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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결혼식장 신부로 만난 불륜녀글을 읽고

기막힌 본처친구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1-04-24 21:16:53
제친구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 후
그상간녀 소식을 들었답니다.
이혼을 했다고....
당연히
그 녀의 불륜으로 이혼을 했을거라고 생각했는 데,
그 남편이
상간녀의 불륜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어이없이
그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면서
뻔뻔하게
아이도 재산도 분할했고,
시댁에서 미안해했다는..........
지금도
두고두고
그 남편에게 알리지 못한걸 후회하면서
속터져 합니다.
나같으면
백번도 더 알려 줄것을 ...
원글님 당연한걸 하신 겁니다.
나라도
그렇게 할 것을..............
IP : 119.194.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4 9:25 PM (180.229.xxx.46)

    지금이라도 알면 바꿀수 있는데...
    그 남편에게 알려주세요..!!! 그럼 그 여자는 위자료 받은거 다 토해내야 함..
    자녀양육도 마찬가지구요.

  • 2. 당연히 일러야
    '11.4.24 9:26 PM (125.182.xxx.42)

    합니다. 대체 참견질한다 하는 분들,,다들 찔리는 분들 같아요.
    그 원글님 잘하신 겁니다.

  • 3. 기막힌 본처친구
    '11.4.24 9:29 PM (119.194.xxx.179)

    앗!
    지금도 바꿀수 있다구요?

  • 4. 저도
    '11.4.24 9:39 PM (59.12.xxx.56)

    그 원글님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 5. 그런
    '11.4.24 9:42 PM (116.35.xxx.195)

    여자들은 혼 좀 나야되는데....지금이라도? ㅎㅎ

  • 6. 아 성질나
    '11.4.24 10:25 PM (175.117.xxx.225)

    저는 그 논란을 보면서 아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르구나 하는걸
    다시금 깨달았어요.전 당연히 원글님이 할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제 의견을 말할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동안 너무 편협한 생각을 한거 같기도 하구요...
    책도 많이 읽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겠단 생각을 하게 만든 논란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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