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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가 머리카락 덜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되나 봐요.
머리에 스팀 오르는 게 일인데,
어제 마음 먹고 108배 해봤는데.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는 걸까요?
오늘 머리 감았는데 전날에 비해 빠지는 양이 줄었어요.
그 전날엔 꽤 많이 빠졌는데 말이죠.
더구나 어영부영 하다보니까 물도 거의 못 마셔줘서 몸에 열기도 좀 느껴져서
머리좀 빠지겠구나 했는데, 감아보니 더 적게 빠져요.
이렇게 차이 난 적 거의 없거든요. 항상 빠지는 양이 같거나 더 많아서...
첫날이라 많이 한 건 아니고,
한 30번이나 했나...
대신 호흡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서(이거 제대로 못하면 차라리
안 한만 못하다고 하더군요)
하다가 몇 번이고 호흡법
확인하고 자세 교정하느라 혼났습니다.
몸치라서 참 제대로 하기 쉽지 않네요. ㅠ ㅠ
게다가 호흡 조절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자세를 신경 써서 천천히 해서 그런지 자고 일어났어도
무릎은 아무렇지도 않고 근육통조차 없어요.
전에 스트레칭 10번 했다고 다음날 종아리 당긴 인간이라...
할 땐 무릎에서 소리좀 나긴 했는데요.
어제 고작 30번, 그것도 중간에 쉬어가면서 했는데도
하고 났더니
확실히 목뒷쪽과 상체쪽에 열이 내려가서 서늘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자면서도 중간에 몇 번 목쪽을 만졌는데 차가운 느낌이 들고
일어났을 때까지 목 뒤쪽 피부와 상반신이 기분좋게 시원한 느낌이 유지되더군요.
일어나면서 머리를 두 손으로 훑었는데 딱 두 가닥인가 빠졌어요.
그 전엔 최소 6,7가닥 이상 손에 잡히거든요.
한번 한 거라서 우연일지 몰라도
그래도 계속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탈모 있으신 분들중 머리에 열이 많은 경우가 많다는데
한번 속는 셈치고 조금씩이라도 시도해보세요.
전엔 런닝머신으로 걷기 40분 이상 해서 땀 좀 빼주면서 몸에
열을 빼내면 머리카락이 덜빠졌었어요. 그러다 걷는 건데도 무릎이 아파서 그만 둔 뒤로
다시 빠지는 양이 늘었는데 108배는 부담없이 할 수 있으니까 좋네요.
1. .
'11.4.24 2:32 AM (221.140.xxx.150)절운동 제대로 하면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명상 음악 들으면서 절운동하다가
좀 익숙해진 뒤에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절운동을 했었어요.
두 달 정도 했는데 절운동이랑 반신욕을 함께 해서 그랬는지
피부도 정말 좋아지고 몸의 군살 특히 하체쪽 물렁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는 밤에 잠을 깊이 푹 자게 되는 게 너무 좋았어요.
조만간 절운동 다시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자꾸 미루고 있네요^^;;2. 대한민국당원
'11.4.24 4:24 AM (58.226.xxx.213)하루 1만배 하는 사람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ㅎㅎ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해보시길```3. 탈모에 좋은운동
'11.4.24 4:28 AM (71.183.xxx.201)직경 12-15센티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서 바닥에 놓고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반토막 나무의 둥근부분에 발목 뒷부분 패인곳을
툭툭 올렸다 내려놓습니다.
그러면 자극이되어 흰머리이신 분이 검정머리나는 것도 봤어요.
한 번 해보세요.
우선 통나무부터 구하시길...
한 때 유행해서 나무 목공소 가서 잘라다가
선물 많이 했는데요.4. 당연히
'11.4.24 11:30 AM (125.188.xxx.4)효과 있어요.탈모의 원인이 여럿이지만 스트레스로 두부에 열이 많아도 생기는데 108배가 두부의 열을 내려주거든요.정말 모든 운동중 최고인듯 합니다.
5. 71.183님
'11.4.24 11:32 AM (125.188.xxx.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6. 108배가
'11.4.24 11:33 AM (211.186.xxx.167)머리에 열을 내려주거든요..
몸에 숙달을 시켜 매일 300배 이상 꾸준히 해보세요..
절로 유명하신 청견스님이 쓰신 책 보면
탈모로 가발로 쓰시던 분이 절을 통해 머리카락이 새로 돋아났다는 체험담도 있어요..
그러다 절을 그만두니 새로 나던 머리카락이 멈췄다고 하더군요..7. anonymous
'11.4.24 1:12 PM (122.35.xxx.80)108배는 모르지만...
운동은 다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근데요...살빼려고 절에 가서 108배 하는거 정말 웃기는 일 아님?8. anonymous님
'11.4.24 1:42 PM (125.188.xxx.4)살 빼는데도 효과가 좋아요.그러니 하는거죠.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데 분노가 치밀어오르거나 슬퍼질 때에도 심리적 치료 효과가 있어요.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한 게 그리 많지 않죠.경험자들 말이 그래서 중요한 듯 합니다.선진국에서 민간요법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 많아요.거기서 실제로 치료제 개발 한 사례가 많으니...오랜 경험이 바로 임상시험 아니겠어요?
9. .
'11.4.24 2:54 PM (116.37.xxx.204)집에서 절운동으로 하는 사람들 많지요.
절에 가서 하는 것 아니예요.
성당다녀도 운동으로 해요.
부처님 모시려는 뜻 아닌, 나를 위한 운동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