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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 남편이 잠재적 성범죄자 같아요...이정도면 정신병자 수준이죠?
저렇게도 모지란 인간이 없다고 지난 9년동안 살아왔었거든요
남편은 본인 주제파악은 못하고 (스타일이 노숙자버전임)
이쁜여자들은 은근 좋아하고 밝히고 그런 인간이거든요
문제는요
처자식이 없을때 본인눈갖고 어디 쳐다보는거야 뭐라 안하겠지만요..
딸까지 있는인간이 으례히 어디 백화점이던 마트던 갔다 하면
앞에서있는 젊은 아가씨들 미니스커트 입은 다리를 넋놓고 쳐다보질 않나..
딸 손잡고 가다가도..은근 젊은 여자들 모인쪽으로만 껴서 서있질 않나..
마치 뭐에 홀린듯이 그쪽으로 자연스럽게 가요
정말 하나에서 열까지 하는 행동이 저를 어찌나 챙피하게 만들고
당황하게 만드는지..
니딸이 이담에 컸는데..어디서 다 늙은 아저씨가 옆에 와서 쳐다보면 넌 기분이 어떻겠냐
수없이 경고주고 조언주고
너는 좋을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 불쾌 할수도 있는거다
수없이 얘기를 해왔거든요
지난 9년여를 저런 행동을 하니까요...정말 이젠 이혼밖엔 생각이 안나고
더이상 이인간하고 어딜 다니면 내가 사람이 아니고....스트레스 받아 도저히 같이 못다닐것 같거든요
아래 남편이 했던 몇가지 행동들 보시고....이 남자 정말 잠재적 성범죄자 근성이 있는지 한번 봐주세요
저 정도면 이혼소송을 해도 상당히 불리해 지겠죠?
워낙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몇가지만 찝어서 올려볼께요
1. 몇달전 모 백화점을 갔다가 남편이 제 딸을 안고 앞질러 가고 있었고
저는 뒤에 쫓아가고 있는중이었음
그때가 세일기간이라 수많은 인파속에 나는 묻혔고..남편은 뒤도 안돌아보고 (나를 챙길여유도 없이)
인파속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딸을 안은채 계속 올라감
순간 다른층 도착하면 좀 비켜났다가 내가 올때 기다렸다 같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 찰라
남편이 왜그리도 급하게 나는 아랑곳도 안하고 올라가는지 알았네요
남편앞에 왠 처녀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서있었던거에요...
거리가 좀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쳐다보면 그 여자 치마속도 보일수 있단 생각했음
결국...남편은 그 미니스커트 아가씨 쫒아가느라 나는 아랑곳도 안하고
그여자만 급하게 따라간거였어요
(그때도 또 대판 싸웠음)
2. 모 대형마트에서 있었던 일
지하주차장에 파킹후 엘레베이터를 탔는데...마침 가운데는 텅빈상황에서
왼쪽은 왠 젊은 여자(처녀)가 서있었고..
오른쪽은 중장년 아저씨 둘이 서있었음
저흰 금방 내릴거라서 일부러 문앞에 서있었고 내 앞에 제딸을 같이 세워놨었구요
그런데 뒤에서 제딸이름을 부르며 너 여기로 와..하고 보니
굳이 중간뒤쪽 텅텅빈곳 다 비켜두고...내옆쪽 아저씨들 서있는 장소 다 비켜두고
거기 그 혼자 서있던 미니스커트 입고 서있는 그여자 옆에 꼽싸리 껴서 서있는게 아니겠어요?
것두 다른자리 좀 여유있는곳 다 비켜두고 말이죠
그 좁디좁은 자리 꼽사리 껴서 앞쪽으로 오지도 않고 그 아가씨 옆에 바짝붙어 서있고
정말이지 뇌가 있는 인간인지 없는인간인지..
너무 노골적인 그 행동땜에 제가 다 챙피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날 그일로 엄청 한마디 했더니...
되려 화를 버럭버럭 내고..내가 거기 서있고 싶어서 서있는데 니가 뭔말이 많냐고
더 난리벼락...
