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mbc 스페셜들 보셨을거예요
개천에서 용나오는 내용이었죠.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요즘 그러긴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으시더군요
방송에서는 개천에서 용나온 케이스들을 보여주고.
전 예전부터 교육에 대해 참 관심이 많았는데요. 꼭 읽어봐주시길 바래요 (아차...이미 읽고 계시는구나 ㅋ)
서민 아니 그 보다 더 열악한 개천의 자녀가 신분상승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바로 교육인데
우리나라 여건상 사교육을 받지못하면 힘들다하죠.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공부해라 ~ 공부해 ~ 만 말합니다.
그런데 이 공부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나라는 잘못되어있어요.
그래서 아이들도 공부는 마냥 재미없고 고통스러운것으로 인식하고
이걸 열심히 하려면 조건반사적으로 발생하는 괴로움을 참고 견디어야 잘 할수있는것으로 인식해요.
우리나라 대학생들 특히 그 공부잘한다는 서울대 생들이 미국 유학을 가서
이공계 쪽에서 공부할때요.
성적들은 다 좋데요. 그런데 교수들이 하나같이 하는말들이 있답니다.
한국학생들은 머리가 상당히 좋다. 우수하다.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창의적 인재는 드물다.
이거예요.
과거 외국 모 콩쿨에선 한국인 학생을 배제시킨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학생들이 콩쿨곡 특정곡들을 기계처럼 반복해서 콩쿨에 참가한단거예요
훌륭한 연주자는 많다지만 작곡이나 세계적인 지휘자가 드문이유이기도 하죠.
전 그래서 유태인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
유태인들의 공부방법은 서로 토론하는거죠.
해답이 없어요. 답을 구하는게 아니라 서로간에 토론을 하며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과정이 공부의 목적이죠.
유태인들은 생각을 하고 그걸을 현실화 하고 창의력을 기르는것을 중요한 공부의 목적으로 여깁니다.
인구비례로는 0.25% 밖에 안되는 유태인들이 20세기 들어 노벨상 수상자중 45% 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의 교육법은 이렇게 생각하고 상상하여 창의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는반면
우리는 이런과정이 배제된 철저한 주입식 교육이죠.
똑같은 공부를 해도 공부 자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충족을 위해 공부하는 쪽은 전자가 되겠죠 .
이런 창의력을 위해선 어릴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겁니다.
아주 어릴대는 어머니가 책을 읽어주고 그리고 아이 스스로 책을 읽게된 후에는 책에 대해 아이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말해보게 하는게 중요해요.
자녀들이 전부 미국 최고위 공무원과 교수로 키운 전혜성 박사의 교육법도 이와 별반 다르지않았더군요.
집에 큰 독서책상을 놓고 아이들이 스스로 늘상 책을 읽게하고 서로 토론 할 수 있는 그런 환경.
아이들이 공부안한다고 무조건 공부해라 공부!!! 공부!!! 이러는겐 역효과만 났습니다.
고학력의 부모에게 공부잘하는 애들이 나온다고 하지만 이건 유전적인 소양보다도
고학력의 부모들의 양육법의 차이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먼저 일깨울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을 공부하던 아이들의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볼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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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오는 교육법
룩스 메아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1-04-24 13:47:31
IP : 110.9.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합니다.
'11.4.24 1:56 PM (125.188.xxx.4)좋은 글이에요.
2. ..
'11.4.24 3:22 PM (222.106.xxx.11)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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