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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이가 개한테 물렸는데, 괜찮을까요?

작성일 : 2011-04-24 17:30:04
손가락에 이빨 자국 세 개 정도 났네요. 크기는 아주 작아요..점처럼..

친정집 개인데 아버지께서 모든 예방접종은 꼼꼼히 제때제때 맞춰주고 계세요.

그렇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겠죠?

IP : 175.213.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4 5:32 PM (180.229.xxx.46)

    걱정마세요..
    아이에게 앞으론 개를 대할때 주의하라고 일러주시길..
    아이는 장난친건데 개 입장에서 위협으로 느껴지면 앙!! 하고 물수도 있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길러주시길...

  • 2. ..
    '11.4.24 5:41 PM (175.113.xxx.251)

    저도 애견인이지만..
    애가 우선이예요. 절때로 아이와 개를 함께 두지마세요.
    아이가 많이 놀라지않았나 살펴주시고요.소독정도면 크게 이상없을것 같네요.
    개는 서열을 가장 중요시여기는 동물이예요.
    아이는 개가 생각하기에 본인보다 약한 존재예요.
    또 다칠수있으니 절때로 아이와 강아지를 함께 두실땐 엄마가 계셔야해요.

  • 3. 병원갈 일은 아닌데
    '11.4.24 6:12 PM (124.59.xxx.6)

    강아지 교육 단단히 시키셔야겠네요. 어떻게 감히 어린애기를 뭅니까!!!!!!!!!!!!
    우리집에서는 개한테 정말 아낌없는 사랑을 줍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조카들에게 헌신하기 때문이예요.
    강아지 입에 조카들이 을 막 넣어도 절대로 안물어요. 같이 놀다가 실수로 얻어맞아도 가만히 있더이다. ㅠㅠ
    16개월이면 손아귀힘이 세긴 하지만... 아무리 털을 뜯고 괴롭혀도 받아주고 참아야하는게 또 애견이 할 일이죠.
    교육 잘못 시키셨네요. 개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보다 서열이 위면 안될 일이지요.

  • 4. 오타
    '11.4.24 6:13 PM (124.59.xxx.6)

    조카들이 을-> 조카들이 손을

  • 5.
    '11.4.24 6:28 PM (118.37.xxx.17)

    저두 아기태어나고 병원에서 오자마자 바로 개랑 같이두었지만 솔직히 개보다
    아기가 조심스럽죠..어른들이나 개를 키워보지않은사람들은 개가 아기 문다고
    같이두면 안된다고하는데 왠만한개들은 아기 옆에도 잘안가요
    첨에 신기해하다가 아기가 귀찮게해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ㅎ
    근데 아기가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 개를 귀찮게하죠
    아직 개념이없는아기기때문에 꼬리만치고 툭툭때리고하니 개라고 좋아하겠어요
    그럴때 피하는개도있지만 확~ 물어버리는 녀석들도있기때문에
    서열정리를 우선 잘하시구 아무리 서열정리를잘하셔도 그상황에선
    개도 화가나서 순간적으로 물기때문에 윗님처럼 엄마가 옆에 계시는게 좋아요
    순식간에 물수도있으니...
    그러나 절대로 아이와 개를 함께두지말라는말은 아니에요
    저희아기 17개월인데 이제 신기한것도 없어졌는지 귀찮게도안하구 거의안만져요
    밖에서 새로운개만보면 신기해해요 ㅎㅎ
    예방접종 꼼꼼히하구 물린자국이 심하지않으면 괜찮을거에요

  • 6. ,,,,
    '11.4.24 7:02 PM (118.32.xxx.30)

    서열문제가 아니죠..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첸데 귀찮게 하거나 꼬리를 잡아다니거나 하면 당연히 짜증나고 피로를 느끼죠..
    사람은 뭔짓을 해도 개는 무조건 참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하고 "감히" 라는 말까지 넣어가며
    잘못된 생각을갖고 있는 분도 있네요?
    아기보다 강아지가 더 중요하다는 문제가 아니잖아요..사람과 개를 놓고 서열부터 정하기 이전에
    제발 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체라는것부터 먼저 좀 이해하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원글님에게 하는 말은 아니구요..
    예방주사 맞혔다면 괜찮아요..광견병 걸린 개한테 물린 경우만 아니면 괜찮다고 수의사에게 들었어요..

  • 7. 세상에
    '11.4.24 7:12 PM (124.55.xxx.133)

    아이가 개에게 물렸는데도 개편을 드는 미친 *이 있군요..
    하긴 여기 막장 82에 머가 없겠어요..,여기선 아이가 개에게 물려 죽어도 그 개를 사살하면 동물학대라 하겠군요...
    일단 아기들 키우는 집은 무조건 개나 고양이 키우지 마세요..최소한 아이가 방어할 수 있는 5살이상 된 후에나 키우던지 말던지요...
    그리고 개가 아기보다 더 중요하거나 같다고 생각하면 그런 사람은 아기를 낳을 자격이 없어보이니 낳지 말죠...짐승에게 지킬 수도 없는 애를 낳는 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요..

  • 8. 16
    '11.4.24 7:22 PM (220.88.xxx.119)

    개월이면 그런 걸 가르친다고 알아들을 나이는 아니죠.

    개가 물지 않게 교육을 시켜야죠. 강아지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키우면 주인도 뭅니다. 한 번 물었을 때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계속 물 겁니다.

  • 9. 세상에님
    '11.4.24 7:41 PM (118.37.xxx.17)

    세상에님! 개편을 드는 미친X이있군요...라니 인격이 보이네요
    여기 원글님이나 댓글쓰신분중 개편든사람이누가있나요? 아기랑 개랑 싸우나요?
    개편을들게? 원래 그렇게 극단적으로 세상을 사세요?
    세상에님께 자식이없길 바랍니다
    그런 나쁜마음으로 자식을 키우면 어떻게자랄지 제주위에 세상에님같은사람 몇있거든요
    아기가 더중요한데 개는 왜키우냐? 있는참견 없는참견 다하며 가르치려드는데
    자기자식이나 좀 간수잘하라고 주위사람들이 다 뒤에서 뭐라하더라구요
    여기서 이렇게 미친X이라는 막말쓰는님이 더 아기낳을자격없어보여요

  • 10. 허참
    '11.4.24 9:21 PM (124.55.xxx.133)

    위에 118.37.91 아. 그러는 댁의 인격(인격도 아깝네요.,.좋아하는 견격으로 얘기해주죠)
    은 꽤나 높은 모양이네...개가 감히 라는 말을 어디서 쓰느니 개도 생명체라 아이가 귀찮게 하면 당연히 무는거라는 글이 그럼 개편 드는 것이 아닌거요?
    그리고 어디다데고 너야말로 막말이니?
    보나마나 얼굴은 오크에다 댁이야말로 주변에 처다보는 남자하나 없어 아기대신 개나 끌어안고 사는 모양인데...평생 애없이 개나 줄줄이 데라고 살아라,,,

  • 11. 아이고~
    '11.4.24 11:12 PM (175.213.xxx.194)

    글 써놓고 아이 때문에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는데 몇몇님들 많이 화나셨었네요~
    항상 주의 주고 있고 지켜보고 있지만,
    아이가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데다가 사고는 정말 한눈판 그 잠깐 사이에 일어나더라구요.
    그렇다고 말 못하는 동물을 탓할수도, 아이를 탓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제가 좀 더 조심해야지 어쩌겠나요~~~^^;;
    답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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