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실외기에 담배불똥이 떨어져
곰보자국이 엄청 심하답니다.
윗집에 살며시 여쭈어보니 담배피우는 사람이 없답니다.
더구나 낮엔 사람이 없다고봐야한다고...
이사온이래 층간소음에 담배냄새(이건 닫으면 되니 좀 낫고)에
열때는 새색시마냥 조용히 열고는..
담배피우고 난뒤 창문을 훽 닫는 소리에 깜짝깜짝놀래고..
이젠 불자국까지 감당해야하니...
참 기가 찹니다.
일단 담배피우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유야무야로 넘겼는데...
오늘은 재활용쓰레기버리러 가면서 하늘을 쳐다보다가
딱 윗집사람이 손,고개내밀고 피우는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어쩜 저리도 잡아뗄까도 싶은...
새 실외기 보상해달라고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3년전제품이
이젠 중고가 되어버려 말하기도 싫고...
거짓말에 거짓말에...
새벽3시에 들어와 청소기(슬슬도 아니고...때려부슈듯)돌리고
자다가 잠자리서 일어나 멍히...앉아있길,,,,한두번이 아니네요.
이런 시점에 딱 짤라 한마디 해주지도 못하는
어버버버 남편둔 탓에 속은 더 탑니다.
오히려 저더러 낮에 집에 있지말랍니다.
(낮에만 그러면 제가 먼저 나가고 말았죠,밤낮이 없다는데..)
그 말에...빈정상해서 남편도 다시 보이더군요.
관리실에다 말했는데
그기서도 윗집과 통화...담배피우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고 넘어가더군요.
제가 본 사람이 유령입니까?
담배안피우는 척하느랴...실외기 뒷쪽에서 숨어서피우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실외기에다 재를 던지는지..
차라리..피웠는데 장소를 옮기겠다고 한다면
설득이라두 해보는데
먼저 화를 내고...누가 담배를 피우냐고 더 길길이 화를 내니...
여태 그렇게 살아온 경륜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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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실외기에 곰보자국..
담배 조회수 : 202
작성일 : 2011-04-25 11:49:36
IP : 180.66.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11.4.25 11:58 AM (121.174.xxx.97)같으면 카메라 설치 합니다... 컴에 연결해서 녹화하는 컴용 cctv 가격 얼마 안합니다.. 정당하게 보상요구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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