다신 같이 다니지 말자 별별 다짐을 해도 제가 혼자 쇼핑하고 온다고 하면
또 같이 가자네요? 바람도 쐴겸? 기가막혀서
어찌되었건 지금까지도 그 때 그일들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챙피하기까지 해요
3. 그외에도 어디 푸드코트 같은데서 제딸과 저와 밥을 먹고 있을때
옆에 좀 이뿐애들 짧은치마 입고 가는애들 있으면
밥먹다가 아예 대놓고 걔들 쳐다보고..
나를 민망하게 만들고...이런일은 이제 뭐 흔한일이 되었음
이정도면 거의 잠재적인 성도착증 환자내지는 관음증...뭐 이런거 아닌가요?
이런게 어느정도죠
이건 뭐 같이 다니면 솔직히 너무 챙피해요....
하도 저따위짓을 하니..뒤에 쫒아오던 아줌마들도 웃고 나를 한번 쳐다보고 웃는것 같고
정말 질투나 시샘 이런 개념이 아니라요
(저도 멀쩡히 다 꾸미고 다니고 처녀때 남자들과 소개팅하면 항상 대시전화 먼저 오고
대학때 인기도 많았었어요..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는 성격도 못되구요)
남편의 저런 진상행동으로 인해 딸과 제가 너무 챙피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누가봐도 지 처자식 비켜두고 젊은여자한테나 관심갖는 그런 한심한 남자로 보이거든요
이젠 지겹네요...
가뜩이나 몇년전 노래방 도우미 사건으로 사람 상처주고 열받게 하더니
하나에서 열까지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리고 사람 짜증나게 하고
저 어젯밤 저인간한테 너는 성도착증 환자내지는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니가 지하철이던 어디던 짧은치마 입은 사람 음흉하게 쳐다보는거 자체만으로도 성희롱 될수 있는거라고
했더니....
기껏 한다는말이..." 니뽕이다..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도 마라"
이따위 소리나 하고..코콜고 잠이나 자대고
그냥 이정도면 제가 소송을 걸어도 이길수 있는 확률이 높죠?
안살거에요...이젠 진짜 안살거에요..
저 남자하고 살면서 내가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거죠?
아니면 저정도야 뭐 남자들 다 그러니 용서해라 이건가요? (이건 아니겠죠)
근데 솔직히 어느 남편들이 저런 심한행동을 할까요?
것두 처자식 있는데서 노골적으로 남의여자나 쳐다보고
괜히 젊은여자들 몰려있음 일부러 그쪽으로 가서 꼽사리 껴있고..
정말 생각만 해도 챙피하고 저런인간 죽여버리고 싶기까지 하네요
저정도면 지나친 행동 맞는거죠? 이혼해야 맞는거죠?
님들이라면 님들 남편이 매사 저런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암만봐도 제 남편은 정신병자 같아요..
1. ...
'11.4.25 11:03 AM (203.232.xxx.58)네 글로만 보면 정말 그러네요;
2. 꿀벌
'11.4.25 11:05 AM (222.96.xxx.180)이글만 읽었는데 왜 전 이하늘이 생각나죠..? 연상이 되면서 오버랩이.;;;
3. ..
'11.4.25 11:06 AM (211.107.xxx.123)본다는 것 만으로 이혼대상은 안될거 같구요...
남편에 대한 기대를 버리시고...집안 가장으로써의 역활로만 이용하시길..4. 참맛
'11.4.25 11:07 AM (121.151.xxx.92)여성의 전화나 이런 곳에 상담해보시고, 남편분이 치료를 받는 걸 검토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5. 키키
'11.4.25 11:09 AM (112.172.xxx.92)맘을 편히가지고 너무 몰아 가지 마세요
남편이 그런 성향이 지나치다 일수 있지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눈치가 없어 딴 남자들은 센스(?)있게 보는데 남편은 그렇지 못하다는것이죠
누구나 그런 성향 있어요
이렇게 말하세요
고약한 사람에게 걸리면 큰일나
늘 조심하라고 당부하세요
이혼 사유는 아니될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이해는 하는데요6. ..
'11.4.25 11:11 AM (118.220.xxx.76)딸있으시다니 딸이랑 아빠 단 둘이 놔두지마세요!
이런 말 죄송하지만 만약..이라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딸은 엄마가 꼭 지켜주세요.
