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작성일 : 2011-04-24 12:49:46
1031045
다단계라고하면 펄쩍 뛰면서 자기가 하는 건 네트워크 마케팅이래요.
보기엔 다단계 맞거든요.
지인이 네트워킹 마케팅에 빠졌어요.
주말에 잠깐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밥 먹는 내내 네트워킹 마케팅 얘기만 듣고 왔어요.
연세도 어느정도 있을시고 (곧 60되심) 평상시에도 굉장히 고상하고 세상이치에도 밝으시고 어렵더라도 누구에게 손벌리는 거 정말 싫어하시는 자존심도 강한 분이셨거든요.
제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고 정신적으로 믿고 의지하시던 분이 셨는데, 오랜만에 만나 네트워크 마케팅
얘길 하시니........ 절 다단계로 끌어들이려해서 화가 난다기보다, 그 연세에 거기에 빠지셨다는 사실이 좀 서글픕니다. 돈이 뭐길래...그렇게 고상하고 현명하셨던 분이 변했을까 씁쓸한 맘만 듭니다.
얘기로는 돈 전혀 들지않고 휴대폰 요금제만 바꾼다고 하더니,,,줄줄 풀어내는 말에 샴푸, 화장품, 건조기 등등 물건을 본인이 많이 사셨더라구요.
네트워크 마케팅도 다단계 맞죠?
IP : 222.234.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4.24 12:50 PM
(112.154.xxx.62)
다단계 모집하는데 가보면 보통 "우리는 네트워크 마케팅입니다."라고 말하죠.
2. 매리야~
'11.4.24 12:51 PM
(118.36.xxx.178)
혹시 nrc를 말씀하시는 건지...?
그거 위험. ㅡ,,ㅡ
3. 대박나겠데요
'11.4.24 12:54 PM
(222.234.xxx.249)
원글입니다.
매리야~님 말씀이 맞아요. 받아온 전단지 보니nrc네요. 많이 위험한건가요?
그 지인분 남편 대신 생계 책임지고 계신데 이제 노후라 돈 잃으면 안되거든요.
설득해서 발 빼게 만들어야할까요?
4. 매리야~
'11.4.24 12:57 PM
(118.36.xxx.178)
nrc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어요.
결과적인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nrc로 돈 번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시고....
지인에게도 끈질기게 설득시키세요.
위험한 거라고...
근데 이미 푹 빠진 상태라면...힘들지도 모르겠네요.
5. 나이가 들면
'11.4.24 12:58 PM
(175.115.xxx.141)
꾼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대요.. 빨리 오냐 늦게 오냐의 차이이지. ㅎㅎ
전화 한 5번 오면 2번만 받아주시구요, 최근 집안에 우환이 생긴 것처럼 해서 핑계대는 게 좋지 싶어요. 노인네 리스트에 오르신 것 같은데 큰일 나시겠어요.
6. 매리야~
'11.4.24 12:59 PM
(118.36.xxx.17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545953
7. 답답아
'11.4.24 1:00 PM
(118.217.xxx.12)
현대 다단계는 미쿡에서 시작해서 지금도 발달되고 있습니다.
첨에는 멀티레벨 마케팅이라고 이름하고... 이게 번역되어 다단계로 불리우고
부정적 이미지가 심화되니까 이제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명칭만 바꿨죠. 지들끼리요.
이름은 그렇고, 다단계 상술(사기술)도 나날이 교묘해지니 주의들 하셔야 해요...
8. ㅠㅠ
'11.4.24 1:13 PM
(112.156.xxx.26)
저희 엄마 아빠 둘다 NRC하는 사람들한테 속아서
공짜로 받을수 있는 핸드폰 몇십씩 지불하면서 사시고
몇년동안 해지도 못하고...아휴 진짜~
9. 그전에는
'11.4.24 3:22 PM
(58.143.xxx.170)
자기네는 절대 피라미드 아니고 다단계라고 했었어요.^^
예전 자석 요때기 팔던 데서요.
