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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부모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1-04-23 20:32:46
초6학년 딸을둔 엄마입니다..
요즘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딸입니다..
국,수,사,과 보는데 보통 초6학년 시험기간일때 엄마가 함께 중요한 문제 옆에서
코치해주시고, 함께 공부해주시는지요?
교과서를 함께 읽는다든지, 중요한 내용, 꼭 나올만한것 가르쳐주시는지요?

저희딸은 교과서 3~4번 읽고, 문제집3권씩 풀고, ebs 친절한쌤 강의도 열심히
듣고 저는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그런데
반에서 1번쯤은 1등을 할것 같은데 1등은 하지를 못하네요..

저희때 생각하면 저희딸 초6학년 시험공부 많이 하는것 같은데~~
혹시 자녀가 올백이나, 실수로 1개정도 틀리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지요? 궁금합니다..
IP : 180.68.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4.23 8:38 PM (175.113.xxx.242)

    아주 훌륭한 따님이군요.
    원글님은 올백이나 1등을 바라시구요.
    전 해본적이 없어서 방법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따님을 칭찬하고 싶네요.

  • 2. ..
    '11.4.23 8:42 PM (110.14.xxx.164)

    우리도 6학년인데요
    이젠 엄마가 옆에서 해주긴 힘들어요 본인도 싫다 하고요
    우리도 평소 동영상 강의 듣고 요즘은 문제집 조금 푸네요 수학 빼곤 3권은 커녕 한권도 힘들어요 그러니 그냥 저냥 상위권 정도지요
    사실 올백은 어느정도 운도 따라야 하고 ,, 어쩌다 한번이지요 고르게 95 이상이면 굉장히 잘하는거에요

  • 3. 부모
    '11.4.23 8:47 PM (180.68.xxx.159)

    열심히 하지만, 꼭 1등을 놓친답니다..
    다행히 열심히 공부하지않은 엄마를 닮지않아서 다행이지만, 저희는 아빠가 항상 퇴근후 책을 많이 보고, 영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항상 아빠의 보는 모습이 공부모습이라서 이런것들이 아이에게 공부해라 이야기하지않아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것 같아요..
    그런데 공부방법의 문제가 있는지, 1등은 안되네요..
    열심히 노력하는 딸,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 4. ,
    '11.4.23 8:56 PM (124.55.xxx.195)

    그런게 안좋은거란걸 빨리 아셔야해요
    초딩 공부는 자기혼자 하면서
    공부방법을 깨우치는단계.
    올백에목숨걸지 마세요. 엄마 기분만 좋죠
    엄마점수라서
    나중에 별로에요

  • 5. 흠..
    '11.4.23 9:13 PM (112.149.xxx.70)

    옆에 붙어앉아 핵심만 콕콕 알려주고,체크하고,반복해서 풀게하고...
    너무 좋은방법이지요.
    하지만,이모든걸 부모가 대신해주면,그거 결국 초등엄마실력만 됩니다.
    초등단계에서 스스로 하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면,
    부모의 도움으로,올백내내 받고 내내 1등하던 아이라도
    중학교가면 게임오버입니다.

  • 6. 중2맘
    '11.4.23 9:19 PM (180.68.xxx.62)

    분명 중학교가면 빛을 볼겁니다^^
    초등 때 비록 1등은 못했지만
    자기힘으로 열심히 하던 애들이 중학교때 정말 잘하는걸 많이 봤어요^^

  • 7. 초6..
    '11.4.23 9:55 PM (59.10.xxx.163)

    저는 전혀 봐주지않구요.. 공부계획세울때 같이해주고 문제집 채점해주는것만 해주고있어요..
    딸아이의 경우는 문제집 한권이상은 안풀고요...그저 수업시간에 몰입하는거 같고...교과서와 노트필기중심으로 하고있어요..
    공부하는 양에비해 거의틀리지 않아 저도 좀 의아하긴한데...아주 꼼꼼합니다.. 실수 거의 안하구요..문제를 푸는거보면 토씨하나하나 집중해서 풀더라구요...
    머 실력은 90점이상이면 거의 같다고 생각하구...그저 꼼꼼함같아요..제 생각은

  • 8. 음...
    '11.4.24 12:04 AM (112.158.xxx.137)

    울 아이도 초6인데 저도 전혀 봐주지않아요.
    초등 저학년 때 부터 스스로 계획표 세워 공부하는데 늘 계획표대로 못해요.
    그럴때마다 생활계획표는 폼으로 그려놨냐고 가끔씩 잔소리 할때도 있지만
    그다지 간섭하지는 않았어요.

    시험기간 아니어도 문제집 사달라고 하지만 그 문제집을 꼭 다 풀어야 다음 문제집을 사줬고
    채점도 혼자하게 했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꼭 오답노트 만들어서 다음에는
    틀리지말라고 조언?한 정도...

    그리고 시험이라고 특별히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하지는 않고
    평상시 교과서나 문제집은 매일 조금이라도 풀지만
    주말에는 공부와는 담 쌓고 가족과 함께 놀러다니거나 좋아하는 음악프로 봅니다.

    중학교 가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바꿀지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올백이나 한문제 정도는 틀려오네요.

    저 같은 경우는 중고등때까지 계속 엄마가 아이를 옆에서 코치해가며
    시험에 나올만한 핵심문제 뽑아줄것 아니면
    아이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 9. .
    '11.4.25 11:33 AM (211.199.xxx.29)

    부럽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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