고, 서태지와 10대 후반 몇년 연애를 했고 20대 초반 몇년을 서태지와 결혼 생활을 했다면 이지아를 만들고 키운건 90%가 서태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지아가 2006년 이혼 판정을 받았다해도 이지아에게 남자는 오직 서태지 뿐이었을 가능성이 크네요. 2009년 서태지 콘서트에 갔던 이지아...그 얼굴을 보면, 뭐랄까...서태지와 현재진행형이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소송은 이지아가 서태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의지 표현의 다른 이름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0.182.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의 중심에서
    '11.4.25 4:46 PM (117.55.xxx.13)

    사랑을 외치다 ,,
    서로 첫사랑 아니었을까요?

  • 2. ~~
    '11.4.25 4:49 PM (121.147.xxx.151)

    이지아측에선 서태지 음악의 태반은 이지아에게서 영감을 받은 거라고 한다면
    뭐라하실 건가요?
    결혼이란 서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지요
    어떤 기사 보니 서태지 음악의 뮤즈는 이지아였다고 하던데
    그 음악적 영감이 모두 이지아에게서 나온 거라면
    이지아가 더 대단하 보이네요

  • 3. 사랑, 최고의 가치...
    '11.4.25 4:50 PM (210.182.xxx.136)

    이지아를 보면서 무솔리니의 연인을 떠올리는 건 나의 비현실적 가치관 때문이라 할까요?

    요조숙녀로 ,처녀로 평생 무솔리니의 연인으로 살았던 그 의사 가문의 그 여자...무솔리니는 죽음 앞에서 이 연인에게 아무 언질도 주지 않았지요. 본처인 자식들 엄마에게만 제발 살아달라고 애원 했으면서...자기와 함께 죽으려고 마음 먹은 연인에게는 단 한마디도...

  • 4. ,,
    '11.4.25 4:52 PM (218.49.xxx.124)

    20여년전의 서태지를 생각하면 결혼과 이혼까지도 깜찍하고 귀여워요......
    지금의 서태지는 관심밖이라 그랬었구나 하구요..

  • 5. ~~
    '11.4.25 4:52 PM (121.147.xxx.151)

    물론 팬입장에서야
    이지아가 서태지 품에서 자라고 컸다고 얘기하고 싶겠지만
    팬이 아닌 그냥 보통의 사람 입앙에서 보면
    서태지가 1993년부터 이지아를 알고 지냈다면
    음악적 성공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부분 이지아가 기여한게 맞다고 봅니다

  • 6. dma
    '11.4.25 4:55 PM (121.151.xxx.155)

    이지아에 대해서 험하게한 사람들이
    이곳에원래 있던 아짐들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네요
    작년부터 많이 들어왔던 다른사이트에온 사람들이거나
    팬심으로 온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간혹 이지아에대한조그만한 옹호의글도 벌떼까지 달려들어서 난리쳤으니
    그냥 조용히 있었던것이지요

    저도 이지아는서태지가 키웠다는 말에 동감하네요
    그럴수밖에없지요 15살에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했으니 당연한것이지요
    15살에서 10년이라는 기간은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것을 느끼고 그러면서 정말 아무것도 없던
    백지같은 도화지에 선하나씩 만들어지는 시간인데
    그시간을 같이 지내고
    이지아에겐 서태지밖에없었으니 당연한 시간이였겠지요

    전남편이라고 하지만 남편이 부르지않았는데
    콘서트에가는 바보같은 여자는 없지요
    당연한것 아닙니까
    분명 그때까지는 인연으로 맺어져있었고
    뭔가 그사이에 틀어진 사건이 있었겠지요

    저도 이지아가 소송을 낸것은
    더이상의 미련을 가지지않기위한
    그리고 이제 너에대한믿음이 없음을 보여준거라 생각해요
    제친구는 복수(?)하고싶었던 마음이아니였을까하더군요
    저도 어느정도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 7. ***
    '11.4.25 4:57 PM (114.201.xxx.55)

    한쪽입장에서 편들수 없지요...
    그냥 둘이 많이 사랑했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서태지가 늘 소년느낌이라서 그런가 어린소녀를 사랑한것도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거 같고...
    둘이 가십거리 쇼킹하고 재밌기만 한데 가치판단을 꼭 해야하나 싶어요..

