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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작물엔 방사능 영향이 크겠죠(쌀, 밀가루.. 요런거)?

급걱정됨.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1-04-25 00:28:39
갑자기 베스트글의 방사능글보니..
올해 농작물은 어떨까 갑자기 걱정되네요..

임신,출산에 대한 염려글도 보이고..
신랑에게 미뤄뒀던 수술도.. 강권하는 계기가 되었네요..(셋째는 싫거든요)

갑자기 든 생각이.. 올해 나오는 농작물들은(쌀, 밀가루 등등) 방사능에 아무래도 많이 노출이 되니..
쌀, 밀가루, 기름, 설탕만 좀 사놓을까? 그랬더니.. 신랑이 싫어라 하네요.. 돈없다며..ㅋㅋ

과일이며, 채소는 어쩔수 없다하지만.. 올해 수확되는 저장먹거리는 그리 할까? 맘이 요동을 치네요..
신랑은 그럼 먹을거 아무것도 없다고.. 그말도 맞고...
아직 어린.. 우리 아가들도 걱정이 되긴 되고...
사재기 안하는 소신있는 엄마가 되고 싶기도 하고... ㅠㅜ

이제껏 82서 여러말 나왔던 우유, 버섯도 눈깜박안하고.. 열심히 먹어주고..
우유도 곰방까지 실컷들이 마시고.. 그랬는데..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이렇다저렇다 전문가나온 글도 읽어보고 그러니.. 급.. 무섭다는...
(보지는 못하고.. ㅋㅋ)


사재기는.. 안하겠지만.. 올한해.. 유독 빡빡 잘 씻어 먹어야겠죠? ^^:
IP : 115.69.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걱정됨.
    '11.4.25 12:31 AM (115.69.xxx.189)

    땅에 스며든 방사능이랑, 물에 녹은 방사능은 어쩔꺼냐며.. 그러시겠지만..
    방사능 비맞은 올해보단..시간이 지나면 아주 조금씩은 희석되지 않겠냐며..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만..
    전문가님들.. 어떤가요.?. ㅠㅜ ? 궁금합니다
    집에 있는 깨끄미가 중금속 아닌 방사능도 다 걸러주었음 하는.. 그런 맘입니다.

  • 2. 이와중에 부럽네요
    '11.4.25 12:34 AM (58.145.xxx.249)

    전 아이도 아직없어요...
    셋째 낳지말자는 말이 너무 부럽게 느껴진다는 ㅠㅠㅠㅠㅠ

  • 3. 급걱정됨.
    '11.4.25 12:35 AM (115.69.xxx.189)

    으미.. 죄송요... 셋째.. 가질까 겁나죽것는데.. 병원을 가질 않네요.. 신랑이... ㅠㅜ

  • 4. 아니에요;;;
    '11.4.25 12:37 AM (58.145.xxx.249)

    원글님탓하는거 아니고요..;; 그냥.. 이와중에 그게 부러웠네요 ㅎ

  • 5.
    '11.4.25 12:43 AM (211.196.xxx.80)

    어제 그 방송을 보니까 최소 10년이후부터 최대 70년은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암과 기타 질병을 걱정해야 하더군요.
    마지막 출연했던 과학자가 한국은 향후 50년간 관련 수치를 기록해두고 대비하라고 한 이유는 아마도 피폭 관련 환경의 어떤 반응과 증세가 보이면 바로 초기에 대처하는데 필요해서 그러는 게 아닌가 해요.
    피폭에 대한 자료는 옛 체르노빌 덕분에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으니 질환이 나타날 조짐이거나 질환 초기에 그래도 재빨리 대처하라는 조언이 아닐까요?

  • 6. ㅠㅠ
    '11.4.25 2:03 AM (121.147.xxx.96)

    셋째 걱정하시는 원글님이 진심 부러워요..
    전 이제 첫째 8개월인데.... 셋째까지 정말 낳고 싶은데 하나로 끝내야하나.... 걱정이거든요..
    하아.........그냥 맘 편히 살아야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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