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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하루 154 테라베크렐 방사능 방출"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새어나온 방사성 물질의 양이 방사성 요오드 환산치로 하루 154 테라베크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장 많이 방출됐을 때의 한 시간에 만 테라 베크렐보다 상당히 줄긴 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은 도쿄전력이 앞으로 석 달 간 방사성 물질 유출을 관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서 단순 계산상으로도 만 테라 베크렐 넘게 더 새어나올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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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테라 베크렐이면... 얼마나 많은거죠?
1. ...
'11.4.24 6:22 PM (112.159.xxx.137)http://media.daum.net/breakingnews/foreign/view.html?cateid=1007&newsid=20110...
2. 음..
'11.4.24 7:57 PM (180.70.xxx.254)테라는 1,000,000,000,000 입니다. 많이 나올때 시간당 만 테라면 10,000,000,000,000,000 이네요. 우리 단위로 하면, 1경(1만조) 입니다. 억이 억개있는것.
우리나라에 농축되어 내린 방사능 비에서 검출된 방사능양의 수십경배가 넘는 양입니다. 참고적으로 관련 기사의 일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7일 발표한 일일 방사능 측정결과에서 지난 16일 강릉 지역에서 내린 빗물에 섞인 방사능을 채취(16일 오전 10시)해 조사한 결과, 방사성요오드131이 리터당 0.389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이러한 빗물과 같은 농도의 물을 하루 2L씩 1년간 마실 경우,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62mSv 정도라고 전했다. 이 선량은 X-ray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약 1/20의 수준이다.3. 이정도
'11.4.24 10:25 PM (121.129.xxx.194)배출되면 심각한것 아닌가요????
4. 보르미
'11.4.25 10:54 AM (61.248.xxx.1)라돈 1g이 방출하는 방사능이 37,000,000,000 베크렐입니다. 그러니까 1테라 베크렐은 라돈 37kg이 내는 방사능입니다. 과학자 큐리부인은 책상서랍 속에 얼마나 넣어두었을까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숫자로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양이 누출되었다면 우리나라에 얼마나 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