여자 밝히는 놈들중에 딸도 여자로 보는 인간들 있으니까요.7. 꿀벌
'11.4.25 11:13 AM (222.96.xxx.180)천성적으로 여자 밝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님 남편이 그런 쪽이신거 같은데.. 그건 못고쳐요 팔자, 사주에 써져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8. .
'11.4.25 11:20 AM (119.67.xxx.32)한번 망신을 당해봐야...
9. 신고함당해보셔야..
'11.4.25 11:26 AM (58.145.xxx.249)여자들 다 압니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빤히 쳐다보는거 훑는거 추행이에요.
원글님도 안쓰럽고;;;; 상담한번 받아보셔야하는거아닌가싶네요. 신고당하기전에10. 너무
'11.4.25 11:28 AM (121.174.xxx.97)그러지들 마세요.. 남자 입장에서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이쁜여자분 짧은 미니스커트 눈길 가는거 당연합니다... 여자분들은 20대든 60대든 여자는 여자다 라고 정당화 안시키나요..
결혼했으면 남자 아닌가요... 그럼 눈감고 다녀야 합니까?? 라고 전 묻고 싶습니다..
솔직히 미니스커트 야한 옷차림 하시는 여자분들 자기만족에만 그렇게 하는건가요??11. 당연하다구요?
'11.4.25 11:42 AM (58.145.xxx.249)남자니까 당연하면 성폭력 성추행도 당연한거겠네요...
그런말씀 마세요.
더불어 사는 사회입니다. 상대방이 불쾌할정도로 개개인의 욕구충족해도 된다면
야생과 다를게 뭡니까.12. 내가미쳐
'11.4.25 11:42 AM (175.117.xxx.225)우리 남편도 그런 성향이 있어요
얼마전 외국에서 마사지 같이 누워서 받고 있는데
맛사지 하는 아이가 레깅스에 짧은 반팔티만 입고
들어온 거예요 일명 하의실종 패션이죠.갑자기 벗었던 안경을 다시 끼더니 위아래로
흝어보길래 너 모하는거야 안경 까지 다시 쓰고 이 변태 쉐이...욕을 해줬어요
그랬더니 좀 있다 맛사지걸 한테 나이가 몇이냐 물어 보더라구요
아니 외국 여자 나이가 왜 중요합니까 또 웃으며 개슈ㅔ이야 그 여자 나인 알아서
모하냐 그거 성희롱이다 꼭 동남아에서 이재랄하는 넘들 많다더니
니가 와이프 옆에서까지 이러는구나 하고 웃으면서 대화 하는 것처럼 욕해줬죠.
맛사지걸이 눈치 챌까봐요...울남편도 변태 맞죠?
나가서도 미니 입거나 그런 여자들 보면 쳐다보느라 정신 없구요
또 욕도 한답니다.실컷보고....13. 당연하다구요?
'11.4.25 11:44 AM (58.145.xxx.249)따님이 계신지 묻고싶네요.
밖에서 이남자 저남자들이 위아래로 훑고 음미하고... 이래도 당연하단소리 나올런지...ㅉㅉㅉ14. 여자
'11.4.25 11:50 AM (121.174.xxx.97)분들은 남자 멋있으면 안쳐다 봅니까.. 그거랑 뭐가 틀립니까?? 스페인 프랑스 여행가니까 다 모델이더라 뭐더라.. 한국남자완 비교도 안되더라.. 치마만 입지 않았지 빤히 쳐다보는거 뭐가 틀리는지요... 왜 여자분들은 자기말만 정당화 합니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어린남자 성폭행 하나도 안하겠네요.. 얼마전에 교사가 학생과 성관계 가진 뉴스 뜨니 아줌마 때려잡아야 한다고 날리치고 아들 보호해야한다고 날리친거 그대들 아닙니까>
15. 저라면
'11.4.25 11:51 AM (14.63.xxx.35)그런 사람들이 자기 부인이 그렇게 하는 꼴은 못보지 않나요?
저라면 당분간은 남편이랑 외출할 때는 미니스커트 차림입니다.
몸매랑은 아무 상관없이 남편 버릇 고칠때까지는
걍 쭉 입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면
그걸 즐기는 척 해보면서요.
아마 남편 분이 그건 못견딜걸요.16. ..
