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까요....이미 출장이 확정이 되어
비행기표까지 예약을 하긴 했지만
프리랜서라 사실 제가 양해 구하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암튼 결혼 날짜를 뒤늦게 듣고 보니
떡하니 겹치는데 만약 참가 못하면
삼촌네가 엄청 서운 내지 괘씸해
하실 것 같은데
그냥 남편만 보내도 괜찮을까요?
부조는 어차피 두둑히 하려고 했어요...저랑
거의 15년 차이 나는 사촌동생인데
외가에서 첫 개시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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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결혼식날짜와 출장날이 겹치는데요
고민녀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1-04-25 12:21:31
IP : 58.141.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5 12:25 PM (211.199.xxx.29)사촌 결혼식에 출장땜에 못갔다고 괘씸해 하진 않아요...어차피 원글님 부모님 가실테고 부주 넉넉히 하면 됩니다..
2. ..
'11.4.25 12:26 PM (211.203.xxx.86)걍 출장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부주이므로...
3. ..
'11.4.25 12:28 PM (125.241.xxx.106)사촌동생
결혼식인데요
그렇게 까지..4. 사촌동생
'11.4.25 12:34 PM (125.132.xxx.46)결혼식이면 부모님이 가실텐데..출장있어서 못간다고 하면 이해할꺼에요~
부주만 챙겨주면 괜찮을것 같아요~5. --
'11.4.25 12:34 PM (116.36.xxx.196)출장가셔도 될거 같은데요. 부주만 넉넉히 하시면 되죠.
6. 고민녀
'11.4.25 12:38 PM (58.141.xxx.76)아 제가 워낙 사촌들이랑 친해서요...유일한 누나에다가 약간
대장 노릇을 하는 편이라...암튼 참 아쉽네요. 날짜를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꼬....7. 개혼이면
'11.4.25 12:46 PM (124.5.xxx.226)사촌이라면 큰 댁이나 작은 댁일 텐데,
그 댁의 개혼이라면 참석하시는 쪽으로 노력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이 출장 대체자 찾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시니까요.
더구나 사촌들이랑 그리 가깝고 대장 노릇하셨으면 안 가면(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라도) 섭섭할 거예요.8. .
'11.4.25 1:54 PM (14.52.xxx.167)남편 사촌 결혼식 때 남편이 출장이라 제가 대신 참석한 적 있었어요. 괘씸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출장이라 하면 누가 뭐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결혼하는 입장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 때문에 못 온다는데, 그의 배우자가 대신 왔는데, 축의금 들고, 그럼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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