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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안타깝지만 참 답답하게 느껴졌어요..오늘~

반짝반짝..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1-04-23 22:06:01
오늘 보는데 참 답답하더라구요.

직장엔 왜 가자고할까..하는것이.

그곳이 정원이 직장이기 이전에 금란이 친부모회사인데..

가난한 부모가 죄는 아니지만

모든것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있는것이구요.

박정수입장에서도 금란이에게 피가 더 땡기고있는데

정원이가 친모에게 저렇게 다가가니 "아..내 딸이 이젠 아니구나.."하는 생각도

들긴할것같아요.

4명다 서로서로에게 약간의 질투가 있는 상황..

근데 고두심은 왜 낳고 기른 두 딸(첫째,둘째)가 있음에도

그 두 딸에겐 실명위기에 대해 알리지않는거예요??

정원이나 금란이보다 그 딸들이 옆에 있는게 낫겠구만..

그 집안에서는 둘째딸에게만 짊을 지우는 스타일인가봐요.

암튼 그 집구석 맘에 안들어요..

있고없고를 떠나 사람들이 경우들이 없다는...
IP : 118.220.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3 10:07 PM (220.88.xxx.67)

    다 이해 안가요. 아빠가 출판사 물려주면 당연히 받을거라고 당당한 정원이나...
    정원이가 자기는 키워주신 부모님 딸이라고 당당하게 생각하는거랑은 다른 문제인데 말이죠. 그냥 양심없어 보여요,

  • 2. 반짝반짝..
    '11.4.23 10:12 PM (118.220.xxx.76)

    그런것같아요..정원이나 금란이 둘 다 서로 각각 친부모,낳아준 부모 둘 다 자기들이 우선이
    되고픈 욕심..본인들 욕심은 그런것같아요.
    재밌긴한데 보고있으면 그래서 약간 답답함이 느껴져요.
    그냥 정원이랑 송편 알콩달콩 러브라인이나 봤으면 좋겠어요.

  • 3. 불쌍
    '11.4.23 10:14 PM (115.136.xxx.27)

    정원이 참 불쌍하더군요. 고두심은 금란이 아직도 못잊고 이뻐하는데.. 박정수는 완전히 싸하게 돌아섰네요.. 오늘 정원이가 출판사 물려주면 받을거라고 소리친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그렇다고 28년 키워온 엄마가 어찌 그리 싸늘할 수 있을까요.. 무서웠어요..

  • 4. 드라마잖아요
    '11.4.23 10:18 PM (211.244.xxx.97)

    드라마잖아요.. 그려려니하고 보세요.. 따지면 뭐합니까.. 작가 맘인걸...

  • 5. ㅇㅇ
    '11.4.23 10:22 PM (183.100.xxx.8)

    정원이도.. 참...아빠가 출판사 물려 주면 받을 거라고 너무도 당당히 말하니까 박정수가 더 돌아서죠.. 걍 니 친엄마 한테 가라..

  • 6.
    '11.4.23 10:24 PM (119.69.xxx.78)

    28년을 제가 키웠으면 핏줄이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 7. 반짝반짝..
    '11.4.23 10:26 PM (118.220.xxx.76)

    저두요..키운딸에게 더 맘이 갈텐데..
    고두심을 보면 금란이 못잊고있잖아요.그래서 금란이 자꾸 밀어낼려고하구요.
    근데 박정수는 어쩜 그리 빨리 돌아설 수있는지..무섭더만요.

  • 8. espoir
    '11.4.23 10:56 PM (117.55.xxx.13)

    고두심 지극히 우스워요 ,,
    차라리 대놓고 편협한게 나아요

    금란이가 자기 딸일 때는
    정원이한데 굵은 소금을 한웅큼 얼굴에 뿌리더니 <금란이 결혼할 사람 찌질이와 맞선 봤다는 이유 만으로 >
    정원이가 자기 친딸이니
    헐 ,,
    자기 친딸이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눈 앞에 있는 금란이를 걸림돌로 보는데 <정원이가 좋아하는 송편을 금란이도 좋아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
    야 이건 정말 ,,
    어떻게 도의적으로 그럴 수 있는지 ,,
    금란이 때문에 궂은 비 피하고 산 세월이 얼만데요 ,,

    왜 며느님들이 시댁에 형식적으로 대하는지 알겠더만요
    남은 남이에요 ,,

  • 9. 전혀 궁금하지 않다
    '11.4.23 11:32 PM (118.217.xxx.143)

    그 드라마, 정원은 귀하고 존중받아야 할 상대로 그리고
    금란은 마구 힘들게 해도 별로 미안해 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으로 그려서
    무척 마음이 불편해요.
    사람이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정원의 물욕은 전혀 물욕이 아닌 것처럼,
    금란의 물욕은 천박함의 상징으로....
    너무 일방적인 스토리 전개도 이젠 식상해요.
    일 땜에 오늘 하루 못 봤든데도
    하나도 궁금하지 않네요.
    줄거리는 82자게를 통해 눈에 그린 듯 선해요. ㅎㅎㅎㅎ

  • 10. 물론
    '11.4.24 12:12 AM (61.253.xxx.53)

    정은이가 더 속물입니다.
    지 친엄마 손은 잡고 있지만, 잘사는집 키워준 부로 재산 탐내고
    자기 자리 안뺏기려합니다. 그만큼 배우고 능력있으면 다른 출판사로 옮겨도 되지요

  • 11. ..
    '11.4.24 11:08 AM (121.146.xxx.59)

    정원이가 물욕때문에 출판사를 욕심내는건가요? 드라마를 봐도 모두 느낌이 제각각이네요
    전 장용의 대사나 정원의 대사 를 보면 그 출판사는 물론 뿌리는 장용이 심고 키웠지만
    무성하게 열매를 맺게 하고 가지를 치게한것은 정원인거 같더군요
    온 진심으로 열과성을 다해서 출판일을 한거죠
    출판사를 자기거로 만들기위해서 했다기보다
    정말 좋아서 열심히하다보니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게 되고
    본인도 자식같은거죠 출판사가...
    드라마에서 정원이가 물욕이 있는 사람으로 는 절대로 보이지않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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