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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갈수록 슬퍼지고 있습니다..

정말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1-04-25 11:37:29
82게시판 참 좋은 곳이죠..

생활에 유용한 질답들 있어서 좋고 사람사는 정이 느껴져서 좋고..

근데 어느순간 82게시판이

대한민국의 막강 아주머니 아가씨들이 남편 남친을 싸잡아 비판하고 비하하는 공포의 장으로 편한거 같아 너무

슬프네요.. 82를 자주 이용하는  " 남 " 의 입장에서...

자기 남편은 나쁘다 이런 주제달리면 전국구 아주머니들께서 득달같이 달려와 .. 이혼해라 때려치워라

바람난거다...  으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될수있으면 위안 삼을수 있는 답글들좀 부탁드리구요..

저희가 정보 나누고 답글 다는 이 시간에 우리의 가장들께서는 상사한테 욕먹고 능력있는 부하직원한테 치이고

양말에 빵구가 날 정도로 거리를 뛰어다닙니다...

댓글 다시는 아주머니 아가씨 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오늘 점심은 아이하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는 와중에 1식 단가 3500원이 채 안되는 부실한 밥과 찬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먹으려고 12시 1분전에 막 뛰어나가시는 현장직 가장들도 계시구요..

그 이유는 밥을 빨리 먹어야 조금이라도 더 쉴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자게판에 우리 남편 우리 남친 너무 멋져요 라는 글이 넘쳐나길 바랄뿐입니다..

참고: 저 백수 아니구요... 장사 때문에 가게 지키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들 우 와서 백수야 니 앞가림이나 잘해라 이러실까봐...

전 세상에 저희 아파트 부녀회 아줌마들이랑 게판 아주머니들이 젤 무섭습니다...

저 아줌마 울렁증 벗어날수 있도록 넘  험악한 댓글들은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1.174.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5 11:39 AM (110.15.xxx.198)

    동감입니다!!

  • 2. 꿀벌
    '11.4.25 11:42 AM (222.96.xxx.180)

    저도 여기 너무 사랑해요 우리 서로서로 보듬어 주며 살아요!

  • 3. ㅎㅎ
    '11.4.25 11:42 AM (121.164.xxx.18)

    힘내세요..
    82님들도 다 알아요..
    문제 있는 사람의 글이 주로 올라오다 보니까 그렇지요..^^

  • 4. ...
    '11.4.25 11:42 AM (121.136.xxx.19)

    우리네 정서가 가족 자랑 하는 걸 좀 팔불출로 보잖아요.
    주위에 누가 자기 가족 자랑하는 거 못봐주겠다 하는 게시판도 심심찮게 보이고요.

    자기한테 즐거운 일, 기쁜 일은 그냥 무덤덤히 넘기고
    (주변은 괴로운데 나만 행복해 하는 것도 나름의 민폐라고 생각하는 저인지라...)
    괴로운 일, 억울한 일을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남편 나쁘다... 이런 말을 더 자주 하게 되죠.

    제가 볼 때는 바람이다 라는 의견과 좀 예민한 거 같다..
    이런 의견의 댓글이 반반 정도인 거 같은데 아닌가요?

  • 5. 글쎄
    '11.4.25 11:46 AM (121.147.xxx.112)

    아마 문제가 없으면 글을 안쓰지 싶네요
    여기 회원이 몇십만인데 그걸 감안하세요

  • 6. ..
    '11.4.25 11:48 AM (121.148.xxx.128)

    익명 게시판에 올린글에 이래라 저래라 할일은 아닌듯...

  • 7. 욕망덩어리
    '11.4.25 11:52 AM (121.176.xxx.118)

    그렇게 열심히 양말에 구멍날 정도로 다니면서
    또한 열심히 불륜애인 관리 하시는 남자분들을 알아요.
    다 욕망덩어리들이죠.
    아주머니나 아저씨나.
    그렇게 항상 이성이 연애가 그리우면 결혼을 안하면 됐을것을..

  • 8.
    '11.4.25 11:55 AM (121.174.xxx.97)

    역시 아주머니들은 ...

  • 9. jk
    '11.4.25 11:58 AM (115.138.xxx.67)

    근데 그 의심이 틀린게 아닐껄요????????????????????????????????????

    제가 보기엔 바람이라고 의심되는 글에 올라오는 댓글은 거의 다 맞는 말들입니다.

  • 10. ...
    '11.4.25 12:03 PM (119.64.xxx.151)

    자기 남편은 나쁘다 이런 주제달리면 전국구 아주머니들께서 득달같이 달려와 .. 이혼해라 때려치워라

    바람난거다... 으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될수있으면 위안 삼을수 있는 답글들좀 부탁드리구요..

    --> 모든 글에 다 이혼하라는 글이 달리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댓글이 달리는 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요?


    댓글 다시는 아주머니 아가씨 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 일단 좀 웃고 시작할게요.
    우리나라 경제활동은 남자만 한다는 저 어마어마한 편견은 어디서 오는 건지???


    아 ( 121.174.23.xxx , 2011-04-25 11:55:08 )

    역시 아주머니들은 ...

    --> 아... 역시 찌질남은...

  • 11. ㅎㅎㅎ
    '11.4.25 12:07 PM (121.148.xxx.128)

    ㅎㅎㅎ

  • 12.
    '11.4.25 12:12 PM (175.117.xxx.75)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 13. jk
    '11.4.25 12:34 PM (115.138.xxx.67)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여기 아줌마들은 다 집에서 노는줄 아나....



    헉!!!!

    내가 왜 뜨끔하지?????????????????????????? ㅋ

  • 14. 제라드
    '11.4.25 12:45 PM (121.174.xxx.97)

    ( 119.64.230.xxx 아주머니 그런 말들이 많다는 것과 전부라는 것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피 주소 적고 해서 남 까발리기 좋아하는 그런 성격도 좀 바꾸시길 바라구요..

  • 15.
    '11.4.25 12:47 PM (211.46.xxx.253)

    원글님..
    성인이시죠?
    이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살지도 않아요.
    원글님은 유토피아를 꿈꾸시나요?
    게시판 특성상 이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답답하고 억울한 일을 겪는 분들이
    주로 글을 많이 올리시죠.
    그건 이해하시죠????
    그럼 그 댓글이 성경말씀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누가 네 뺨을 때리면 반대편 뺨도 내밀라..
    라고 달리겠습니까?
    나쁜 놈들한테는 같이 분개하며 욕을 해 주고,
    글쓴 사람이 지나치다 싶을 땐 또 따끔히 지적을 해 줘요.
    원글님이 이 인간사회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현실적으로 부조리가 가득하고, 게시판은 그걸 집대성한 곳입니다.
    이 정도면 여기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거예요.
    근데 왜 아줌마 울렁증까지 있으신 분이 왜 여기 와서 이런 글까지 쓰고 계신 걸까요..?

  • 16. ...
    '11.4.25 12:50 PM (119.64.xxx.151)

    원글인 제라드님, 반사!!!!!!!!!!!!!!!!!!!!!!!!!!!!!!!!!!!!!!!!!!!!!!!!

    덧붙여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댓글 달렸다고 금방 삐치고 막말하는 초딩적인 성격 먼저 바꾸시길 바라구요.
    장사하는 분이 그렇게 유치하게 나와서야 어떻게 먹고 살며 나중에 처자식 부양은 어떻게 하겠어요?
    (보아하니 나중에 부인은 경제활동 못하게 할 거 같아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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