  • 8. ㅡㅡ
    '11.4.25 5:20 PM (61.43.xxx.155)

    이지아라면 안불러도 갈거같은데요 ?
    두남녀를 세인의 상식으로 보기엔 ㅎ

  • 9. /..
    '11.4.25 5:44 PM (60.240.xxx.2)

    대단히 피곤해요.. 요즘 이지아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 뭐 서태지 팬클에서 몰려와서
    이지아에게 분탕칠 하고 있거나 아님 뭐 돈많은 서태지가 알바 풀었나?
    사실 그 두사람이 어쨌건 관심도 없지만 너무 갑자기
    이지아만 이상하고 악한 여자로 몰아가는 글들이 자게에 도배되니 짜증나네요..

  • 10. 결혼식
    '11.4.25 6:02 PM (14.52.xxx.60)

    드레스 보셨어요???? 안부른다고 못갈 사람 아닌거 같은데요.

  • 11. 근데..
    '11.4.25 6:33 PM (122.34.xxx.15)

    이번 소송은 그냥 돈때문 아닌가요? 이지아를 키운건 서태지다.. 뭐 일리있는 말이지만.. 소송은 걍 소송일뿐 55억이 걸린.

  • 12. 내 생각
    '11.4.25 7:16 PM (124.55.xxx.141)

    가상 시나리오긴 하지만..2000년도에 복귀한 서태지가 창조력의 고갈을 느끼다 배우자를
    연예계로 밀게 되고(막대한 자금력 투자). 과거를 숨기기 위해 위장 이혼. 사실혼 관계 유지
    하며 지내다 올 초 정우성과 바람난 것 들통. 헤어지는 과정에서 위자료와 재산권 요구.
    법적소송으로 이어지게 되고. 3월에는 의도적 스캔들 폭로(서태지에 대한 위협)되면서도
    합의 의사가 없어보이니 지금 시점에서 제대로 터트린 것 아닌가 싶어요. 정우성은...몰랐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서태지도 보통사람은 아니니 이지아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스물스물
    돈도 못챙기고 남자도 잃고 연예계에서도 사라지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몽상입니다~~ㅋ

  • 13. ,...
    '11.4.25 8:30 PM (211.109.xxx.37)

    한국에서 소송을 건건 한국에 재산이 있기때문이에요 만약 미국에만 있었다면 미국에서조용히 했겠죠 한국에 재산이 있기때문에 한겁니다 재판을 해야 재산분할이 되니까요 그리고 우리민법에는 외국에서 이혼한것도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만약 돈을 외국에 빼돌려서 남은게 없으면 한쪽이 아무것도 받을수 없기때문에 이렇게 한겁니다 전 이해가 안가는게 여기분들은 이혼하면 재산분할청구 안하실겁니까 당연한 권리인데 안하는게 바보죠 이지아가 어떤사람이고 서태지가 어떤사람이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부부였으면 재산분할하는겁니다 누구나 다 합니다 그걸 가지고 뭐라고 그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서태지 재산 오백억설도 있는데 그거보면 오십오억은 얼마 되지도 않아요 만약 서태지가 딴거 주고 또 달라고 해서 안주는거면 모르겠지만요 그냥 아무것도 안줬는데 오십오억원도 안준다면 서태지가 찌질한겁니다 그리고 재판에 누가 이기든 그건 증거가 많아서 이긴거지 진실이 이긴것도 아니예요 재가 재판여러번해봐서 알아요 무조건 증거우선주의기때문에 증거가 많으면 이기는거예요 서태지 인간성이나 이지아인간성이나 우리가 누가 알겠습니가 아무도 모르죠 측근이외에는 난 오히려 이지아가 동정받을 줄 알았는데 오십억도 사실 전 적다고 생각되거든요 서태지 재산에 비하면요 이지아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괜시리옹호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