'11.4.25 12:01 PM (203.234.xxx.3)쳐다보기만 하면 몰라도, 지하철에서 딸네미, 부인 팽개치고
미니스커트 입은 처녀 옆에 굳이 비집고 들어가 앉는다면..
저라도 같이 다니기 싫을 거 같은데요. 그 처녀는 얼마나 황당하고 기분 나빴을까..17. 뭔 소린지..
'11.4.25 12:43 PM (116.39.xxx.99)쳐다보는 것쯤은 물론 괜찮지요. 저도 아주 짧은 미니 입은 처자들 보면 절로 눈이 가더군요.
하지만 원글님 남편은 그 이상이잖아요. 뻔히 자리 넓은데 굳이 아가씨 옆에 가서 서고,
아가씨 꽁무니 미친 듯이 쫓아가느라 와이프는 안중에도 없고...
이혼 사유는 안 되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속상하긴 하시겠어요. 어째야 하나...
원글님도 미니스커트 입으라는 방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18. ..
'11.4.25 12:46 PM (211.199.xxx.29)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울집 남편도 그럽니다...--;;; 막 쳐다보고 따라가다가 우리가 가는길과 다른방향으로 가면 대놓고 아쉬워함...--;;; 에잇!!!!
19. 위에
'11.4.25 12:47 PM (121.174.xxx.97)날-난
20. ..
'11.4.25 1:14 PM (175.113.xxx.251)켐코더같은걸로 녹화해서 보면 진짜 챙피할텐데요.
가족모습찍는다고 어디 놀러가셔서 싹~찍어보세요.
에버랜드같은곳 놀러가도 미니스커트처자들있을텐데..그런 이상한행동 찍혀서 함께 가족끼리 둘러앉아보면...그버릇 싹 없어지지 않을까요?21. ,,
'11.4.25 3:25 PM (115.140.xxx.18)남편분 그정도면 병이네요 .저질병..ㅠㅠ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것랑은 틀리죠
남자는 다 그렇다 하는건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이상하게 보이나 캠코더로 찍는거 추천입니다22. 내남편이
'11.4.25 3:38 PM (221.138.xxx.83)그런다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겠습니다.
23. 솔직히
'11.4.25 4:38 PM (112.148.xxx.21)전 처음 보는 남자라도 눈빛보면 어느정도 짐작되더라구요.
눈빛이 다 담고 있더군요.
성적인 욕망이 보통 수준 이상인 사람들...같이 횡단보도에 서서 몇분 있어보면 대개 드러나요.
다 어느 누군가의 남편, 아빠인 사람들..은근슬쩍 손길 한번, 터치 한번 호시탐탐 노리는 그 번득이는 눈빛..
지금은 자가용 운전하며 다니는데 그거 안봐서 너무 속이 편안합니다.24. 분노
'11.4.25 4:38 PM (203.231.xxx.236)처자식이 있는데도 저정도로 이성적 제어를 못할 정도라면 아마 대중교통 옆자리 아가씨에게
추근거릴 확률 99.9프로입니다.
원글님께 미안하지만 저런 그지같은 인간들에게 많이 당해본 처자라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런 행동을 남자본능으로 이해하라는 사람들.. 잠재적 성범죄자를 옹호하는겁니다.
아니면 똑같은 인간들이거나..25. 음..
'11.4.25 5:03 PM (180.70.xxx.254)서울 고법 판사 부인보다는 훨씬 나은 것 아닌가요 ?
26. ..
'11.4.25 5:04 PM (112.152.xxx.122)넥타이매고 정장입고 멀쩡하게 생긴 중년의 아저씨들 빡빡한지하철에 서있음 미니스커트입은 여자옆에 붙어 이상한 소리내고 서있는 그런아저씨들 같아요 그런사람들 집에 가면 다 멀쩡한 한아이의 아빠 남편일텐데.... 그런남자 정말 폭발할정도로 더럽고 추하게 느껴져요 부인과 자식이 측은해보이고...부인은 그옆에서 얼마나 자존심상하고 바보된느낌이 들지.. 저런 동영상찍어 시댁에 짝 돌려야되겠어요
27. 안전한
'11.4.25 5:12 PM (112.144.xxx.71)그렇네요. 잠재적 성범죄자...!
