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학교시험에서 다 옮겨 적질 못했다네요..

어쩌면 좋을지...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1-04-25 15:30:07
시험이 어려웠다는데 서술형을 먼저 적다보니 시간이 부족했었나봐요..
시험감독샘이 조금만 시간을 주셨더라면 잘쓸수 있었을텐데...
물론 뭐라 할수는 없는 일이죠..
살다보니 이런일도 다있군요..
자식 키우면서 겸손해진다더니...황당한 점수에...놀란가슴 진정이 안되네요..
IP : 211.114.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5 3:31 PM (180.229.xxx.46)

    어쩔수없죠. 그게 규칙이니깐요.

  • 2. .
    '11.4.25 3:31 PM (211.55.xxx.65)

    고등학생인가요?
    많이 안타까울것 같애요..

  • 3. 에구
    '11.4.25 3:33 PM (14.63.xxx.35)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부터는 답안 시간 배분 요령을 익히겠네요.

    근데 답안 밀려썼다, 다 못 옮겨적었다는 학창시절 제 핑곗거리 단골 메뉴..ㅎㅎ

  • 4. ..
    '11.4.25 3:35 PM (119.70.xxx.148)

    시간을 더 달라고 할수는 없죠.
    이번시험은 그렇게 넘어간다고해도 나중에 진짜 중요한 시험에서
    이런일 안생기게 지금 잘 연습해야해요...

    작년에 국가고시에서 시간넘어서 답안작성하다가 떨어진 사람있답니다.--;
    아이에게 앞으로 시간배분 잘 해야한다고 알려주세요.

  • 5. 가끔
    '11.4.25 3:39 PM (222.109.xxx.231)

    시험감독 하러가서 보면 그런 아이들 한둘은 꼭있어요. 어떤애는 울기도하구요ㅠ
    감독관이 서운하겠지만 한아이 봐주다보면 그다음아이도 봐줘야하고 그러다보면 또 불만나오고...
    시간내에 문제풀어 마킹하는것도 시험에 포함되니깐 요번을 계기로 연습삼아 담에 잘하도록 시키세요
    어떤아이는 시험지에 다 풀어놓고도 옮겨적지못한 애들도 있답니다.ㅠ
    암튼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 6. ..
    '11.4.25 3:39 PM (1.225.xxx.65)

    제 딸 친구는 항상 전교 1등하던 애가 답지를 밀려 써서
    전교 등수가 30등이나 뒤로 밀린 적도 있어요.
    그 일로 엄마나 아이나 여러가지 공부 많~~~이 했습니다.
    진심으로 안됐다고 위로하는 애, 뒤에서 고소하다는 애, 같이 속상해 울어주는 애...
    친구관계 정리도 한꺼번에 되더군요.

  • 7. 경험삼아
    '11.4.25 3:45 PM (121.166.xxx.106)

    이번에 경험했으니, 다음에 중요한 시험 있을 때엔 실수하지 않을 거에요.
    제 시간 안에 다 풀고 옮겨 적는 것도 능력이지요.

  • 8. 어쩌면 좋을지...
    '11.4.25 3:55 PM (211.114.xxx.142)

    이번기회로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네요..
    그동안 잘했던 아이라 충격이 많이 크네요....
    이번일이 약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 9. 큰시험
    '11.4.25 4:52 PM (115.143.xxx.210)

    큰시험이 아니고 학교 시험(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에서 이런 실수 한 것,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기말고사 때 잘 보면 됩니다~~

  • 10. 제가
    '11.4.25 7:17 PM (121.162.xxx.111)

    고등학교 시절 기말고사 물리와 화학 답안지를 바꿔서 마킹한 적이 있어요.
    20점, 32점 이렇게 나와 황당했던 일이....
    채점이 들어가기전이라서 담임과 담당과목샘과 함께 교장선생님 뵈러 갔지요.
    중요한 내신이기에 새로 답안을 작성해서 88점, 92점으로 정정한 적이 있어요.
    그러고도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시험날짜를 착각해서 국영수 0점 처리 되었답니다.
    국영수만 따로 방학 중에 보았는데 하루 뒤날 학교에 갔답니다.
    그때 휴대폰도 없었고, 시골집에는 전화기도 없었던 때라....
    전교 483/560이 나왔었죠.
    또 한번 담임선생님 백방으로 애쓰셔서 중간점수의 80%를 인정받아서
    다행히도 50등 아래로 내려오기도 했었죠.
    전산담당하시던 분이 너때문에 성적표 전체 새로돌렸다고...비용이 얼마?들었다고 그러셨죠.
    참, 2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찔합니다.ㅎㅎㅎ