이젠 다단계가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하나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42133 |
술자리(술집) 밝히는 남자친구, 어찌하오리까... 30 |
고민하는 노.. |
2011/04/24 |
2,910 |
642132 |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9 |
대박나겠데요.. |
2011/04/24 |
1,026 |
642131 |
남편이 부인에게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살아.. " 이렇게 말한다면... 19 |
정 |
2011/04/24 |
3,270 |
642130 |
서태지.. 다른관점 제시합니다. 25 |
. |
2011/04/24 |
9,965 |
642129 |
방사능 으로 변한 나 1 |
ㅂㅂ |
2011/04/24 |
630 |
642128 |
지드래곤의 권지용 말이죠 42 |
이게머냐 |
2011/04/24 |
10,289 |
642127 |
저두 도시가스요금이 이해가안가요 8 |
?? |
2011/04/24 |
1,640 |
642126 |
<급질>1테이블 스푼이 어른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면 얼마 정도인가요? 5 |
... |
2011/04/24 |
2,842 |
642125 |
아파트 매매를 해야되는데요.. 질문 몇가지 올립니다.. 5 |
부동산 |
2011/04/24 |
899 |
642124 |
근초고왕 드라마 어이없는 대사.... 3 |
레몬트리 |
2011/04/24 |
1,034 |
642123 |
녹차 등 마실수 있는 티팟 과 잔 셋트 추천 부탁드려요. |
차 |
2011/04/24 |
131 |
642122 |
방사능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대책 |
2011/04/24 |
1,654 |
642121 |
저 살짝 억울한데 이 글좀 봐 주세요. 5 |
황당 |
2011/04/24 |
1,337 |
642120 |
덕수,매동, 청운 세 초등학교 아시는분들 장단점 방과후 학교 등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
알려주세요 |
2011/04/24 |
502 |
642119 |
뒤늦게 생각해보니 서운한 일 1 |
... |
2011/04/24 |
450 |
642118 |
부추김치 맛나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9 |
새댁이 |
2011/04/24 |
1,617 |
642117 |
(원전) <그것이 알고 싶다> 내용이 끝내 주네요. 3 |
방사능 |
2011/04/24 |
1,255 |
642116 |
방사능 예방과 치료에 좋은 <비트무> 17 |
긴수염도사 |
2011/04/24 |
1,381 |
642115 |
방, 은미 멘토 불공정심사 종결평 21 |
오오 |
2011/04/24 |
2,871 |
642114 |
갤럭시U 음악을 가정용 미니오디오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3 |
소리를 들려.. |
2011/04/24 |
306 |
642113 |
백청강 열혈 팬으로서 이은미씨가 지적한 부분이요 13 |
백청강 |
2011/04/24 |
2,593 |
642112 |
김영임 공연보신분 계신가요? 5 |
나도효도한번.. |
2011/04/24 |
908 |
642111 |
아침부터재수가... 2 |
성질 |
2011/04/24 |
575 |
642110 |
엄기영, "최문순 천안함 발언에 자발적 전화홍보" 5 |
세우실 |
2011/04/24 |
503 |
642109 |
119.192.58.xxx 너 나랑 현피 함 뜰까? -_-;; 8 |
묘한고양이 |
2011/04/24 |
2,129 |
642108 |
이하늬의 떡대 58 |
떡대하늬 |
2011/04/24 |
12,327 |
642107 |
서태지와 김태원-김동렬(펌) 재미납니다 ㅋ 13 |
ㄱㄴ |
2011/04/24 |
3,195 |
642106 |
김건모의 My son 이란 노래 아세요? 3 |
우왕 ㅋㅋ |
2011/04/24 |
624 |
642105 |
배수의 진을 쳐라 !!! 1 |
ㅠ.ㅠ |
2011/04/24 |
236 |
642104 |
우유 안되면 두유?? 마시는 분들 추천해 주세요. 11 |
추천부탁 |
2011/04/24 |
1,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