잠재적....
잠재적....
잠재적....
그래서 무서운 거죠, 잠재적이라서...!
언제 어디서 사고를 터트려 패가망신에 자식망신 시킬지 모르니......
나이 40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올지,
나이 50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올지,
나이 60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올지,
다죽어가는 나이 70에 그 지뢀을 할지...
잠재적.....
잠재적.....
잠자적.....
그래서 무서운 거죠.
그런데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로 쓰레기 취급하자니 그도 아니고....
그러나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개연성이 있으니...
잠재적...
잠재적...
잠재적...
그래서 잠재적 인간이 무섭다는거...!
언제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28. 모든
'11.4.25 5:18 PM (220.86.xxx.137)남자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 다들 자연스럽게 눈이 살짝 가는 정도.. 스스로도 좀 부끄러워하면서 슬쩍 보는 정도지.. 저렇게 대놓고는 아닌데..원글님 남편분은 정말 정도가 심하시네요. 그냥 집에서 야동보면서 혼자 해결하는게 훨씬 점잖은거 아닌가요. 근데 이건 못고치는 병 아닐까요? 이런일로 정신과 상담 받으라고 하면 그걸 받으러 가는 남편도 없을뿐더러 스스로도 병이라 인식 못할듯 한데.. 정말 크게 망신 한번 당해봐야 고치지 않을까 싶네요.
29. ㅁ
'11.4.25 5:22 PM (211.181.xxx.55)결혼전엔 어땠어요? 결혼전에도 그랬는지 궁금하네요
30. 일단
'11.4.25 5:56 PM (14.52.xxx.162)고소거리는 못되구요,
여름철에 교통사고 많이 난다는 통계는 보셨나요?
운전하다 노출패션 여자들 보느라 그렇대요,
결국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수의 남자가 저런다는거지요,
근데 이 남편분은 한마디로 눈치가 없네요,
봐도 남들이 눈치 덜 채이게 슬쩍 볼수도 있는거고,,부인이 싫어하면 안보는 척이라도 해야할텐데,사람이 왜 그런대요??
국가차원의 관리 받아봐야 정신 차리시려나요,,,31. 댓글
'11.4.25 6:11 PM (180.71.xxx.250)맛사지할 때 싸웠다는 부부 글 읽고 완전 웃었네요.근데 행동으로 나타나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그걸 사유로 이혼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왜 도둑질 하려고 남의 집 담위에 있는 걸 들켜도 넘어가지만 았았다면 처벌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님 글 읽으면 어떤 남편인지 다 알겠네요.정말 열받죠.챙피하기도 하고요.가끔 성희롱 하는 사람이 님 남편분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넓은 공간이나 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여자 옆으로 가서 앉거나 하는 사람들은 불순한 목적이 있어요.
32. 이어서
'11.4.25 6:12 PM (180.71.xxx.250)모르죠.이미 그런 짓을 하고 있으나 들키지만 않았을 수도 ...방귀가 잦으면 *나온다고 하잖아요.언젠가는 크게 망신을 당하거나 일이 터질 수도 있겠지요.에유.
33. ggg
'11.4.25 6:39 PM (59.7.xxx.177)썬글라스 하나 사주세요. 원래 그 용도입니다.
같이 다닐때 벗지 않는 조건으로 데리고 다니세요.
남자는 거의다 그런데 남편분이 너무 솔직(?)하시네요.34. 펜
'11.4.25 7:06 PM (175.196.xxx.107)여자 ( 121.174.23.xxx >>
바보 아님?
지금 이 상황에서 직접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
남자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여자들 훑어 볼때 (원글님 남편같은 남자들)
머리속으로 뭘 상상이나 하는지 혹시 알고나 지껄이는 건지..?
바로 나체 상상이오.
저 여자 벗겨 놓으면 몸매가 이렇겠구나~ 라고 상상하며 혼자 음흉하게 좋아하고 있는 거지.
댁이 남자면 내가 무슨 말 하는 건지 잘 알테고, 여자라면 남자 공부(?) 좀 한 담에 떠들길 바람.