  • 11. 수능
    '11.4.25 7:17 PM (175.201.xxx.189)

    학교 시험에 이런 일 생겼는것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수능 때는 절대로 이런 일 없어야겠지요
    수능때는 종 치고 시험지에 손대면 부정행위로 처리합니다.

  • 12. .,.
    '11.4.26 11:04 AM (14.35.xxx.1)

    어쩔수없죠. 그게 규칙이니깐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51 혈압계구입할려면... 고혈압 2011/02/04 210
618550 곽민정이 쇼트 3위를 했네요.. 16 피겨 2011/02/04 6,042
618549 부자 감세 없었으면 무상급식 두 번한다 1 참맛 2011/02/04 201
618548 폴로 여자옷 싸이즈 뭘로 해야 하나요..? 1 폴로// 2011/02/04 323
618547 파이렉스 계량 컵으로 구매하려구요 5 계량컵 2011/02/04 671
618546 저 오늘 생일이에요.. 21 외로움.. 2011/02/04 1,063
618545 신용카드 분실시 해외사용분? 1 카드 2011/02/04 262
618544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큰병은 아니겠죠?? 2 이상증상 2011/02/04 868
618543 초3 수학그룹과외 어떨까요? 1 수학 2011/02/04 375
618542 동네엄마끼리 부부모임하나요 5 부부모임 2011/02/04 1,340
618541 어깨 결림으로 침 맞으려고 하는데 속에 보통 뭐 입고 가세요 ? 6 침 맞을 때.. 2011/02/04 1,304
618540 청담동에서 발생된 문화? 1 청담동 2011/02/04 910
618539 화장대 서랍이 안열려요. 2 난감 2011/02/04 1,938
618538 설문조사 - 처갓집이 어려운 이유 5 ㅋㅋㅋ 2011/02/04 1,103
618537 첫 명절 다녀간 조카 벌써 보고프다는.. 4 하트뿅뿅 2011/02/04 805
618536 연말정산 문의합니다... 1 연말정산 2011/02/04 279
618535 아이들 영어공부에 도움도 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미드 추천부탁드립니다. 9 자몽마님 2011/02/04 1,594
618534 세시봉 "담배가게 아가씨" 4 부탁녀 2011/02/04 1,224
618533 예쁜 퍼즐 살 수 있는 곳? 3 퍼즐퍼즐 2011/02/04 278
618532 한국 교사들 정말 혐오 했는데 이젠 이나라안에서도 11 개포동 2011/02/04 1,350
618531 82쿡의 여론이란... 끄적끄적 2011/02/04 296
618530 근데 아기있으면 정말 시댁서 일못하나요?? 21 그래서 안하.. 2011/02/04 2,003
618529 남자나이 32에 싼타페 끌고다니면 괜찮은가요? 30 ㅇㅇ 2011/02/04 2,958
618528 시아버지가 전립선때문에고생이신데 수술 가능할까요 1 비뇨기과의사.. 2011/02/04 248
618527 시동생 결혼하는데 왜 제가 힘든지..-.-;; 19 초보맘 2011/02/04 2,870
618526 명절날 매스컴에서 나오는 노래 . 2011/02/04 190
618525 개포 일단지안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올해부터 신입생 5 개포동 2011/02/04 699
618524 일반 현미쌀..불려놨다가 해서 먹어야하나요? 5 궁금.. 2011/02/04 797
618523 어디까지를 "정치"라고 볼 수 있나요? - 이숙정의 자칭 "정치인" 2 .. 2011/02/04 381
618522 계란 유통 기한 2 급질 2011/02/04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