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루이비통, 구찌, 페라가모 등 외국 명품 업체들이 한국시장에서 5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73억원과 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25.1% 증가했다. 루이비통의 매출액은 2006년 1212억원에서 지난해 4273억원까지 늘어나 5년 새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6년 79.6%, 2007년 113.5%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고, 금융위기 이후에도 2008년 28.3%, 2009년 35.1%, 2010년 25.1% 등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구찌그룹코리아 역시 한국시장에서 매년 영역을 확장 중이다. 구찌그룹코리아의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2억원과 77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731억원과 431억원을 기록했다. 5년 새 매출액은 94.8%, 영업이익은 461.6% 불어났다. 페라가모코리아도 매출액 478억원에서 82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에서 156억원으로 각각 71.7%와 47.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펜디는 2006년 영업손실 2억1000만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벗어나 지난해 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고급 남성복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제냐코리아의 매출액은 5년 새 56.9%,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예물용 시계로 유명한 한국로렉스도 5년 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1%, 79.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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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명품 ’은 언젠가는 나라를 말아먹을 것
흐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1-04-25 08:31:48
IP : 15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5 8:39 AM (116.120.xxx.237)우리도 곧 비똥 사장님이 한국와서 인사하겠네요 ㅎㅎ
이것도 일본 따라쟁이~2. 근데
'11.4.25 8:41 AM (112.169.xxx.20)그런데 그 기세 당당한 루이 뷔똥이 왜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철수했나요?
그 자리에 다른 점포가 들어 왔던데요.3. 어제
'11.4.25 8:45 AM (175.211.xxx.17)도전골든벨에서 나왔던 "과시적소비"가 떠오르네...
4. 이런 현상들
'11.4.25 9:02 AM (182.211.xxx.135)모두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과정들예요.
다른 선진국들도 겪고 지난 과정이구요.
그런 물결 속에 개인 본인이 어떤 선택을 취할지는 가치관의 문제일꺼구요.
이런 현상 땜에 나라가 망하지는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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