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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거주하시는분들,, 거기 반응이 궁금합니다.

방사능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1-04-24 02:22:06

우리나라는 괜찮다 괜찮다하는데, 일본과 거리가 지척인데

전혀 괜찮을거같지않거든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해외 각국도 방사능에 오염되었는지, 먹거리나 어떻게 대처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외에 거주하시는분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58.145.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4 4:09 AM (216.40.xxx.88)

    여기 미국 동부고요.
    백인이나 인도인이나 중국인들이나..다들 비맞고 조깅하고 쇼핑하고 평소와 다를것이 하나도 없고 아무도 방사능에 관심이 없네요. 제 직업상 세계 여러나라 인종들과 함께 있는데, 전혀 관심도 없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어떤 백인 남자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전 붕괴를 민폐라고 지나가듯이 불평하긴 했는데 아무도 호응도 안하고..그냥 지나가네요. 그게 유일하게 본 반응이고요.
    교민사회 반응은 잘 모르겠어요. 한인들은 자주 못봐서요.

  • 2. 삼순이
    '11.4.24 4:29 AM (99.163.xxx.201)

    여긴 미국 남부입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그닥 신경쓰지 않고 지내지만 누군가 아시아쪽으로 갈 일이 있다거나
    최근에 누가 한국을 방문하러 간다고 하니
    미국애들이 너 올 때 방사능 묻어서 오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농담은 하더군요.
    처음 사고 났을 때는 지진 빈번한 땅에 원전을 왜 지었던 거냐, 세계적인 민폐다 이런 얘기는 했습니다.

  • 3. 예..
    '11.4.24 4:51 AM (71.227.xxx.42)

    여긴 미서부입니다.
    간혹 뉴스엔 소량의 방사능이 검출된다고 합니다만 인체엔 무해하다고 하구요
    하지만 이번 여름 한국방문은 많이 꺼리고 있습니다

  • 4. 미 북서부
    '11.4.24 5:02 AM (70.70.xxx.78)

    사고 직후에는
    비많이 오는 이곳사람들...
    비와도 우산 절대 안쓰는데
    우산쓰는 사람들 많이 보였구요
    우유에서 방사능허용치 예전보다 3배 나왔다 이러면서
    우유 사먹지 말자,...다시마먹자,,,,그럼서 요오드 동나고 그러다가.....
    요즘엔 어차피 장기전이니 그냥 좀 무뎌진듯하구요
    젯스트림으로 미서부 영향 많을거라서 걱정 좀 하더니...

    바람방향이 이쪽이라도 거리가 멀어 오는동안 많이 줄고
    게다가
    방사성오염물질이
    미국 본토 들어오기전에
    태평양상공에 인공강우 일으켜 다 떨어트려버린다는 얘기도 있구요

    최근엔
    거리상 가깝고 여름에는 남동풍이 부니까...
    한국걱정을 더 해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무지 걱정하구요
    올여름에 한국갈 계획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이태리
    '11.4.24 5:03 AM (87.0.xxx.17)

    예요. 뉴스에서도 이젠 거의 안 나오고 여긴 요새 튀니지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난민들 문제가 제일 심각한 사회이슈라 .. 주변에도 걱정하는 사람 없구요, 다들 비맞고 조깅하고 쇼핑하고 평소와 다를것이 하나도 없고 아무도 방사능에 관심이 없네요 ..2222222
    제가 국제커플이라 관련 까페나 블로그 이웃들 많은데, 거기 해외 사시는 분들중 방사능 걱정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관련 글이 안 올라와요) 한국행 꺼리시는 분들도 아주 극소수 계시지만 대부분은 한국 걱정도 없더군요

  • 6. California
    '11.4.24 5:07 AM (71.202.xxx.60)

    한국걱정을 더 해요 22222222222
    한국에 있는 가족들 무지 걱정하구요 22222222222
    올여름에 한국갈 계획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22222222222

  • 7. ....
    '11.4.24 6:08 AM (79.44.xxx.149)

    저도 이태리에 있는데요
    저번 달에 제가 한국 방문할 때만해도
    다들 들어 가지 말라고 하더니만
    담 달에 또 가야하는데 전과 같은 반응은 없네요
    다들 별 관심이 없는 듯해요....
    그리고 여기선 방사능은 일본에서나 신경써야 하는 듯 예전과 다를 봐 없이 생활합니다

  • 8. 토론토
    '11.4.24 8:30 AM (66.49.xxx.191)

    캐나다 토론토
    캐나다 직장이라 여러 인종이 많은데 아무도 아무말도 안해요.
    처음에 지진나고 원전 문제 있다고 했을 때만 일본을 걱정하다가 이제는 관심 밖이네요.

  • 9. 미국동부
    '11.4.24 8:43 AM (68.98.xxx.123)

    일본이 민폐라는 말은 해도... 별 움직임 없어요.

  • 10. ㅡㅡ
    '11.4.24 8:48 AM (119.149.xxx.16)

    역시 우리나라의 피해가 가장 크다는 얘기네요.

  • 11. 호주
    '11.4.24 9:29 AM (115.128.xxx.112)

    호주수상께서 일본 방문중이십니다
    그다음에 한국-중국 방문한다시니
    TV보니 츠나미피해지역에 골고루 위문하고 다니시네요
    처음엔 핵폭팔 자주 방송했는데 요즘 뜸합니다
    아마도 경제+@ 엮인탓일까요
    하긴 호주가 워낙~일본을 흠모하는 나라라 그런것도 있을지...

  • 12. ..
    '11.4.24 2:24 PM (110.9.xxx.112)

    체르노빌때랑 같겠지요. 체르노빌 인근지역은 그 피해때문에 신경 썼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뭐 신경이라도 썼나요? 일본 원전 사고 후 바람으로 미국이나 캐나다 처음엔 신경썼겠지만, 갈수록...우리나라나 지금 신경써야 할 형편인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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