반면,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들 보면 그저 와~ 잘 생겼다, 혹은 백마탄 왕자 이런 컨셉으로 뿅가게 쳐다보는 거지
오로지 섹스, 성적 차원으로 옷 홀라당 벗겨 놓고
저 눔 ㄱ ㅊ 가 어찌 생겼을까 상상하진 않는다 이거야.
남자들이 여자들 성폭행/성추행 하는 횟수/비율과 그 반대 경우 역시 비교가 된다고 생각함?
물론 여자들이 무조건 전혀 한번도 남자들 추행하고 폭행하고 그러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성적으로 가하는 범죄율과 비교가 되냐 이거지.
지금 변태 기질이 농후한 남편 하소연 하는 글에 와서는
여자들은 안 그러냐? 여자들도 그러는 경우 있으니 따지지 마라 라고 뻘짓하는 댓글 보니
어이없어 한마디 하는 거임.
큰소리 칠 거면 최소한의 차이라도 인지하고 떠들길.35. 글쎄,,,,
'11.4.25 9:53 PM (124.195.xxx.67)남자가 이쁜 여자에게 끌리는 거야
뭐 그렇다쳐도
행동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건 곤란하죠
문명, 문화라는 거 자체가
어떤 욕구를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자제하는가 를 포함하는 거 아닙니까?
여자들 미니스커트 보라고 그러는 거라는데
남자들 좋은 자동차 물론 과시하려고 타는 거겠지만
누군가 한번 훔쳐 타봐야지
한번 긁어놔봐야지
이러라고 타시는 건 아니죠??
이혼소송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증명이 어렵잖아요36. 정말
'11.4.25 10:19 PM (121.158.xxx.184)역겨워서 어떻게 같이 사시는지...
37. .
'11.4.25 11:17 PM (222.239.xxx.168)늙어가면 더 할텐데 어쩐답니까?
젊은 여자 빤히 쳐다보는 늙은 놈들도 너무 많던데...38. ..
'11.4.26 4:25 AM (116.121.xxx.215)남자 둘이 있으면서 더 심한말도 들어봤어요
지나가는 여자들 하나씩 찍으면서 재는 맛있겠다 재는 맛없겠다
하는 넘들도 봤답니다39. 스캐너
'11.4.26 7:25 AM (183.102.xxx.240)(원글의 생각)보기만 했다는데...뭘 이혼씩이나....
1)엘스컬레이터 타고.남성복이나 스포츠매장 갈려고(마침 미니스커트가 앞에)
2)원래 버스든 엘레베이터든 뒤쪽에 타는걸 좋아함
3)대놓고 쳐다본건 아니고 잠깐 흘깃 쳐다봤음...40. .....
'11.4.26 8:20 AM (115.143.xxx.19)크게 망신당해야 고쳐질듯,,,
41. 이럴때
'11.4.26 10:54 AM (182.209.xxx.164)고정 남자 회원분들께서 한 말씀만 하소서.... 원래 그럽니까??
42. dpgu
'11.4.27 3:40 AM (118.32.xxx.30)이건 질투가 아니라..남편에 대한 존경심은 눈꼽만큼도 없고 구역질이 나시겠네요
글 읽는 제가 그렇게 느껴질 정돈데....
인격이 없는 남자에요
아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다면 그렇게 대놓고 못그러죠
아무리 남자의 본능이 그렇다한들 대놓고 그러진 않아요
사람에게는 매너라는게 있잖아요
저 예전에 소개팅으로 알게된 남자분...이상하게 데이트할때마다 그장소에 정말 너무 이쁜 여자들이 몇번 왔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여자를 계속 힐끗힐끗 다 쳐다볼 정도였는데 이 남자분은 안보더라구요..
그게 어디 제가 그여자보다 더 이뻐서 안봤겠습니까? 나보다 훨씬 이쁜 여자였는데..
저에 대한 예의 지킨다고 안본거잖아요..보더라도 상대방 불쾌하지않게..눈치못채게 살짝 봤을수도 있고..
그사람의 그런 배려심과 매너때문인지...몇 번 만나고 인연이 아니어서 헤어지긴 했지만
그사람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질투의 문제가 아니네요..님 남편의 인성문제 같아요
지저분하고 역한 타입...
이혼까지 하시라 하긴 좀 글치만...사랑하긴 힘든 남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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