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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진로

봄이좋아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1-04-25 09:05:56
딸아이가 전문대 3학년 인데 진로땜에 얘기를 했는데,
편입하든지 공뭔시험공부하길 바랬는데 취업하겠다네요. 그것도 정신과병동으로
주사도 거의없고 편하다나..  한번 발들여놓으면 바꾸기가 또 그렇다는데..

인식도 그렇고 잘할수있으려나 걱정도 되고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영천 에 있는 (마야)정신병원에 갈까 그러던데, 아님 서울에서 살고싶다고 서울갈까 그러고,  
여긴 지방입니다. 첫발이 참 중요한데 아는게 없어서요.

아무애기나 들려주세요. 전국에 있는 언니 아우님께 감사~~~
IP : 113.59.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고 보닌깐..
    '11.4.25 9:12 AM (58.234.xxx.51)

    종합병원은 넘 힘들고...개인병원으로 지역에서 유명한 산부인과병원이 괜챦더라구요...
    넘 힘들지도 않고...제가 다시 취업해야할 그 시점이 된다면.....저는 산부인과 병원....많쟎아요...병동쪽이나...분만실로 취업할것 같아요....나이 들어서 아줌마되도 조산사로 제 취업도 잘~되고요....^^

  • 2. ...
    '11.4.25 9:15 AM (14.39.xxx.129)

    성적이 좋다면 서울의 big5병원으로 가면 그게 간호사로서 첫 발로는 꽤 괜찮은데
    정신과 가고싶어 하는 걸보니 아마도 일반 병동.. 특히 대학병원 같은곳은
    견디기 힘들거에요~
    글치만 제 친구도(저도 간호사,, 같은 병원 동기) 병동 근무지만(신경외과)
    정신과가 딱 적성이라고 하는데
    티오가 별로 없어서 그냥 병동에 있지만 잘 견디네요... 케바케에요^^
    집 가까운게 최고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간호사만 힘든건 아니고 회사생활 다 힘든데...
    주변 친구들 보니 대기업에 비하면 넘넘 편하죠 머...
    집떠나 있으면
    또 직업 특성상 3교대면 동호회 이런것도 힘들고
    친구 가족 멀리 있으면 외로워서 더 힘들거에요....
    병원도 기숙사 오래 못 있는데
    생활비도 많이 들구요... 자취하면...

    댁 근처 병원이 페이나 복지 등이 좋으면
    집에서 다니는게 최곤것 같구요...
    영 아니면...
    서울쪽으로 오는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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